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행복하셨나요?
일상에는 잘들 복귀하셨나요?
하룻밤이면 만리장성도 쌓는다데
달리기하고 밥만 먹고 서로 헤어지다가
007 빵 으악, 스피드퀴즈,벌주마시기,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면서,새벽에 산성달리기
대학때 MT간 것처럼 즐겁고 신나는 주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25분.
안창호, 고구덕, 이영웅, 보경씨(영웅님 와이프), 박진아,
이경환, 염원하, 김성천, 김형석, 박찬숙,
엄형섭, 박명희, 박정우, 이승우, 김숙희,
전만식, 진숙현, 백지숙, 신선애, 김은숙,
박춘덕, 강승구, 박일민, 박영실, 박관수
1월 1일 번개팅에서 이영웅님의 떠넘김으로
즐겁게 후기 적어 보았는데
6개월만에 또 즐겁게 회상해보겠습니다.
1.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것도 모르니
부마의 단합을 위해서라면
이 한몸 바쳐..추진위원장하겠다고, ㅋ
반장한번도 못해봐서 나이 50을 바라보며
Bucket List를 만들어보며 꼭 무슨 장이라도 한번 해보고자..
아무것도 모르고 번쩍 손들어 버렸는데
진짜 이런것 안해봤는데...
첨에 이영웅님 일빠로 댓글 달아주시고
진아씨, 갑장원하, 몸짱경환씨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셨습니다.
2. 남들은 고생했다 하는데 50년만에 해보는 반장이라 신났습니다.
여행할때보다 여행가기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거운 법.
7월 7일 주문해놓은 수육을 찾고
어머니께서 씻어놓은 상치, 깻잎, 고추 가지러 갔더니
울 엄니
김치도 새로 담가 주시고,
새콤달콤한 간장에 절인 깻잎, 오이,고추,양파절인것 주시고
앗싸. 맛있네.
감자탕주문하고
같이 장보러가주겠다는 갑장원하는
갑자기 회사일이 생겨 배신하고-나중에 보자
나의 유일한 직속후배 성천님과
목달미녀 진아씨랑 마트로 고고씽.
주문해놓은 감자탕은 잊어버리고 그냥 와버려 취소하고
산성가는 길에
발견한 감자탕집
주인말씀이
밭에서 직접 키우고
한돈으로 만든 감자탕이라
맛이 있겠지? 없으면 어쩌지?
산성도착하니
귀여운 정우씨, 형섭님 벌써 도착
자 이제 우리 부마님들을 위해서 칼을 뽑아 봅시다.
젊은 청년 두분과 진아씨와 함께 한상 차릴 준비 끝.
누가 시켜서 하겠습니까? 오셔서 맛있게들 드시겠지
하는 마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3. 정성가득 한상차리기
센스쟁이 성천씨 말안해도 평소에 많이 해봤는지 알아서 척척.
정우씨 사진이 없네. 두분이서 머리맛대고 참외도 깍고 상위의 음식도 나르고.
집에서 사랑받겠어. 배고프다해놓고 먹지도 못하고 오실분 생각해서
음식차리는 정우씨도 좋은 남편되겠어.
진아씨 없었으면 이 일을 다 어찌 했을꼬. 내가 보조네.
그렇게 즐겁게 준비하다 보니 한분 두분 들어서신다.
"어서 오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정많은 부마분들
6시가 넘으니 한분 두분 손에 뭐라도 하나씩 들고 찾아 오시니
마치 집들이 하는 신혼부부 심정으로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강승구님이 집에서 담근 찐한 복분자술을,
선애는 달리기옷만 입은거 봤는데 이쁘게 치마도 입고 오고.
박춘덕님은 발부상에도 불구하고 일찍 하시는 일도 접고
그 귀한 한국야쿠르트를 들고
김(형석)기사를 대동하여 오셨네..
5. 부마의 대모 고구덕님이 오시니 주방이 꽉 차네.
부부동반하면 회비 두분에 6만원을 4만원으로 할인해드린다 했는데
차 드렁크에 한가득 집에 있는 한살림 다 가져 오셨네.
