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풍경
[도마천(道馬川)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발원하여 가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도마천(道馬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가평천의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도마천은 북면 적목리에 있는 도마봉에서 발원한다.
도마천은 도마치(道馬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도마(道馬)’라는 이름은 궁예(弓裔)가 왕건(王建)과의 명성산전투(鳴聲山戰鬪)에서 패한 후 도마봉 부근에 이르렀는데, 산길이 험하여 모두 말에서 내려 말을 끌고 고개를 넘어갔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궁예가 왕건의 군대에 쫓겨서 도망친 고개라 하여 ‘도마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도마천은 서쪽에 도마봉, 국망봉, 민둥산, 차돌박이산이 있고, 동쪽에 석룡산, 화악산, 중봉, 언니동봉 등 험준한 산지를 통과한다. 도마천은 경사도가 상류에서 1/13, 하류에서 1/57로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도마천은 유로연장이 12.1㎞, 유역면적이 35.4㎢이다. 도마천은 도마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흘러가다가 ‘적목용소’라 알려진 용소폭포를 이루고 화악산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조무락계곡을 지나는 석룡천을 지류로 받아들인다.
용소폭포와 석룡천 합류점 사이의 도마천 중류에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가평군 향토유적 제13호]가 있다. 한편, 도마천을 따라 국도 제75호가 북면 적목리에서 도마치재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로 연결된다.]
[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풍경
[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풍경
[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풍경
[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풍경
[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탐방로 도중의
38선 표지석
[삼팔교~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 구간
도마천 탐방로 도중의
38선에 있는
가평지구 전투에 관한 안내문
도마천 탐방로 도중의 38선에 있는
6.25 전투 장면 재현 조형물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에 관한
안내문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加平 赤木里 信仰遺跡地)
일제강점기에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도들이 일제를 피하여 은신하며 신앙심을 지켜온 곳으로 1999년 12월 31일 경기도 가평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약 35㎞ 지점인 북면 적목리 산1-28번지에 있다. 일제강점기에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도들이 일제가 강제하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종교탄압, 강제징용을 피하여 숨어 살면서 신앙심을 지킨 곳이다. 돌담을 쌓아올린 교회터 바로 옆에는 지름 1.7m 정도의 관솔불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송진을 태워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회를 열었다. 이밖에 성경과 종교서적을 감추어두던 곳을 비롯하여 집터와 공동 막사, 망을 보던 장대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 표지석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
적목리 신앙공동체 연혁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에 있는
관솔불터
관솔불터에 관한
안내문
신앙의 뿌리 찾기 순례 기념비
삼육대 “故 신우균 목사 유족, ‘적목리 발전기금’ 20억 기부”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ㅣ2023-07-09 07:36:48
‘적목리 신앙유적지’ 기념사업 추진
교내 기념관 조성…유적지 부지 매입
[메트로신문]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고(故) 신우균 목사 유족이 '적목리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한반도 유일의 집단 신앙공동체 유적지이다. 일제강점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신사참배, 창씨개명, 종교탄압, 강제징용 등을 피하여 집단생활을 하면서 신앙을 고수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했던 장소다.
1943년 9월부터 1945년 8월 해방될 때까지 70여명의 재림신자가 신태식 목사와 반내현 목사 등의 지도하에 25평 정도의 반지하 움막교회를 중심으로 원시적인 가옥을 짓고 공동생활을 하며 진리를 지켰다.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고 신우균 목사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신태식 목사의 아들로,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적목리의 생존자다. 이후 1962년 삼육신학원(삼육대 전신)을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40년 동안 목회했다. 은퇴 후에는 이종근 삼육대 전 신학대학원장과 적목리 기념사업에 헌신하다, 지난달 15일 별세했다.
신 목사의 유족은 고인의 생전 유지에 따라 적목리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20억원의 가족기금을 조성해 삼육대에 기탁했다.
