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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카페 [임신 출산 육아 교육 여성 엄마 아기 아이 맘카페]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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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궁금증? 출산이 다가와요..^^ 마음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이 나이에...
이쁜마눌 추천 0 조회 775 08.01.23 10:3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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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23 10:55

    첫댓글 에고...힘내세요...그말밖에 드릴말씀이없네요..... 호흡법은 아직 애기를 안낳아보고 연습도안해봐서 잘모르겠어요.도움이 못되서 죄송;;;

  • 08.01.23 11:02

    글만 읽어도 님의 고단함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의연히 견디시는 님이 고맙네요. 인생은 누구나 다 굴곡이 있는거랍니다. 힘드신 만큼 앞으로의 님 인생에 커다란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순산하시고구요.... ^^*

  • 08.01.23 11:13

    힘내세요... 저도 아가 혼자 낳으러 가야할꺼 같아요...ㅋㅋㅋ 우리 힘내자구요~~!!

  • 08.01.23 11:25

    정말 고생 많으시네여...저는 어렵게 첫애 가져서 낳고 얼마 안있다가 생각지도 않은 둘째가 생겨서 울신랑 겁나 구박했거든여...그냥 포기하자고도 마니 했구여...몸도 회복 안됬는데..자식욕심만 부리는 신랑이 미워서...근데 배부른 투정이었던거 같네여...님 힘내시구여...언젠가 좋은 날 오겟져...남편분도 금방회복하실거구여...

  • 08.01.23 12:25

    님이 넘 대단해요. 저도 출산 앞두고 있어서 가끔 겁이 나곤 하는데...우리 순산해요. 힘내시구요^^

  • 08.01.23 13:05

    출산 교실에서 배운건데요. 3,4 호흡이요. 진통이 올때 3초동안 배를 부불린다는기분으로 숨을 코로 들이마시구요, 4초동안 내뱃는데, 배에 공기를 빼듯이 배을 쏘옥 넣는 기분으로 내뱃어요. 복식 호흡이죠. 그리고 진통이 심해지면, 내뱃는것만 길게~ 촛불 끄듯이 후~~ 이렇게 내뱃고, 들이쉬는건 짧게 하면 된데요.. 말로 쓰자니 어렵네요.. ^^; 배울땐 잘 배웠는뎅..

  • 08.01.23 13:33

    님 글읽으니 겁이 나기도 하고 .... 힘내라고 하고싶고 .ㅋ 우리모두 힘내용 ㅋ

  • 08.01.23 14:10

    가슴이 먹먹~~하게 아파오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큰아이와 뱃속의 이쁜 둘째 아기 생각해서 맘 단단히 먹고 기운내세요 ^^ 앞으로 좋은일이 가득하려니~~ 하면서요.

  • 08.01.23 15:05

    글읽는동안...약간의 먹먹함...그리고 님에 대한 대견함(?)으로 마음이 싸르르~하네요...남편분 건강부터 호전되어야 님의 고된 마음또한 덜어질 수 있는것 같으네요..님...살다보면 정말 힘들때가 생기나봐요...굴곡없는 인생이란 없는것 같아요..이번고비를 넘기면...허리피고 숨한번 시원하게 내뱉을 수 있는 편안한 날들이올꺼에요...저도 신랑 이번에 회사그만두는데~둘째 낳을려고 계획하고 있네요..ㅎㅎ..저도 직장맘인데 둘째 뱃속에서 키워서 비용줄이며 몸매관리도 할겸~낳을려고..ㅎㅎ..편안하게 신랑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고싶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님..몸조심하시고~순산하세요~

  • 08.01.23 16:31

    님 힘내세요..저두 곧 둘째 출산인데... 무거운 몸으로 직장다니고..퇴근해서는 큰애 돌보고 집안일하고 나면..정말 몸이 천근만근 힘들더라구요..그럴때 신랑 따뜻한 말한다마디가 큰 위로가 되곤하는데... 신랑분이 아프시니..외롭고 힘들기분 당연하죠..그래도 님은 정말 씩씩하신것 같아요... 힘내시고 순산하세요~~ 힘든시기가 지나면 행복한 순간이 올꺼에요~ 화이팅~

  • 작성자 08.01.23 18:33

    여러 맘들의 답글을 읽다가 결국 눈시울을 붉혀버렸네요..회사에서 주책맞게스리..홀아비사정 과부가 안다고, 그래도 제 글 읽고 공감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여러 예비맘들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려요..외롭고 힘들어도 견디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요. 그 생각만 하고 어금니 꽈악 물고 있어요. 제 큰 아들..어찌나 이쁜지..(푸헤헤~ 이 몹쓸 놈의 콩깎지!) 배에 오일 발라주고, 손 아프다면 손 주물러주고, 다리 아프다면 달려와서 쎄쎄~ 이제 금방 안아플꼬야~ 하고 오히려 절 돌보는 39개월 그 녀석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아요. 자식을 기르는건지, 자식이 제 안의 성정을 길러주는 것인지.. 여러 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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