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정관루의 후원에 있는 연못인
유영지에 관한
안내문
호텔 정관루의 후원에 있는 연못인
유영지
유영지 주변의
버드나무
유영지에서 바라본
정관재
유영지
유영지
남한산성의 수어장대를 본따 지은
남이장대
남이장대 근방의
자작나무 숲
남한산성의 수어장대를 본따 지은
남이장대
현호정
[남이장대~청경대] 구간 탐방로
[남이장대~청경대] 구간 탐방로
[남이장대~청경대] 구간
탐방로 도중의
창경원
창경원에 있는
[행복은 아내의 사랑 도움이라]
남이섬의 남쪽 땅끝에 있는
청경대
청경대 표지
남이섬 남쪽 땅끝인 청경대에서 바라본
북한강 청평호수 풍경
[청경대~논습지] 구간
수변 산책로
[청경대~논습지] 구간
수변 산책로
[청경대~논습지] 구간
수변 산책로
[청경대~논습지] 구간
수변 산책로
[청경대~논습지] 구간
수변 산책로
[수변산책로~논습지] 구간
탐방로 주변 풍경
[수변산책로~논습지] 구간
탐방로 주변 풍경
논습지에 있는
황소 조형물
[논습지~핀란드 똔뚜마을] 구간
탐방로 도중의
연못
[논습지~핀란드 똔뚜마을] 구간
탐방로 도중의
연못
[논습지~핀란드 똔뚜마을] 구간
탐방로 도중의
명강홀
정관루
[논습지~핀란드 똔뚜마을] 구간
탐방로 도중의
야외 공연장
[논습지~핀란드 똔뚜마을] 구간 탐방로
겨울연가 촬영지에 있는
사진
핀란드 똔뚜마을의 입구인
인디아 게이트
핀란드 똔뚜마을
핀란드 똔뚜마을
핀란드 똔뚜마을
핀란드 똔뚜마을
핀란드 똔뚜마을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앞에 있는
문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남이 우체국
섬향기 레스토랑
어린이 놀이시설인
Fairy Land
음식료 판매시설
유니세프 라운지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의
풍선 조명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의
인공폭포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의
조형물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 풍경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의
여러나라 국기 조형물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의
여러나라 국기 조형물
2010년 삼성증권 사옥 해체시 가져온 강화유리와
수거한 소주병으로 만든
메타세쿼이어길인
유리 메타
2010년 삼성증권 사옥 해체시 가져온 강화유리와
수거한 소주병으로 만든
메타세쿼이어길인
유리 메타
유리 메타에 관한
안내문
유리메타 옆
연못과 정자
남이섬 상세 안내도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의
풍선 조명
노래 박물관
각국의 인사말을 적어 놓은
조형물
각국의 인사말을 적어 놓은
조형물
福 조형물
상대의 방문에 감사하거나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일본어인
요오코소
남이장군 묘 표지석
남이장군 묘
남이장군 묘
[남이장군 묘~남이나루] 구간
탐방로 도중의
분수
[남이장군 묘~남이나루] 구간
탐방로 주변 풍경
남이나루 근방에 있는
조형물
[남이섬 가평 선착장~가평역] 구간
탐방로 주변의
금강초롱꽃
2024년05월28일(화요일) [가평군 (자라섬&보납산&늪산) & 춘천시 남이섬] 탐방기 탐방지 : 가평군 (자라섬&보납산&늪산) & 춘천시 남이섬 탐방코스: [가평역~(1.3km)~자라섬 서도~자라섬 탐방(자라섬 탐방 이동거리 : 5.2km)~자라섬 이화원 매표소~이화원 탐방(이화원 탐방 이동거리 : 1.0km)~(0.8km)~가평메밀촌 가평점~(2.1km)~가평교~(1.6km)~보납산 보광사~(0.7km)~보납산 정상~(2.0km)~늪산 정상~(4.8km)~남이섬 가평선착장~(배로 이동)~남이섬(남이섬 탐방 이동거리 5km)~(배로 이동)~남이섬 가평선착장~(2.2km)~가평역] (도보 이동거리 : 26.7km) 탐방일 : 2024년05월28일(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가평군 가평읍 최저기온 10도C, 최고기온 25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11시간 소요) 06:25~08:18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회기역으로 간 후 경춘선으로 2차 환승하여 가평역으로 이동 [1시간53분 소요] 08:18~08:38 경기 가평군 가평읍 문화로 13-42 번지에 있는 가평역에서 산행출발하여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30 번지에 있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4 번지에 있는 이화원 매표소로 이동 08:38~10:28 [자라섬 트레킹 코스: 서도 이화원 매표소→헌수공원→중도→재즈공연장→생태공원→남도교→자라섬 남도 꽃 페스타 행사장→남도교→중도→서도→오토캠핑장.캐라반 사이트→서도 이화원 매표소]의 동선으로 자라섬을 탐방 [이동거리 약 5.2km]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구입할 때 지불한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은 가평 지역화폐로 환급 받았음] [꽃길, 물길 다니며 자연풍경에 물들어볼까? 자라섬 꽃 페스타와 북한강 천년뱃길 여행스케치 기사 승인 : 2024.05.13. 17:05 노규엽 기자 [여행스케치=가평]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다. 