매운탕, 수제비, 옥수수, 맛있는 된장, 아삭고추(부마의 밤에 한바탕 웃게 해준)
이제서야 상이 아주 풍성해집니다. 역쉬 우리의 대모.
다대일달지기때도 그리 바리바리 싸오시더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낌없이 우리를 먹여살리시다니.
음식보시로 복마니 받으실거예요.
6. 역시 부마의 큰 힘 이영웅님
아무것도 모르는데 추진위원장한다고 손들었다고
기특하다고 힘을 주시더니
안창호, 고구덕님, 와이프보경씨,
진숙현님까지 한차 가득 모시고 오셨네.
원없이 반장님이라 불러 주어서 평생 소원풀었네요.
밖에서 보경씨랑 오랜만에 부부 데이트하는데
보경씨 팔을 영웅님 허리에 둘러드리고
영웅씨 팔은 보경씨 어깨에 올려드리고
어찌 이리 나는 센스쟁이일까?
7. 역시 나오면 맛있는 것 먹고, 웃고, 노는게 최고
돼지수육, 감자탕, 매운탕, 수제비,수박, 참외, 옥수수 삶은 것
나오면 맛있는 거 먹는게 최고
그렇게 한바탕 배를 채우고
상한번 치우고
007 빵 으악
이건 잘하는 분이 아니라 못하시는 분땜에 웃을 수 있는 게임
일부러 많이 틀려서 우리를 웃겨 주신분 고마워요.
야심차게 준비해온 스피드퀴즈,
이런거 저 아니면 어디서 못해봅니다.
부마와 부마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단어를 선택하여
출력하고 풀붙이고
부산과 마라톤 두 팀으로 나누어
15문제를 힌트를 주어 맞추는데
모든 분들이 자기 팀 빨리 맞추겠다고
큰소리로 힌트를 주시고
문제를 맞히는 분은 정신이 쏙 나가는데
몸짱 경환씨는 식스팩을 맞히기 위하여
배까지 까뒤벼주시고
스포츠댄스는 만식님 명희씨와 솔선수범 춤도 보여주시고
적당한 반칙까지 동원
그래도 온 힘을 다하여 힌트를 주신다.
대학생이랑 다를바 없다. 즐거운 시간이다.
넘김이 도우미 고구덕님이 또 한몫하신다.
8. 의리있는 사람 좋아요.
11시 40분경
김은숙과의 약속을 지켜주신다고 회식끝나고
11시에 출발 양주와 함께 나타나신 박찬숙님, 지숙씨
정말 의리있어요. 이 늦은 시간에
저도 끝까지 의리 지킬게요.
영웅씨의 제안으로
나무젓가락 뽑아 걸리면 벌주 마시기
원하씨가 저렇게 열심히 1,2,3번 술을 제조하는 건 첨 봐.
시간이 갈수록 양파껍질을 벗는 저 갑장의 정체는?
카바레에서도 놀아봤다는데...
회비걷는데 찬조금도 수표로 10만원 척 내주고. 맘에 들어.
화통해.
다들 자신이 안걸리기를 바라면서 젓가락을 뽑는데
단 두분만이 은근히 걸리기를 고대한다.
술좋아하는 승우씨, 흑장미 명희씨
만식님은 달리기해도 타지도 않는 저 하얀 얼굴이
벌개진다.
술먹으면 정신줄 놓고 주무시는 경환씨와
먹어도 색깔하나 안변하는 성천씨가 계속 걸린다.
언제 끝나냐하니
ㅍㄸ쌀때까지 계속된단다.
저 비싼 양주를 종이컵에 버리는 이 안타까움
뒤로 돌려 놓으면
구덕님과 숙현님이 빼돌려주시고 숙희님은 젓가락골라주신다.
죄송합니다. 술을 못먹는 관계로 그 비싼 술을....
흑기사, 흑장미까지 동원되고
영웅씨, 만식님, 경환씨, 진아씨 얼굴이 제일 술많이 먹은 사람같다.
드디어 한분이 ㅍㄸ싸는 대신에 라면그릇을 뒤엎고
이제 벌주 게임은 끝나려나...
모닝고추!
