유대의 카발라 신비주의
유대의 카발라, 이것은 보통의 유대교하고는 다릅니다.
유대의 카발라 신비주의.
거기에서는 신이 최고의 애제자를 당신 곁으로 끌어가기 위해서,
그러니까 그 신은 그 종교의 수장을 말하는 것인데
그 분은 5하늘 내원에 있어요.
끌어가기 위해서는 빛을 퍼부어야 되요.
빛을 정수리에다가 퍼붓습니다. 퍼붓는 방법이 있어요.
양어깨 위에 발을 딛고 서서 기를, 빛을 내리는 거예요.
자기의 청정한 그 기를 제자한테 내려요.
그 제자로 하여금 청정하도록 하고, 빛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빛으로 만들어 가야 그 좋은 데를 가게 되요.
그런데 그 하늘세계의 그 수장의 빛은 무량광하고는 하늘과 땅의 차이어요.
그런 빛으로 쏟아 부은들 얼마나 성화(聖化)가 되겠습니까.
성인(聖人)으로 되어가겠습니까. 얼마나 빛으로 화해가겠습니까. 한계가 있지요.
그렇게 해서 최고의 애제자를 거기로 끌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현지사는, 우리 부처님의 위대함이 그 수장의 수장 정도가 되요.
그리고 억종무량광 가지고 하는 거예요. 쏟아 붓는 거예요.
정도가 하늘과 땅 차이지요.
여기 여러분들, 오늘 이 법회에서도 그 빛으로 쏟아 붓는데,
그러나 붓다한테 쏟아 붓는 정도의 빛은 아닙니다.
오늘 처음 이야기 하는데, 상중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한테는 상중하 중에서 하정도의 빛으로 쏘아 주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영체가 견뎌 내지를 못해요. 큰일 나요. 상해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영체가 견딜 수 있는 만큼 맞게 해줘요.
그러나 이러한 빛도 아까 내가 이야기한 유대 카발라의
그 수장이 퍼붓는 빛보다 더 수승해요.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있는 현지사 법회에 나오시라는 거예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을 위시해서 문수·보현이 오셔요.
오여래가 오시고 많은 붓다들이 오셔요.
하늘 세계, 우리 정법의 불법 하늘 세계의 하늘사람들, 성중 넘어가지고 아라한,
정토의 많은 보살님들이 법문을 들으려고 해요.
우리 현지사에는 소나무 밭이 그렇게 많잖아요. 요정이 소나무 밭을 좋아해요.
요정은 키가 조그마한 하늘사람들이지요. 애들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법문 듣기를 좋아해요.
우리 현지사에서 법회할 때에는 많이 와서 들어요.
이럴 때에는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셔요.
여러분, 많이 많이 업장을 씻어준 그 빛을 받은 사람들은 죽어서 악도에 안 갑니다.
절대 안 갑니다. 하늘갑니다 여러분.
그래서 ‘영산불교 현지사 법문에는 꼭 나와 주십시오’ 하는 거예요.
지난번 법회 때 ‘영산불교 현지사 설법을 듣게 되면 업장이 씻어지고
정법과의 인연이 맺어지고, 따라서 삼악도에 가지 않고,
그리고 다음 생에 붓다회상 만날 수 있는 선근종자가 심어지고...’
여러 가지를 내가 이야기 했는데 확실히 그래요.
여러분, 그러니까 여러분만 법문을 들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정말로 권하는데, 여러분! 좋은 일을 해야 되요.
한 사람 이렇게 모시고 오는 일이 굉장히 좋은 일이어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이 악도에 가는데 악도에 갈 사람을 구해준 거예요.
우리 현지사 밖에 없어요. 그걸 아십시오.
출처:2012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