수목도 한 단계 더 풍성해져 짙은 녹음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방방곡곡에서 축제가 열리는 이 시기엔 가볼 곳도 많지만,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꽃섬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자라섬 꽃 페스타와 축제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가평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매년 봄과 가을에 꽃 축제를 여는 자라섬 남도. 올해에도 2024 자라섬 꽃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는 가평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지도 많아 축제와 함께 즐기는 여행을 계획하기 좋다. 더구나 새로운 관광지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어 기대감도 보장한다. 자라섬 꽃 페스타와 새로운 여행지들을 만나러 떠난다. 걷는 걸음마다 피어나는 꽃 풍경 자라섬 남도로 향하는 다리를 건널 때부터 꽃내음이 코를 간질인다. 빨간 꽃양귀비를 비롯해 폐튜니아, 하늘바라기, 수레국화, 팬지 등 각양각색의 꽃이 지천에 흐드러진 풍경을 보니 ‘이곳이 꽃 천국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꽃 천국을 구경하기 더 좋으라고 설치해놓은 전망대며,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해 놓아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은 눈만 아니라 손도 바쁠 수밖에 없다. 한참 꽃을 구경하다 눈을 돌리면 시원한 강 풍경이 펼쳐져 있어 이만한 힐링이 또 없다.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의 올해 주제는 ‘북한강에 띄운꽃, 피어나는 행복’이다.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23일간 펼쳐질 예정으로, 축제기간이 길어 여행계획을 잡기에 부담스럽지도 않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라섬 힐링 도보투어’와 화관ㆍ머리핀 만들기, 전통짚풀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전시 및 공연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돌아가는 길에 간단한 먹거리도 사갈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가평 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출입구를 잇는 전기차 운행과 자라섬-남이섬 간 선박 운항 등 축제 참가자들의 여행길에 편의도 제공한다. 또한, 축제 입장권을 제시하면 신비동물원,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군 내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이득도 챙겨볼 수 있다. INFO 자라섬 꽃 페스타 일시 5월 25일~6월 16일 장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자라섬 일원 입장 오전 8시~오후 6시, 퇴장 오후 9시 입장료 7,000원(5,000원 지역화폐로 환급) ※꽃 개화 상황 등에 따라 축제일자 및 기간 변동될 수 있음. 북한강 풍경을 가르는 시원함, 가평크루즈 자라섬 꽃 페스타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가평크루즈를 주목할 만하다. 가평크루즈는 북한강 물살을 가르며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전기 유람선이다. 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와 남이섬 메타나루를 오가는 일정으로 1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자라섬 꽃 페스타 시기에 맞춰 남이섬을 거쳐 자라섬까지 연결하는 코스도 운항할 예정이다. 가평크루즈는 가평군에서 주도한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북한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 북한강 수변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들을 수상교통망으로 연결하려는 계획이다. 이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국도46호선 경춘선과 남이섬 진입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동시에, 가평의 관문인 설악과 청평에서 뱃길 관광을 통해 남이섬과 자라섬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수상로드의 개발이 기대되는 일이다. 가평군에서는 향후로도 송산리 물미마을, 호명나루 등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수도권 명품 힐링공간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단순한 관광상품 개발이 아닌 북한강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라며, “그 동안 우리 곁에서 고요하게 흐르고 있던 북한강이 금번 천년뱃길을 시작으로 수상 마리나, 수상 카페빌리지 조성 등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K-관광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NFO 가평마리나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67-19 동ㆍ식물과 교감하며 힐링 되는 가평베고니아새정원 가평크루즈를 탑승할 수 있는 가평마리나 옆에도 새로운 관광지가 열려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꽃과 새, 정원이 있는 스마일링 힐링 파크를 내세우고 있는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이다. 