샤워하러 간 사이에
ㅇㄷㅍㅅ수준의 농담이 오고 갔다 보다
숙희님이 부르신다.
은숙아,,,모닝고추.
녜? 생뚱맞게 모닝고추?
숙희님이 제일 넘어 가신다.
저 순진해서 잘 몰라용.....
구덕님이 가지고 오신 고추때문에 나온 얘기인데
정확한 얘기는 잘 모르겠다. 궁금한 분은 숙희님께 여쭤보시고
맘껏 웃어 주시길...
조정래선생님이 쓰신 '태백산맥'에서도
벌교 갯벌에서 하루종일 꼬막을 주우면서
아픈 허리의 통증을 잊기 위해서
껄죽한 ㅇㄷㅍㅅ로 노동의 고통을 훌훌 떨쳐버렸다는데
역시 ㅇㄷㅍㅅ은 삶의 활력소다.
애기 수준이 넘 높아서 저는 이제 그만
다들 자신이 아는 ㅇㄷㅍㅅ을 마구 얘기하시는데
원하씨도 저런 얘기 잘 아는구나. 만식님도..대단해..
정우씨는 뭘 알고 웃는걸까?
ㅇㄷㅍㅅ만 오고 간게 아니라
역시 부마님들 부마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내놓으신다.
카페를 오픈하자, 정달참여 제일 많이 하는 사람 상을 주자 등등
승우씨의 부마입단때의 경험담, 신입으로서의 성천씨의 소감 등
이리 열정을 가지고 부마를 걱정한다.
걱정은 선배님들의 몫, 신입은 잠좀 자야겠네.
1시 반에 방으로 들어왔는데
저 큰소리와 웃음소리에도 이렇게 깊이 잠들 수 있다니...
신경쓴다고 피곤하긴 했나보다.
다들 대단하시다. 잠도 없고 저 깡술에도 잘 견디고
킹왕짱 체력이다.
9. 대단한 부마님들.... 다시 봤습니다.
새벽 6시 장소를 불문하고 6시 일달은 계속된다.
거실에서 소리가 들려서
알람소리에 잠을 깨서 나가니
영웅씨 벌써 거실을 어슬렁거리고 계신다.
대단해. 어제 벌주 정말 많이 마신걸로 아는데
벌써 일어나다니...
나중에 달릴때 물어보니 술먹고 갈증나서 일어났더니 시간이 그리 됐다고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고.
5시 반쯤 되니
2시 반이 되어서야 주무신분들도 다들 일어나서
세수하고 달리기 복장으로 일달준비
선애, 관수님은 어제 부탁한 계란 세판, 쌀, 식용유까지 들고 일달참여
부마의 살림둥이 총무 박일민님도 오시고.
안창호님 벌써 선두를 나서신다.
밖에서 스트레칭하고 있는데
6시 정각 형석씨가 등장, 정말 칼이야.
박영실님차 2414 등장,
언제나 조용히 그러나 변함없이 부마를 지키시는 분들.
박관수님의 추천코스로 15.6키로의 2시간반 ~ 3시간걸리는 일달시작
수련원 => 산성마을 => 남문 => 석불사 => 만덕 화명동 정수장
=>기도원 => 산성마을 => 수련원=
이건 달리기가 아녀. 수행이여.
몇 분은 남문에서 반환
몰라, 그냥 따라 가자, 숙희님 팔랑귀셔. 가잔다고 같이 나서신대
고맙게. 언제나 뒤에서 혼자 뛰었는데 오늘은 씩씩한 숙희님과 함께.
형석씨는 오르막이나 내리막이나 어찌 스피드의 차이도 없이
뒷모습이 완전 멋져. 넓은 어깨에 흔들리지 않은 포즈로 안정감있게
뛰는 폼이 부마의 베스트폼 박정우, 김형석일세.
부마는 이런 상은 안주나? 베스트포즈, 정달참여도,
부마내 대회일등 또는 맨끝상 등등
좀 재밌는 이벤트좀 많이 하면 좋을텐데..
부마의 에이즈(양군흉내)들을 따라서 열심히 걷고 달리고
이건 달리기 코스가 아냐, 등산코스지.