삼육대는 이 기금으로 교내에 '적목리 기념관'(가칭)을 조성하는 한편, 현재 가평군 소유지인 유적지를 매입해 복원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두 공간을 적목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보존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신앙정신, 애국심, 협동심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유족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적목리 장학기금' 5000만을 추가로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 신우균 목사의 아내 문정자 사모, 처제 내외 문정희 사모와 유제성 원장(삐땅기의원 대표원장), 딸 내외 신현숙 사모와 김정도 장로 등을 비롯해, 손자녀, 친척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자 사모는 "일제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한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에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맡아준 삼육대와 뜻을 함께해 준 가족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고인의 고귀한 뜻이 기념사업에 충분히 반영돼 적목리의 정신이 지속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하루 일정과 안식일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에 있는
가옥터
가옥터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에 있는
남자 공동막사 터 및 망대
남자 공동막사 터 및 망대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에 있는
주거지 터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생활상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증인들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에 비해
고지대에 있는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에 있는
침례터
침례터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
시설 배치도
적목리 신앙공동체 연혁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에 있는
교회터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에 있는
교회터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에 있는
집터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에 있는
집터에 관한
안내문
적목리 신앙공동체 입주자들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하루 일정과 안식일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생활상
다시 돌아온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의
침례터 옆 계곡 풍경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2 입구에 있는
표지석
2024년06월01일(토요일) 가평군 북면 [조무락계곡 복호동폭포&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적목용소폭포&국망봉 무주채폭포] 탐방기 산 : 가평군 북면 [조무락계곡 복호동폭포&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적목용소폭포&국망봉 무주채폭포] 산행코스: [용수동종점 정류장~(3.4km)~조무락계곡 복호동폭포~(2.9km)~삼팔교~(2.6km)~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1~(1.1km)~적목리신앙공동체유적지2~(0.3km)~적목용소폭포~(0.8km)~국망봉 무주채폭포~(0.8km)~적목용소폭포~(3.8km)~삼팔교~(0.5km)~용수종점 슈퍼~(1.8km)~호랑이가 지키는 소나무~(0.1km)~가림마을 정류장] (18.1km) 산행일 : 2024년06월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가평군 북면 최저기온 15도C, 최고기온 25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5시간4분 소요) 09:18~11:16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회기역으로 간 후 경춘선으로 2차 환승하여 가평역으로 이동 [1시간58분 소요] 11:16~11:35 가평역 맞은 편에 있는 GS25편의점에서 치즈라볶이(3,500원)로 간식 11:35~11:50 가평역 앞에 있는 가평역 정류장에서 용수동종점 정류장으로 가는 15-5번 버스 승차 대기 [15-5번 버스의 10시~12시 가평역 출발시각 : 11:50시] 11:50~12:52 15-5번 버스를 타고 가평역 정류장에서 용수동종점 정류장으로 이동 [1시간2분, 69개 정류장 이동] [버스 운임 : 2,150원] 12:52~13:51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용수동종점 정류장에서 산행출발하여 조무락계곡의 복호동폭포으로 이동 [조무락(鳥舞樂) 계곡 :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있는 계곡. 석룡산(1,120m)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와 담(潭)·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가래나무소·칡소 등이 이어지는데, 복호등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계곡미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소마다 암석과 수목에 둘러싸여 있으며 바위틈새에서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찬 바람이 나온다. 계곡 주변의 크고 넓은 바위나 공터에서 야영할 수 있다. 