약 3만평 규모로 조성된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은 희귀한 새들과 꽃들이 어우러진 920평 규모의 온실 그린하우스를 비롯해 물의 정원, 철쭉원, 수국원,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사계절 피어있는 천상의 정원 등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가장 각광받고 있는 메인공간은 꽃과 새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온실공간이다. 이름에 걸맞게 베고니아로 꾸며진 플라워존이 다채로운 색상의 크고 작은 꽃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미디어룸에서는 온통 거울로 꾸며진 공간에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와 등나무ㆍ수국 등 실제 꽃들로 채워진 방을 연이어 지나게 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플라워존을 지나 버드존으로 들어서면 수목원처럼 꾸며진 정원에서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다. 40여 종 140여 마리의 새들이 서식 중인 공간인데, 먹이를 주며 교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썬코뉴어 앵무새가 특히 인기다. 이외에도 나뭇가지 사이로 엿보이는 여러 새들과 수풀 사이에 숨어있는 꿩류 등 여기저기서 새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INFO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70번길 30 구관도 명관, 가평 레일바이크와 스위스 테마파크 옛 가평역을 관광상품으로 변신시킨 가평 레일바이크도 빠질 수 없는 관광명물이다. 가평읍 내 가평 레일파크에서 옛 경강역이 있는 강촌 레일파크까지 다녀오는 일정으로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작동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기찻길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내리막 경사에서는 생각 이상으로 속도가 붙어 짜릿한 쾌감도 맛볼 수 있다. 북한강 경치를 보며 숲 터널 등을 지나 경강역에 도착하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가평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다.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곳으로, 테마파크를 돌며 이국의 정취를 즐겨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스트릿 코스와 마운틴 코스로 길이 나뉘어 있는데, 스트릿 코스는 스위스 마을을 걸어 올라가며 와인박물관ㆍ하이디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고 마운틴 코스는 자연 풍경에 둘러싸여 데크길을 걷는 코스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정상부까지 올라간 후 다른 길로 내려오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정상부에서는 튜브 썰매를 탈 수 있는 플라워 슬라이드와 덤블링 등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예매를 통해 수제 크림치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해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INFO 가평 레일바이크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장터길 14 요금 2인승 36,000원, 4인승 48,000원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다락재로 226-57 요금 입장료 8,000원, 스위스 전통의상 대여 5,000원]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가평 자라섬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경기신문 기사 등록 : 2024.04.28. 15:26:54 굽이치는 북한강을 따라 우거진 숲을 품은 가평군은 '청정과 힐링'을 떠 올리게 하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북한강 변에 있는 자라섬이 있다. 자라섬은 61만 4000㎡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힌다. 