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투섭섭이와의 저녁식사

[바람나라]

벌서 금요일이에요

그것도 2시가 다됬어요

빠르죠?

오늘

친구넘들과의 모임이 있어요

벌서

2개월이 지났네요

내일은 종친회 참석하러

여주에 가야하고

이렇케

휴일이 지나가는거 같아요

조금은 싸한 겨울의 날

어서 봄이와

다스한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들꽃이 보고싶죠?

그대

그렇케 기다려 볼까요?

잠시동안의 휴식

달콤한 커피한잔 해요

.........................................................................

아부지

오늘 일찍오세요

삽겹살에다

같이  저녁 먹어요

큰넘에게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이넘만 생ㄱ가하면

마음이 짠하다

왠지 찡하다

모르겠다

이런마음이 왜드는지 

왜그런지

그건

내 자식

내피붙이이기때ㅑ문이기도 하지만...

그래

이따 내가 사가지고 갈께

아니에요

제기ㅏ 살께요

그래?

알았어

아무지도 일찍 갈께

6시 땡하자마자 달렸다

아까

잠시 몰래나가서는

가까운 홈프러스애 들려

홍합을 샀었다

뜨거운 홍합탕을 끓여 먹으려고..

오셨어요

작은넘이 현관앞으로 반긴다

그래

오늘 잘보냈어

그냥

집에 잇엇어요

형아

조금잇으면 들어온데요

그래?

홍합탕부터 끓이자

냄비안에

무우를 쓸어넣코

홍합을 깨끗하게 씻어 오려놓은 다음

고추가루

마늘을 넣코는 끓였다

거의 끓을 무렵

큰넘이 왔다

아부지지지지징

그래

크

그넘

무지 마니사왔다

작은넘이

커다란 봉투를 열어보니

삼겁살

항정살뭉치

상추와 깻잎, 커다란 고추

그리고

이면수와 간고등어

배묶음이 들어잇다

가끔

고등어와 이면수를

구워주엇었는대

이넘이

먹고싶었나보다

거실에 상을 ㅠ피고는

전기 구이판을 올려놓코

통김치를 슬고

작은넘

상추와 깻잎

고추를 씻은다음

통김치와

홍합탕만을 올려놓은채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물론

맥주와 소주도 함께다

그렇케

달랑달랑 셋이서

저녁을 먹고잇다

삼겹살

이마트나 홈프러스의 얖ㅂ은 고기가 아닌

아파트 입구상가 고기집

아주 두쿰하개 썰은

기다란 고기다

항정살

이넘말로는

소로 말하면 갈비살이란다

그렇케

저녁을

아주 달콤함 저녁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배터지게 먹었다

아래 그림처럼....................