교통편은 가평에서 적목리행 버스를 타고 용수동 버스종점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경춘국도를 타고 가평대교 앞에서 좌회전해 가평읍으로 들어가 363번 지방도를 타고 목동리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가평천을 끼고 20㎞ 가량 달리면 38교가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하고 오른쪽 계곡길로 걸어서 올라간다.] 13:51~14:05 복호동폭포를 사진촬영 후 휴식 [복호동폭포(伏虎洞瀑布)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조무락계곡의 폭포. 명칭 유래 복호동폭포는 폭포의 모습이 마치 ‘엎드린 호랑이[伏虎]’와 같아 ‘복호동’ 혹은 ‘복호등’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복희씨’ 고사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복희씨는 인간들에게 불을 다루는 방법을 가장 먼저 알려준 문화의 시조로 풍요와 평화의 상징이다. 그래서 풍요롭고 평화로운 마을을 뜻하는 ‘복호동’을 붙여 지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복호동폭포는 석룡산과 화악산 사이에 형성된 조무락골 중간에 위치한다.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복호동폭포는 20m가량의 높이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곧바로 떨어져 내리는 것이 아니라 중턱에서 두 번 꺾여 떨어져 내린다. 폭포 주변에는 야생화와 푸른 이끼가 많다. 현황 복호동폭포는 가평군 북면에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제75호를 타고 가다가 연인산·명지산 입구를 지난 뒤 적목리에서 석룡산으로 오르는 조무락골에서 만날 수 있다. 석룡산 입구에서 복호동폭포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14:05~14:47 삼팔교로 이동 14:47~15:20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28 번지에 있는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1로 이동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加平 赤木里 信仰遺跡地) 일제강점기에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도들이 일제를 피하여 은신하며 신앙심을 지켜온 곳으로 1999년 12월 31일 경기도 가평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약 35㎞ 지점인 북면 적목리 산1-28번지에 있다. 일제강점기에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도들이 일제가 강제하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종교탄압, 강제징용을 피하여 숨어 살면서 신앙심을 지킨 곳이다. 돌담을 쌓아올린 교회터 바로 옆에는 지름 1.7m 정도의 관솔불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송진을 태워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회를 열었다. 이밖에 성경과 종교서적을 감추어두던 곳을 비롯하여 집터와 공동 막사, 망을 보던 장대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삼육대 “故 신우균 목사 유족, ‘적목리 발전기금’ 20억 기부”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ㅣ2023-07-09 07:36:48 ‘적목리 신앙유적지’ 기념사업 추진 교내 기념관 조성…유적지 부지 매입 [메트로신문]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고(故) 신우균 목사 유족이 '적목리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한반도 유일의 집단 신앙공동체 유적지이다. 일제강점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신사참배, 창씨개명, 종교탄압, 강제징용 등을 피하여 집단생활을 하면서 신앙을 고수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했던 장소다. 1943년 9월부터 1945년 8월 해방될 때까지 70여명의 재림신자가 신태식 목사와 반내현 목사 등의 지도하에 25평 정도의 반지하 움막교회를 중심으로 원시적인 가옥을 짓고 공동생활을 하며 진리를 지켰다.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고 신우균 목사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신태식 목사의 아들로,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적목리의 생존자다. 이후 1962년 삼육신학원(삼육대 전신)을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40년 동안 목회했다. 은퇴 후에는 이종근 삼육대 전 신학대학원장과 적목리 기념사업에 헌신하다, 지난달 15일 별세했다. 신 목사의 유족은 고인의 생전 유지에 따라 적목리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20억원의 가족기금을 조성해 삼육대에 기탁했다. 삼육대는 이 기금으로 교내에 '적목리 기념관'(가칭)을 조성하는 한편, 현재 가평군 소유지인 유적지를 매입해 복원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두 공간을 적목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보존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신앙정신, 애국심, 협동심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유족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적목리 장학기금' 5000만을 추가로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 신우균 목사의 아내 문정자 사모, 처제 내외 문정희 사모와 유제성 원장(삐땅기의원 대표원장), 딸 내외 신현숙 사모와 김정도 장로 등을 비롯해, 손자녀, 친척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자 사모는 "일제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한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에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맡아준 삼육대와 뜻을 함께해 준 가족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고인의 고귀한 뜻이 기념사업에 충분히 반영돼 적목리의 정신이 지속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20~15:30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1을 사진촬영 15:30~15:46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2로 이동 15:46~15:51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2를 사진촬영 15:51~15:57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92 번지에 있는 적목(赤木)용소폭포로 이동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한 용소 폭포는 조무락골로 올라가는 삼팔교에서 도마치 계곡 상류 쪽으로 3km 지점에 있는 용소에 흐르는 폭포이다. 