자라섬 옆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二和園)과 곤충·파충류 전시관도 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에는 다양한 축제도 많이 연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재즈 페스티벌은 금년도 21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10월초 3-4일간 열릴 예정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북한강으로 둘러까인 자연의 섬에서 재즈를 주제로 개최되는 대표 브랜드 음악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가평을 음악과 재즈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했다. 금년도부터는 자라섬을 들어가는 길이 기존 육로와 하늘길(짚와이어)에 이어 해상으로도 연결되는 등 육.해.공 전 구간으로 가능하게 됐다. 자라섬과 청평호를 오가는 북한강 천년 뱃길이 5월부터 첫 운항을 시작해 순환버스와 유람선을 연계한 수상 관광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3년8개월 만에 1단계 운항이 시작된다. 내년 6월까지는 뱃길 주변에 선착장과 광장 등을 추가로 조성해 2단계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뱃길은 자라섬을 출발해 강원 춘천시의 남이섬 메타나루를 거쳐 설악면 HJ마리나 등을 왕복하는 40km 구간으로 북한강 변을 따라 400t급 이상의 친환경 선박이 관광지를 오가게 된다. 운항 시간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구간 대부분이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의 관광지로 배를 통해서만 구경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자라섬 서도에 맨발 걷기 황톳길이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북한강 수변을 따라 조성된 황톳길은 길이 925m, 폭 2m로 개통됐으며 황토 100%가 사용됐다. 세족장 1개소와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1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자라섬은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언제나 특별함이 있는 자라섬에서 힐링과 행복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0:28~10:58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4 번지에 있는 식물원인 이화원을 탐방 [이화원 입장요금 : 2,000원] [2009년에 개장한 이화원은 가평 자라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1만여 평 부지에 한국관과 열대관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화원의 한국관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리고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의 화합을 테마로 한 대규모의 식물 정원으로, 이곳에는 전라남도 고흥군을 대표하는 유자나무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녹차 및 대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13년이 지난 지금의 나무들의 생육상태가 더욱 풍성해져 고흥군 섬마을의 유자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다. 하동군에서 옮겨온 대나무숲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대나무숲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나무숲 끝에는 넓은 툇마루가 있는 초가집들이 자리하고 있고, 건너편에는 하동의 녹차밭에서 가져온 녹차나무들이 정원을 이루고 있다. 열대 미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열대관은 이국적인 수형이 두드러지는 식물들이 한가득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고, 곳곳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데, 지중해풍과 서양식풍의 인테리어로 인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야외정원으로 나가면 가을에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고, 파쇄석이 깔려있는 마당, 오두막집, 빈백 등 다양한 쉼터, 인공폭포 등이 조성되어 있다.] [가평군 이화원, 곤충·파충류 전시관 오픈 중부일보 기사 입력 : 2024.03.18. 11:18 기자명 장학인 가평군 식물과 곤충·파충류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가평군이 자라섬 인근에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원 ‘이화원(二和園)’에 곤충·파충류 전시관을 열어 관심을 모은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화원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생태문화 전시관'을 오픈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화원 방문객은 6만7천476명으로 가평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는 색다른 시설이 추가됨으로써 관람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원 안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가고일 및 크리스티드 게코 등 파충류 2종과 장수풍뎅이 및 애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3종 등 파충류·곤충 총 5종이 전시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생태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한다. 