설거지

작은넘이 자기가 한다고

팔을 걷어부치고는

주방으로 향했다

이것

저것을 챙기고

무어ㅏㄴ가를 하다가 시간ㄴ을 보니까

벌써

11시반이다

쿤넘방문을 열었다

아

벌써 잠이 들엇다

그넘의 자는 모습

아

시팍

왜 이렇케 짠하나

아까

소주 한병은

그넘이 다마셨다

그래도 거뜬한넘인데

피곤했나보다

미안하다

큰넘아

그래도 너희에게

부족함만을 남겨준채로

이렇케

아부지는 바라보고있단다

이런 부족한 아부지를 헤어ㅏ리는 마음

안다

힘내라

내 큰넘아

마음 너무 쓰지마라

올해

아부지가 빌었으니까

정말 잘될꺼다

행여

깰까봐

이불을 덫\ㅍ어주지도 못한채

불을 꺼주고는

작은넘 방문을 열어ㅆ다

컴으로

공부를 한다

이어폰을 끼고는

컴강의 를 듣는다

나를 보더니

이어폰을 뺀다

안경넘어로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선하다

그넘

성격이 아부지닮아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만ㄹ은넘인다

무조건 해주려하는넘인데

그렇타고

아부지처럼

항상

손해만 보고 살아기지 말아야하는데

점점 험해지는 세상

걱정이다

어

아직 안주무셨어요

그래

형아는 피곤한지

아까부터 잔다

그래요

응

피곤할텐데

일찍자라

그렇케

내방으로 들어왔다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그 누구에게도

항상

마음을 열면

먼저 떠올리고

먼저 걱정부터 하고

먼저 감싸안아주려하고

먼저  배풀어주는

그런 마음이리라

느을

내가

투섭섭이에게 향하는 마음처럼

겨울밤은 점점 깊어간다

그 길고긴밤에

이렇케

난

컴앞에 앉아 음악을 듣고있다

밖은

바람이 몹씨도 불겠지

밖은

적막하고 어둠이 깊어가겠지

밖은

싸한 반달도 떳겠지,,,,,

I Would have given you all of my heart

I would have given you all of my heart
어쩌면 당신에게 내 모든 마음을 줄 수 있었는데
But there's someone who's torn it apart
하지만 그 마음을 갈갈이 찢어놓은 누군가가 있었죠.
And she's taken just all that I had
그리고 그녀는 내가 받았던 모든 걸 받게됐지만
But if you want I'll try to love again
당신이 원한다면 다시 사랑해볼께요.
Baby I'll try to love again but I know
그대여 다시 사랑하려 노력해볼께요. 하지만 알아요.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첫상처가 가장 깊다는 것을
Baby I know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그대여 첫상처가 가장 깊다는 걸 알아요.
But when it come to being lucky she's cursed
하지만 그런 행운이 다시 온다면 그녀는 망가지겠죠.
When it come to loving me she's the worst
당신이 다시 나를 사랑하게 되면 그녀는 완전히 망가지겠죠.
I still want you by my side
난 여전히 당신이 내곁에 있길 바래요.
Just to help me dry the tears that I've cried
그저 당신이 내가 흘린 눈물을 닦아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And I'm sure going to give you a try
그리고 정말 당신에게 노력할 기회를 주려해요.
And if you want I'll try to love again
당신이 원한다면 다시 사랑해볼께요.
Baby I'll try to love again but I know
그대여 다시 사랑하려 노력해볼께요. 하지만 알아요.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첫상처가 가장 깊다는 것을
Baby I know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그대여 첫상처가 가장 깊다는 걸 알아요.
But when it come to being lucky she's cursed
하지만 그런 행운이 다시 온다면 그녀는 망가지겠죠.
When it come to loving me she's the worst
당신이 다시 나를 사랑하게 되면 그녀는 완전히 망가지겠죠.

I still want you by my side
난 여전히 당신이 내곁에 있길 바래요.
Just to help me dry the tears that I've cried
그저 당신이 내가 흘린 눈물을 닦아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But I'm sure gonna give you a try
하지만 난 정말 당신에게 노력할 기회를 주려해요.
'cause if you want I'll try to love again
당신이 원한다면 다시 사랑하려 노력해볼테니까요.
Baby I'll try to love again but I know
그대여 다시 사랑하려 노력해볼께요. 하지만 알아요.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첫상처가 가장 깊다는 것을
Baby I know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그대여 첫상처가 가장 깊다는 걸 알아요.
When it come to being lucky she's cursed
그런 행운이 다시 온다면 그녀는 망가지겠죠.
When it come to loving me she's the worst
당신이 다시 나를 사랑하게 되면 그녀는 완전히 망가지겠죠

[오르자]

손해보는 것도 유전적요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손해보면서 인생을 살아라 하는데 사실 그러다 보니 모든것이 손해로 손해로 커가기만 할뿐 나아지지 않네요... 거참
인생길이 내뜻데로 되지않으니 우째 해볼수도 없고...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하게 살아야겠지요.

[밭고랑]

랑랑 투섭섭이와의 푸짐한 저녁 밥상
부자지간의 정겨운 정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왜 큰 아들에게서 짠한 생각을 갖으시는지
소근소근 잼있는 일상의 그림이
넘 행복해 보입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은과금]

행복한 밥상
행복한 삼겹살파티
행복해 보이시네요
두아드님의 효도에
칭찬을 하고 싶네요. 우쨋거나 행복한 그림입니당.^^

[민서]

삼 부자분이 함께한 행복한 저녁밥상이 그려지네요.
늘 아들을 생각하시는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아드님에게도 잘 전해질 것 같네요.
자식에 대한 짠한 마음은 부모의 사랑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한 시간 되세요~

[한청솔]

행복 하시겠습니다.그 무엇과도 바꿀수없고 비교될수없는 아름다운 부자지간의 정... 자녀에게 해 줄수있는것, 그것은 오직 건강 지키는것 뿐 입니다.앞으로도 훈훈한 소식 가끔 전해 주세요

[판토마]

든든하구도 행복해보입니다.
다만 손해보는건 그만큼 세상에 ~~~~~~
일부러 시간과 재물,재주를 남에게 베푸는사람도 많은데
그렇게생각하면 좋은분이되잖소?
복마니 자손들에게 까지도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