그래도 이번에 좋은 건 길을 모르니
관수님 지휘하에
앞선 분들이 약수터에서 기다려 주시고
또 달리고 하니 어찌나 반갑고 고맙고
함께 달리니 이리 좋은데 한번씩 이런데 옵시다.
에이즈들도 빨리 못뛰고 기초반 우리와 같이 달리게.
화명동을 돌아서는 계속 오르막이다.
이제 다리에 힘풀렸다.
숙희님, 영웅씨, 나는 걷고
역시 부마의 에이즈들은 계속 달려 가신다.
뭔 차이지?
그리도 잘 달리던 성천씨는 에너지가 고갈되어 계속 걷는다.
숙희님 수련원을 향하는 마지막 오르막을 잘 달려가시고
내리막부터 힘을 내서 달린다. 내리막만 있는 마라톤대회면 서브3할텐데.
성천씨를 버려두고 신나게 달린다. 고지가 바로 저기라서...좀 있다 봐요.
Start & Finish Line에서 급수하겠다는 승우씨가 어디간것이여?
아 이 목마름...
수련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부마의 에이즈분들
수박과 살얼음쫙 낀 콜라를 건네는데
아~죽인다.
지숙씨, 숙희님과 따뜻한 물로 샤워
다시 한번 아~ 아~ 이거야. 달리기하고 땀 쫘악 뺀뒤 하는 이샤워...이 행복.
10.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은 내가 보지 않아도 늘 누군가가 우리 뒤편에서
봉사하고 노력하는 분이 있어서 그걸 우리가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샤워하고 나니 먼저 들어 오신 부마님들 특히 여성분들
다시 상을 차려놓으시고 밥을 지으시고 참외를 깍아 놓으시고
계란 후라이까지 해놓으쎴다.
보이지 않게 봉사해주신 덕분에..
꿀맛같은 아침밥을 먹는다.
리더한다고 고생하신 관수님께 삶은 계란 하나 까드리고
찬숙님이 깍아 주시는 참외도 맛있게 먹고
누가 어머니가 주신 깻잎을 밥하고 참 맛있게 먹고 있다.
잘 가져왔네. 진아씨가 가져온 묵은지도 이리 맛있고.
보경씨는 손님인데도 저리도 가만 앉아 있지 않고
차리고 치우고 닦고 하신다.
부창부수라고 멋진 남편에 어여쁜 아내다.
보경씨, 두분만 오봇하게 보낼 시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꿀맛같은 아침을 먹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콘도라 뒷정리도 저리도 다들 척척 나누어서 잘 하시고
쓰레기 분리수거까지...역쉬 대한민국의 주부님들의 민첩하고
재바른 행동.
11. 세상사는거 별거 아닌 듯
그냥 지금 이순간 내 앞에 있는 분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
마지막 우리가 되기 위한 기념 사진 한컷으로 부마의 단합대회를 마칩니다.
족구하고 싶은데....오늘은 마 가자...
담에 또...
7월 7일~7월8일 찗은 시간이지만 다들 행복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셨죠?
말만 제가 반장이지 이번 부마단합대회는
부마선배님들이 다 같이 하신 거라 많이 신나고 즐겁고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부마는 영원하다,
달리기도 쭈욱 간다.
혹시 제가 못본 재밌는 얘기가 더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아니구 눈이야. 그럼 다음 단합대회에 또...
P.S. 아침식사를 수련원에서 하는 바람에 회비가 많이 남았어요.
답장에 정산올리겠습니다. 기회되면 담에 맛있는것 먹으러 가요.
글구 숙박하는데 하루 5만원어예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멀리 못갈때
애용하세요. 싸고 공기맑고. 학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하면 됩니다.
첫댓글 아!2부는좀이따하나요...단합대회준비하신다고정말고생하셨네요.그라고이것저것바리바리
가지고오신여러누님들고맙고감사하고덕분에울부마클이살아있는거갔습니다.정말좋은추억멋지고아름답게
만들고왔슴다.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은숙누님성천씨고구덕형수님진아누님글고오신형님들과누님들
사랑합니다....^^
띄워쓰기안하기 전매냈네요.