전시관 주변에는 포토 존을 설치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서도에 위치한 이화원은 자연 생태 테마파크로, 명칭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영남과 호남의 화합 등을 상징한다. 3만4천920㎡ 부지에 53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이화원은 2009년 10월 개장했다. 브라질 커피나무, 이스라엘 가람나무, 하동 녹차 나무, 고흥 유자나무, 가평 잣나무 테마 등으로 꾸며졌으며, 제1 온실인 아열대 식물원(3천100㎡)에는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등 아열대 과수 184종 1만1천364 그루가 식재되고 커피 가든, 폭포, 연못 등의 시설이 조성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제2 온실인 남부 식물원(2천400㎡)에는 녹차 및 유자나무 등 31종 4천420주와 연못, 초가집 등이 들어서 소박한 한국형 정원을 만날 수 있으며, 온실 밖에는 소나무, 구절초 등 다양한 수종 및 야생화 100종 3만4천900주(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자, 연못, 폭포 등의 시설이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2천 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1천 원, 가평군민 및 5세 이하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화원이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광·체험 장소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10:58~11:08 경기 가평군 가평읍 호반로 2585 1층에 있는 가평메밀촌 가평점으로 이동 11:08~11:33 가평메밀촌 가평점에서 물막국수로 점심식사 [식사비용 10,000원 중 5,000원은 자라섬 입장권 구입시 받은 가평 지역화폐 5,000원으로 결제] 11:33~12:25 가평천을 건너는 다리인 가평교를 지나서 보납산 보광사로 이동 12:25~12:44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산 81-1 번지에 있는 보납산(330m) 정상으로 이동 [보납산(寶納山, 329.5m) : 서울에 남산이 있듯 이 산은 가평의 남산이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그 북한강과 합류하기 위해 숨죽여 흐르는 가평천의 굴곡을 양옆으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보납산은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호는 석봉)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선조 32년인 1599년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낼 때 이 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뿐만 아니라 남이섬, 자라섬, 가평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보납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두 곳이 있다. 서쪽 전망대에서는 남쪽으로 자라섬과 그 뒤로 멀리 용문산이, 남서쪽으로 가평읍과 그 뒤로 호명호수가 있는 호명산과 불기산이, 서쪽으로 운악산이, 북서쪽으로 칼봉산과 연인산과 명지산이, 북쪽으로 마루산과 그 뒤로 화악산이 조망된다. 동쪽 전망대에서는 북쪽으로 마루산과 그 뒤로 화악산이, 동북쪽으로 물안산과 월두봉과 그 뒤로 몽가북계 능선이, 동쪽으로 삼악산과 그 뒤로 멀리 홍천의 가리산이, 동남쪽으로 구곡폭포를 품고 있는 검봉산이, 남쪽으로 자라섬과 남이섬과 그 뒤로 장락산과 멀리 용문산이 조망된다.] 12:44~13:25 보납산 서쪽 전망대와 동쪽 전망대에서 주위 풍경을 사진촬영 후 휴식 [가평 보납산·북한강 서울신문 기사 입력 : 2013-03-07 00:00 글 사진 가평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春香아, 이리오너라 설리춘색(雪裏春色). 봄은 이미 눈 아래 당도해 있다는 뜻이랍니다. 엄혹했던 계절이 지나고 봄이 발 아래까지 차오른 이맘때를 일컫기 적합한 표현이겠습니다. 경기 가평의 보납산(寶納山·330m)을 다녀왔습니다. ‘뒷동산급’의 높이에 ‘국립공원급’의 풍경을 매달고 있는 산이지요. 푸름은 아직 일러 당도하지 않았지만, 그 산에서 본 북한강엔 봄빛이 완연했습니다. 눈 녹은 물 흘러가는 가평천의 버들강아지는 꽃망울을 틔웠고, 나무들마다 봄물 올라 불그레해진 가지를 매달고 있었습니다. 가평은 산이 많다.