폭포의 물줄기는 석룡산과 도마치령, 신로, 국망봉 등 해발 1,000m 안팎의 험산을 타고 흘러내린 도마천의 근원이다. 폭포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높은 곳에서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위들 사이로 흘러 내린 물이 암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모여 소(沼)를 이루고, 크고 작은 소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용소라는 명칭은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이 폭포와 용소는 적목용소(赤木龍沼)라는 명칭으로 가평 팔경(加平八景)의 제5경으로 꼽힌다. 주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 적목리 3.8교에서 3km 거리, 도보로 40분 거리에 위치하며 주변 참나무와 단풍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고, 5월에는 철쭉이 만개한다. 용소 폭포 근처는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 지역으로 비가 많이 온 후에는 깊은 곳 수심이 4m나 된다고 하며 여름철에는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수영이 항상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살이 세거나 비온 후에는 금지시킨다고 하니 물놀이 시에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물살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5:57~16:00 도마천에 있는 폭포인 적목용소폭포(가평 8경 중 제5경)를 사진촬영 [적목(赤木)은 주목을 가리킨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으로 불리는 주목(朱木)이 많아 생긴 지명이다. 하지만 지금은 ‘죽어 천년’만 남아있고 ‘살아 천년’은 찾아보기 어렵다.] [도마천(道馬川)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발원하여 가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도마천(道馬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가평천의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도마천은 북면 적목리에 있는 도마봉에서 발원한다. 도마천은 도마치(道馬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도마(道馬)’라는 이름은 궁예(弓裔)가 왕건(王建)과의 명성산전투(鳴聲山戰鬪)에서 패한 후 도마봉 부근에 이르렀는데, 산길이 험하여 모두 말에서 내려 말을 끌고 고개를 넘어갔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궁예가 왕건의 군대에 쫓겨서 도망친 고개라 하여 ‘도마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도마천은 서쪽에 도마봉, 국망봉, 민둥산, 차돌박이산이 있고, 동쪽에 석룡산, 화악산, 중봉, 언니동봉 등 험준한 산지를 통과한다. 도마천은 경사도가 상류에서 1/13, 하류에서 1/57로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도마천은 유로연장이 12.1㎞, 유역면적이 35.4㎢이다. 도마천은 도마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흘러가다가 ‘적목용소’라 알려진 용소폭포를 이루고 화악산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조무락계곡을 지나는 석룡천을 지류로 받아들인다. 용소폭포와 석룡천 합류점 사이의 도마천 중류에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가평군 향토유적 제13호]가 있다. 한편, 도마천을 따라 국도 제75호가 북면 적목리에서 도마치재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로 연결된다.] [가평8경 가평군은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화악산·명지산·운악산·유명산·축령산과 북한강·청평호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하여 역사문화 유적, 휴양·레저 시설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1968년 청평면 북한강변의 대성리역 일대가 관광진흥법에 따라 대성리국민관광지로, 1977년에는 상면 덕현리의 조종천변 일대가 산장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에 가평읍의 연인산 일원이 연인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표적 관광 명소로는 청평호반(淸平湖畔)을 비롯하여 호명호수(虎鳴湖水)·용추구곡(龍墜九曲)·명지단풍(明智丹楓)·적목용소(赤木龍沼)·운악망경(雲岳望景)·축령백림(祝靈柏林)·유명농계(有名弄溪) 등 8곳의 빼어난 경관을 '가평 8경'으로 꼽는다. 제1경 청평호반은 청평댐 건설로 조성된 청평호의 그림 같은 풍광을 가리킨다.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호수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 속에 수상스키·모터보트·서핑과 유람선 등의 수상 레저를 비롯하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양하고, 호반을 따라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드라이브 코스 또한 일품이다. 제2경 호명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호명산 정상부에 조성된 인공호수로서 산세와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하다. 