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 뒷산에서 발견했습니다.
새소리를 쫒아 올라갔다 키작은 합다리나무에 여러개의 애벌레집을 멀리서 발견하고 살짝 구멍사이를 보니 이렇게 예쁜 애벌레들이 있네요~ 아직 나비를 직접 눈으로 본적이 없는데 자주 가봐야 겠어요. 덤으로 머~~얼리 먹이를 찾고 있는 동고비가 부주인공이 되버린 날입니다^^
첫댓글 집을 살짜기 열어서 보면다시 애벌레가 수리를 하고 대단한 애벌레들의 능력입니다.
책에서 보니 오후 늦게 먹이활동을 한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아마도 화려한 색감에 새들에게 들통날까 낮에는 꼭꼭 숨어있나 봅니다 ㅎㅎ
숨은 건지 드러낸 건지.... 화려한 무당벌레 머리로 꾸민애벌레가 곱습니다^^
무당벌레 얼굴에 빠삐용(?)옷을 어찌 저리 잘 소화시키는지^^ 너무 만나고 싶었던 애벌레라 나오길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잘 자라고 있네요.우리 동네 뒷산에는 빈집만 보입니다.
어디선가 열심히 꽃놀이 후 다시 알 낳으러 오겠죠? 저는 이제 먼 발치서 나비로 날아 오르길 기원해야겠어요
첫댓글 집을 살짜기 열어서 보면
다시 애벌레가 수리를 하고 대단한 애벌레들의 능력입니다.
책에서 보니 오후 늦게 먹이활동을 한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아마도 화려한 색감에 새들에게 들통날까 낮에는 꼭꼭 숨어있나 봅니다 ㅎㅎ
숨은 건지 드러낸 건지.... 화려한 무당벌레 머리로 꾸민
애벌레가 곱습니다^^
무당벌레 얼굴에 빠삐용(?)옷을 어찌 저리 잘 소화시키는지^^ 너무 만나고 싶었던 애벌레라 나오길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잘 자라고 있네요.
우리 동네 뒷산에는 빈집만 보입니다.
어디선가 열심히 꽃놀이 후 다시 알 낳으러 오겠죠? 저는 이제 먼 발치서 나비로 날아 오르길 기원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