저 잘했죠? 부마선배님들.
맑은 공기 마시며 맘껏 먹고 웃고 달리고.
에고 부러우이~못간게 후회막심 이네요..
은숙언니의 후기도 일품이고 한상차린 음식 앞에서 침만 질질~이렇게 단합이 잘되엇던가 ??
함께 하신분들 안봐도 비디오 생생합니다 즐거움 가득, 웃음가득.. 수고들 많으셧숩니다..
한번 반장은 영원한 반장***
반장 한번 진짜 잘 뽑았습니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똑소리납니다. 앞서서 고생해주신님들 덕분에 즐거운 단합대회였습니다.
이 장문의 생생한 후기 책으로 만들어 보관해야 할 자료입니다. 우리 반장님 화~~이~~팅
역쉬 우리 찬숙님. 칭찬해주시니
월요병 피로가 싸악...가십니다.
아흐...약속이 담주로 미루어져 갈까말까 망설이다.....
가길 정말 정말 잘했다는.....
한바탕 너무 마이 웃어 잼있었고... 푸짐하게 잘 먹었고...맑은 공기 마시며 잘 뛰었고....
수고많았습니당....감사합니당.........
가운데 정우씨를 포함하여
두개의 사진을 비교해보세요.
안웃는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준비하신다고 진짜로 진짜로 고생많으셨습니다..올만에 암것두
신경안쓰고 맘껏 먹고 놀다 편안히 돌아왔습니다..
함께 준비하시고 함께 하신 모든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_*
운영진으로서 준비하고 남 챙긴다고 먹지도 쉬지도 잘 못했죠?
즐거운 시간 함께 해서 좋았어요.
대단한 단합대회에 걸맞는 멋진 후기 잘 보았네 친구의 총대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니 복받을거야
여태 도움만 받다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을 가지게해서 고맙습니다.
대회때나 훈련때 운영진의 노고가 얼마나 감사한지 느낀 하루였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도우미도하고 클럽에 보탬이되는 일을 하도록 할께요.
모든분이 부마단합대회의 힘이 되어 너무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상세하게 정겨웁게 후기올려주신 은숙님 감사합니다.
한참동안 즐감있게 잘 읽었습니다.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제가 자는 사이에 많은 즐거운 일이 있었네요
수고하신 분들 감사함은 기억이 나는데...
담엔 꼭 본방사수하것습니다
화이팅!!!
승우씨가 Finish Line에서 급수한대서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주무신다고 안나오셨대요. 그라깁니까?
얼마나 갈증났는데...그래도 푹 자서 아침에 혈색이 정말 좋았어요.
어찌 하나도 안빠드리고 다 기억하시는지...우리 반장님 정말 고생많으셨고 이런자리를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여운 정우씨가 먼저 와서 척척 같이 일해주니
아주 좋았어요.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장문의 정겨운 후기 감사드리고 애 많이 쓰셨어요... 학원에 수업하면서도 늘 얼마나 잼날까 생각만 하였답니다//
은숙씨 나 댓글 안달기로는 유명한데 이번만은 안달수가없네
뎃글단것만으로도 어떤 마음인지 알겟죠
깻잎 궁금햇었는데 평생먹을술 그날 다마신것 같네요
양주 맥주포함500찌찌쯤 에이즈에서 빵 터지네요
수고했읍니다
부마의 에이즈중 한분 전만식님 아무리 달려도 얼굴빨개지는 거 못봤는데
처음으로 얼굴빨개지는 거 보고 인간적이더군요.
글구 엉덩이춤 인상적이었어요. ㅋ
담에 또..
은숙언니 여러모로 수고 많았습니다. 모든 분들 마음을 합하여 즐거운 행사 마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소리 없이 솔선수범 하는 선,후배님들.... 부마의 향기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같이 마트가서 장보고 미리 와서 음식준비하고
진아씨가 척척 해줘서...ㅋ. 묵은지도 맛있고.
살림노하우가 보이네요.