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1468m)을 비롯해 명지산(1267m)과 석룡산(1147m) 등 높고 빼어난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 종종 ‘녹색백화점’이라고 불리는 것도 그런 이유다. 청평, 대성리 등 중·장년층이 청춘의 기억을 묻어둔 여행지들도 즐비하다. 전철도 놓였다.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게 된 것. 가평 관내 여행지를 촘촘하게 잇는 경춘선은 요즘 ‘인기 폭발’이다. 주말이면 객차 안은 행락객들로 발디딜 틈을 찾기 쉽지 않다. 하지만 여럿이 부대낀들 어떠랴. 길 위에서 시간을 버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보납산은 낮다. 북한강과 가평천의 합수머리에 불쑥 솟았다. 산을 즐기는 이들의 시선에서 보자면 딱 마을 뒷산이다. 가평 주민들도 곧잘 운동 삼아 오르내릴 정도다. 한데 정상에서 보는 조망만큼은 국립공원 뺨친다. 굽이쳐 흐르는 북한강의 자태는 물론 마루금을 좁힌 주변 산자락들의 위세도 남다르다. 산행 들머리는 가평역이다. 북한강을 휘휘 돌아 보납산으로 향하는 코스다. 승용차라면 보납산 입구까지 쉬 가겠지만, 그 차이는 불과 한 시간 남짓이다. 특히 북한강변을 자박자박 걸으며 맞는 봄의 훈풍은 값으로 따질 수 없다. 가평역에서 내려 물안길, 이른바 ‘가평 올레길’에 오른다. 가평읍 주변을 에두르는 길이다. 그 가운데 1코스로 방향을 잡는다. 해마다 재즈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을 돌아보는 길이다. 자라섬은 줄달음치던 북한강이 춘천 끝자락, 그러니까 가평 초입에 이르러 숨 한 자락 내쉬며 만들어 놓는 반달모양의 예쁜 섬이다. 자라목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지어졌다. 이름과 달리 뭍과 연결돼 있어 고립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예전엔 ‘중국섬’이라고 불렸다. 해방 이후 중국인 몇 명이 이 섬에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 그 이전에는 이름조차 없었다. 이웃한 남이섬보다 전체 면적은 넓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 섬 일부가 물에 잠긴다는 단점 때문에 그동안 버려지다시피 했다. 그러다 2004년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면서 가평의 랜드마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자라섬은 동도, 서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서도에는 오토 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캐러밴사이트, 오토캠핑 등 하루 최대 1500여명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 다목적 운동장과 인라인장, 자전거대여소 등의 놀이시설도 마련돼 있다. ‘오토캠핑의 성지’다운 풍모다. 자라섬 초입의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도 둘러볼 만하다. 국가 간(한국·브라질), 지역 간(수도권, 영호남, 지방) 화합을 꾀한다는 큰 화두가 이름에 담겼다. 경남 하동의 녹차나무, 전남 고흥의 유자나무 등 영호남의 식물과 커피나무 등 브라질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수목들이 온실 속에 식재돼 있다. 자라섬 강변길에서 맞는 바람이 싱그럽다. 바람 끝에 머물던 겨울의 결기는 사라졌고, 그 자리에 촉촉한 봄내음이 가득 찼다. 북한강물은 장판을 깐 듯 잔잔하다. 주변의 모든 풍경들이 물 위에 수렴된다. 그야말로 명경지수다. 봄날의 수채화를 그린다면 딱 이런 모습일 게다. 자라섬을 나와 가평교를 건너면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은 가평천 산책로, 오른쪽은 보광사로 향하는 길이다. 어느 길로 가도 보납산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가급적 보광사 코스를 이용하길 권한다. 산길이 완만하고 한결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왼쪽 길을 따르는 사람들도 많다. 정상으로 곧바로 오르는 급사면의 지름길이다. 종종 심술궂은 코스와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고도 차에 따른 조망의 변화는 빼어나다. 보납산을 말할 때 조선 최고의 서예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한석봉을 빼놓을 수 없다. 등산로 안내판에 따르면 한석봉은 선조 32년(1599년) 가평군수로 내려와 보납산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석봉은 유난히 보납산을 아꼈다고 한다. 그의 호인 석봉(石峯)도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보납산에서 따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보납산이란 이름도 그가 가평을 떠나며 아끼던 벼룻돌과 보물을 산에 묻은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후대에 ‘스토리텔링’이 덧씌워졌다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한때 그가 묻었다는 벼루 등을 찾겠다며 사람들이 찾아오는 등 작은 소동이 일기도 했단다. 보광사 초입에서 오른쪽 산길로 방향을 잡는다. 이리저리 휘고 굽은 산길이 제법 가파르다. 밭은 숨 몇 번 내쉬고 나면 정상이다. 