호수 주변에 호명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청평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제3경 용추구곡은 연인산도립공원 내의 험준한 산지를 굽이쳐 흐르면서 아홉 굽이(와룡추·무송암·탁령뇌·고실탄·일사대·추월담·청풍협·귀유연·농완계)로 빚어내는 용추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가리키며,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제4경 명지단풍은 고목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명지산에 가을 단풍이 들어 절정을 이루는 경관이다. 1991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지산은 명지계곡·명지폭포가 유명하고, 자연과별천문대와 명지산생태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제5경 적목용소는 북면 적목리의 도마치계곡에 형성된 소(沼)인데, 승천하던 용이 임신한 여인을 발견하고 추락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도마치계곡에는 용소폭포와 무주채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즐비하고, 환경부가 고시한 경기도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으로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한다. 제6경 운악망경은 경기 5악(嶽) 중에서도 가장 수려한 운악산 망경대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경관이다. 운악산 중턱에는 신라 때 창건된 현등사가 있으며, 백년폭포·눈썹바위 등의 수려한 경관이 산재한다. 제7경 축령백림은 상면의 축령산에 울창한 잣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경관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축령백림관·잣향기목공방·화전민마을·힐링센터 등으로 이루어진 잣향기푸른숲이 조성되어 있다. 제8경 유명농계는 기암괴석의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박쥐소·용소·마당소 등의 크고 작은 소들을 빚어내는 유명산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묘사한다. 유명산계곡은 서늘한 그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16:00~16:13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1 번지에 있는 국망봉 무주채폭포로 이동 [무주채폭포(舞酒菜瀑布)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국망봉 기슭에 있는 폭포. 도마치봉에서 시작하여 신로령·국망봉·개이빨산(또는 견치산)·민둥산과 강씨봉·청계산 등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산줄기를 타고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는 곳으로서 용소폭포를 지나 약 1㎞ 올라가면 있다. 폭포수가 바위벽을 타고 흘러내리며 바위에 부딪쳐 물줄기가 흔들리면서 떨어지므로 조금 멀리서 보면 하얀 명주실을 풀어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물이 차갑다. 주변에 각종 수림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있다. 무주채라는 이름은 옛날에 무관(武官)들이 이곳에서 나물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며 춤을 추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16:13~16:18 무주채폭포를 사진촬영 16:18~16:28 적목용소폭포로 회귀 16:28~17:19 삼팔교로 회귀 17:19~17:25 경기 가평군 북면 가화로 3042 번지에 있는 용수종점슈퍼로 이동 17:25~17:30 용수종점슈퍼에서 가평 잣 막걸리(1병 : 2,500원)를 음주 17:30~17:52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451 번지에 있는 호랑이가 지키는 소나무로 이동 [가평 적목리 호랑이가 지키는 소나무 가평군 북면 적목리 451에도 호랑이에 얽힌 소나무가 있다. 260년 수령, 높이 18미터, 가슴높이 굵기 3.4미터, 줄기폭 19미터의 소나무가 있다. 옛날에 이 마을사람들은 소나무로 함지박을 만들어 생계를 이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자 울창하던 산에 이 소나무 한 그루만 남았다. 그날 밤부터 호랑이가 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발로 문을 긁고 두드렸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 아래에서 산신제를 지냈다. 그 뒤로 다시는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보호수에 얽힌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많은 정감이 간다. 보호수들이 전하는 여려 갈래의 사연들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세월 저 편 강 건너 불빛처럼 아주 작은 빛으로도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17:52~17:55 호랑이가 지키는 소나무를 사진촬영 17:55~17:56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가림마을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17:56~18:13 가림마을 정류장에서 가평역 정류장으로 가는 15-5번 버스 승차 대기 [용수동종점에서 17시 이후 가평역으로 가는 버스의 출발시각 : 18:10시(15-5번 버스의 막차) 가림마을 정류장은 용수동종점에서 2번째 정류장이다.] 18:13~19:00 15-5번 버스를 타고 가림마을 정류장에서 가평역 정류장으로 이동 [47분 소요] 19:00~19:06 가평역에서 신내역으로 가는 경춘선 열차 승차 대기 19:06~21:21 가평역에서 경춘선 열차를 타고 신내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2시간15분 소요] [석룡산&조무락골 복호동폭포] 지도 가평 적목리 신앙유적지(加平 赤木里 信仰遺跡地) 위치도 [국망봉&무주채폭포&적목용소폭포]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