배
아
파
죽
겠
네
~
~
가고픈 마음은 하늘과 땅만큼 이였는데 집안 행사관계로 좋은 추억을 만들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함께 하신 회원님 좋은 추억들 잘 간직하세요..
반장님 저는 눈이 아파서 글을 읽을수가 없어요.
목요일 목달에 오셔서 생생 스토리로 이야기 부탁드릴께요...
추진위원장겸 반장님 수고 대빵 하셨습니다.
단합 추진위원장이신 은숙님 덕분에 공기좋은 곳에서 이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였음을~~
장문의 후기로 1박 2일간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모습을 그대로 생생하게 생방송 하셨네요.
더운날 준비물 챙기고 접대하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먹고 웃음가득 즐겁게 놀고 맑은공기 마시면서 잘 뛰고 왔습니다.
이것이 활력소가 되어 이번 한주를 활기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멋진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멍석은 제가 깔았지만
하신건 다 부마선배님들께서 다 해주셨죠. 한분한분 다.
몸사리지 않고 쓰레기분기수거, 마무리까지.
우리 다음에 또 가서 신나게 놀다 와요.
글구 정달때도 선암사까지 같이 뛰어요.
잘했습니다
후기도 구석구석 잘 챙기셨습니다
수고 무지 하셨습니다
수고하신 님들 덕분에 부마클이 존재합니다
박수 백번 칩니다 짝짝짝짝...
함께 하지못해 정말 미안하고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안가면 안되는 결혼식이라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보니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보낸것 같아 부럽기만 하네요!
참석하시고 찬조하고 준비해주신 부마님들 고맙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진대장 갑장 김은숙 너무 미안하고 수고 많이 했다.
이건 배신이야 배신. 문자보낼때 당연히 고고라 해놓고.
담에 또 이런 기회만들어서 또 즐건 시간 보내자.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간직한 하루인 것 같네요.. 같이 하지못한 아쉬움에 후회가득 ㅎㅎㅎ .. 수고들 하셨습니다.
후기다읽고 나이까네 밤이되뿌네그려 우짜꼬 2부가 나온다카는데 ㅎㅎ..
난 못가서리 혼자서 옛 목달주로를 2시간 달렸네요
낮 11/30분에 나가이까네 어메 숨이 턱턱 쓰러질것같은..
은숙씨 약속 못지켜서 미안했어요
좋은 추억거리에 반장꺼정 마패가 봤어야하는데
후기 잼나게 잘읽었구요 또 추진하세요 ㅋㅋ
폭탄주를 미이야하는데 찬스를 놓쳐서 아깝다
새벽달리기에 오신다 해놓구선. 약속안지켜서 벌금내세요
야누나는책을한권만들어도괜찮겠다.글잘쓰시네2부를지금읽어보이그때생각이또렷하네
나도모르게씨~~익또웃게만드네아무튼감사하고사랑합니다..
고등학교때 제꿈이 소설가였습니다.
대학휴학때 원고지뭉치들고 내원사암자에 가서
글쓴다고 눌러있었는데 소질없는걸 알고 포기했습니다.
무지 재미 있었겠네요.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듯 아침일달만 참석했네요.여러모로 계획하고 준비해주신 반장님과 여러회원님들 감사했습니다.
정말 멋진 반장님이십니다..ㅎㅎㅎ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듬뿍 느끼고 왔습니다. 모든 분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이프 왈 "맨날 아침에 뛰러 간다면서 살 찌는 이유를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마라톤 한다는 사람들이 어찌 그리 마이 먹는지...ㅎㅎㅎ"
정말 차리고 치우고, 풍성한 먹거리 준비해 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마의 카리스마 영웅님과 부마선배님들의 후원과 격려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해요.
보경씨 다음에 또 같이 오세요.
1박2일 생생하게 전해지네요..부마클 여름 수련대회가 매년 배내골에서 진행되었는데 밤새 마시고 애기하고 새벽에 밀양댐으로 달려갔던 그 때가 너무 생각나는 글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 당시 수련대회 준비의 달인들이 생각납니다. 진숙현, 김숙희, 박인숙, 황정희, 이태림, 편삼순, 김경자...7~8년이 지났지만 아련한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