노송 몇 그루가 벼랑 위에 매달려 있고, 주변에 목재 데크를 깔아 전망대를 조성해 뒀다. 예서 맞는 풍경이 장관이다. 봄빛 머금은 북한강이 물돌이동처럼 돌아가고, 강줄기 너머로 강원의 산들이 마루금을 좁히고 섰다. 노루의 뿔처럼 솟은 물안산이 손에 잡힐 듯하고, 삼악산과 굴봉산도 아련하다. 오래전 유행했던 광고문구처럼 ‘작은 산 큰 기쁨’이다. 전망대에서 정상 표지석까지는 10m 남짓. 예서 보는 풍경도 빼어나다. 가평천과 북한강의 합수머리, 가평 시가지, 자라섬, 그리고 유명산 등 가평 이남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찬다. 보납산은 정상 조망을 즐긴 뒤 원점회귀하는 가벼운 산행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주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겐 싱거울 수 있다. 마루산(425m)이나 북쪽 물안산(443m)으로 이어지는 능선 종주를 즐기는 산꾼들이 느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앙상한 나뭇가지 너머로 검푸른 북한강과 동행할 수 있다는 건 이 계절만의 호사일 터. 야트막하게 이어진 잣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영화 ‘밀러스 크로싱’(1990)의 도입부를 떠올리게 하는 숲길이다. 겨우내 푸르렀을 잣나무 아니던가. 언제든 곁을 내주는 나무가 새삼 고맙다. [여행수첩] (지역번호 031) →가는 길 서울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가평역까지 간다. 40분 안팎이면 닿는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또는 국철 망우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해 갈 수도 있다. 가평역에서 보광사 입구까지는 택시로 10분가량 걸린다. 승용차로 갈 경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나들목→46번 국도→가평, 또는 올림픽대로→팔당대교→45번 국도→샛터삼거리→46번 국도→가평순으로 간다. →맛집 가평과 청평, 설악 등 가평 관내 곳곳에 있는 한우명가는 가평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1등급 이상의 가평 한우만 사용한다. 584-4220. 특산물 잣을 이용한 요리집도 많다. 명지쉼터가든(582-9462)은 잣국수, 잣손두부집(584-5368)은 두부 요리로 많이 알려졌다.] 13:25~13:58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목6길 34-159 번지에 있는 늪산(148m)으로 이동 [늪산은 화악지맥이 북한강과 합수하는 마지막 산으로 산세가 수려해 백사 이항복, 청음 김상헌 등 많은 문객이 칭송한 초연대(超然臺)가 있다.] 13:58~14:03 사진촬영 14:03~15:15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번지에 있는 남이섬 가평선착장으로 이동 [자라섬∼청평호… ‘북한강 천년 뱃길’ 열린다 동아일보 기사 등록 : 2024년3월15일 03시00분 조영달 기자 가평군, 최장 왕복 40km 코스 마련 유람선-순환버스 연계 관광으로 남이섬 등 명소 둘러보기에 제격 내달 왕복 30km 구간 우선 운항 굽이치는 북한강을 따라 우거진 숲을 품은 경기 가평군은 ‘청정과 힐링’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많다. 군 내 사업체 10곳 중 6곳이 북한강 수변 자원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관련돼 있을 정도다. 북한강 변에 있는 자라섬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자라섬은 1943년 국내 첫 발전용 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이다. 중도·서도·남도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 섬이 있다. 광복 이후 ‘중국인들이 농사를 지었다’고 해서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가평군 지명위원회가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을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로 지금의 자라섬이란 이름을 붙였다. 자라섬과 청평호를 오가는 ‘북한강 천년 뱃길’이 이르면 다음 달 열린다. 순환버스와 유람선을 연계한 수상 관광길이다. ● 수상 관광 1번지 가평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은 가평군이 2020년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왔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에 1단계 운항이 시작되고, 내년 3월까지 뱃길 주변에 선착장과 광장 등을 추가로 조성해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 1단계 뱃길은 자라섬을 출발해 강원 춘천시의 ‘남이섬(메타나루)∼HJ 마리나’를 왕복하는 30km 구간이다. 구간 대부분이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의 관광지다. 북한강 변을 따라 400t급 이상의 배 2척이 관광지를 번갈아 운항한다. 배가 잠시 정박하는 선착장에서도 중간에 탑승할 수 있다. 