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의 출처인 골프다이제스트 기사를 번역해 봤습니다.
출처: http://www.golfdigest.com/golf-instruction/2012-07/sean-foley-clubhead-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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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헤드 래깅을 유지하려고 애쓰면 약한 슬라이스(weak slice)를 유발할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2AB4350442AE20B)
래깅을 유지하지 마라: 양손목각이 자연스럽게 풀려서 타겟에 스퀘어가 되도록 놔두라.
필자: 션 폴리
2012, 7월
래깅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존 댈리나 서지오 가르시아 선수처럼 강력한 볼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고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다운스윙 중간쯤을 지날 때까지 클럽헤드가 손 뒤에 처진 채 끌려오는 장면을 보고는 더욱 많은 래깅을 만들어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백스윙탑에서 만들어진 손목각의 릴리스를 가능하면 오랫동안 지연시키려고 애쓴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스윙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클럽헤드가 자연스럽게 릴리스되도록 놔두지 않으면, 여러분은 약한 슬라이스(weak slice)를 자주 겪게 되고, 클럽 페이스는 너무 열린 채 볼에 접근하여 임팩에 충분한 에너지를 실을 수 없습니다. 훌륭한 플레이어의 래깅은 릴리스를 지연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래깅은 백스윙탑에서 방향전환의 산물입니다 (주, 관성을 이용하라는 뜻인듯^^). 슬로우모션 카메라를 통해 서지오 가르시아 선수의 동작을 보면, 하체가 타겟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꼬임을 풀어나갈 때 클럽은 여전히 백스윙을 완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래깅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임팩 때 양팔이 거의 일직선이 되도록 다운스윙 도중에 손목각을 풀어주는 것에 촛점을 맞추세요. 클럽이 공과 접촉할 때 여러분의 손목은 타겟에 스퀘어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때 여러분의 왼팔 하박(left forearm)은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외전)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위 사진 오른쪽). 왼팔 하박이 로테이션되지 않으면 여전히 래깅을 너무 오래 유지하려고 애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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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ing to maintain clubhead lag can lead to weak slices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3664450442B3E2B)
Don't hold on: Let your wrists unhinge and square up with your target. See video below for more.
By Sean Foley
Photo by Stephen Szurlej
July 2012
Lag is a misunderstood concept. When powerful ball-strikers such as John Daly and then Sergio Garcia came onto the scene, and people could really see how much the clubhead trailed their hands as they were about halfway through the downswing, it became the goal of many golfers to try to create and maintain more lag. They figured all they had to do was hold off the release of the wrist angle they created at the top of the swing as long as possible--just like Daly and Garcia.
Well, here's the problem with swinging like this: If you don't let the clubhead release naturally, you're going to hit a lot of weak slices. The clubface will come into the ball too open, and you won't transfer enough energy into the hit. For good players, clubhead lag doesn't come from holding off the release. It's a product of the change of direction at the top of the swing. If you had a slow-motion camera, you would see Sergio's lower body moving toward the target and unwinding while the club is still completing the backswing.
So instead of thinking about "holding on" to your lag, focus on unhinging your wrists during the downswing so your arms are nearly straight at impact. Your wrists should be square to your target when the club meets the ball. You'll notice that your left forearm naturally rotates to do this (above, right). If you don't have any forearm rotation, then you're still trying to hold on too much.
첫댓글 래깅은 억지로 만들어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백탑 전환동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다운스윙 때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놔두는 것?
가르시아는 손목이 유연하고 손목힘이 강해서 손목을 쓰는 겁니다. 일부러 하는게 아니고 그렇게 되는거죠...
션 폴리가 말하는 가르시아의 래깅은 일부러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전환동작의 산물이라는 주장인데요 ^^;;
숀 폴리의 입장에서는.. 하체 회전에 비해 어깨가 빨리 왼편으로 회전해 버렸넹 이상황에서 래깅은 의미가 없겠네요..ㅋㅋ
ㅎㅎ 암튼 손목각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억지로 오래 유지하지 말라는 뜻 정도..^^
저는 거꾸로 빨리 상체를 돌려버리라고 하는걸 우회적으로 표시한 거로 봅니다 빨리 돌리다가 우즈처럼 OB 도 가끔내고 ㅎㅎ
하여튼 까아궁님은 학구적이십니다
임팩시점에 스퀘어를 못시킬 정도로 지연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결국 신체능력이나 유연성 클럽스피드 등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래깅은 파워를 로딩하는 방법인데 로딩에는 랜덤, 플로팅 등 여러 방법이 있고 그마저도 알고 하기도 하고 무의식중에 하기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자기에게 맞는 방식! 그게 중요하거죠.
네~ 가장 포괄적이고 유연한 답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