운항 시간은 2시간 반∼3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이용 요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전 구간 ‘5만 원 이용권’과 ‘구간별 이용권’으로 나눠 요금을 책정할 예정이다. 2단계 뱃길인 왕복 40km 구간은 1단계 구간에 ‘물미연꽃마을∼청평호’를 더한 코스다. 자라섬 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공사도 이때 1년 만에 마무리된다. 뱃길을 오가는 선박도 3척으로 늘리고 호명나루, 물미연꽃나루 등 다목적 선착장과 광장 6곳도 조성한다. 정부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고시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한 곳인 가평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 배 타고 숨겨진 관광명소 ‘찰칵’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 언덕에 이국적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다. ‘꽃과 별, 그리고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조성해 지중해 연안 마을과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호명산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 알프스 전원 마을에 온 듯한 느낌도 든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뱃길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자라섬 안 선착장 인근 이화원도 가평의 숨겨진 명소 중 한 곳이다. 가평을 대표하는 야외정원이 ‘아침고요수목원’이라면, 실내 식물원은 ‘이화원’을 꼽는다. 1년 내내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연인을 위한 산책 코스와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핫플’(핫플레이스)로 통한다. 봄·가을 꽃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동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수상레저타운, 청평호, 청평유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수상 관광을 즐기기도 좋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북한강 천년 뱃길 개통으로 수변에 흩어진 천혜의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과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15~15:35 남이섬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권을 구입 후 승선 대기 [남이섬 선박운항] - 08:00~09:00 / 30분 간격(가평나루 출발-첫 배 이후 30분 간격 운항) - 09:00~18:00 / 10~20분 간격(매 10~20분 간격 운항) - 18:00~21:00 / 30분 간격(가평나루 출발-마지막 배까지 30분 간격 운항) ※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변동 가능 (봄꽃철/휴가철/단풍철 연장운항)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약 600대) 시설이용료 입장요금(왕복선박 탑승료 포함) - 일반(성인) 16,000원 - 우대 13,000원(중・고등학생, 70세 이상) - 특별우대(36개월~초등) 10,000원] 15:35~15:41 여객선을 타고 남이섬 가평선착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번지에 있는 남이섬 남이나루로 이동 [6분 소요] 15:41~18:20 남이섬을 탐방 [남이섬 안에서 이동거리 5km] [남이섬은 ‘동화 나라, 노래의 섬’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는 자연 생태 문화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노래 박물관, 그림책 놀이터, MICE 센터, 투개더파크, 유니세프 라운지 등의 문화시설과 자전거, 나눔 열차, 스토리 투어버스 등의 유기시설이 갖춰져 있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음시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강변의 독립적인 공간을 가진 별관으로 이루어진 숙박시설 호텔정관루가 있다. 강원도 춘천에 속해있으나,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 선착장으로 방문해야한다.] 18:20~18:40 남이섬에서 남이섬 가평선착장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18:40~18:46 여객선을 타고 남이섬에서 남이섬 가평선착장으로 회귀 [6분 소요] 18:46~19:18 경기 가평군 가평읍 문화로 13-42 번지에 있는 가평역으로 원점회귀하여 탐방 완료 19:18~19:21 가평역에서 신내역으로 가는 경춘선 열차 승차 대기 19:21~21:21 경춘선 열차를 타고 신내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2시간 소요] 자라섬 안내도 자라섬 지도 가평군 [보납산&늪산] 산행지도 남이섬 안내도 남이섬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