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부 2기 토박이 입니다. ^^
오늘은 얼마전 시공이 끝난 현장을 소개 하려 합니다.
평면도가 이렇게 생긴 2012년에 지어진 34평의 아파트입니다.
본 현장은 부분 공사로서 중문, 필름(창호, 붙박이, 문틀, 홈도어등), 싱크대, 거실 주방 바닥 타일
이었습니다.
우선 기존의 현장 사진 공개 합니다. ^^
전체적으로 이런 현장이었습니다.
우선 철거부터 시작 합니다. ^^
일단 기존의 마루 바닥부터 시원하게 걷어 냅니다. ^^
먼저 그라인더로 바닥에 이쁘게 선을 그어 줍니다. ^^
그 이후에 상기 사진의 기계로 두둠칫^^ 두둠칫^^ 하면서 바닥을 제거해 나갑니다.
기계 앞부분 보이시죠?? 그걸로 바닥을 두둠칫!! 두둠칫!!
마지막에는 그라인더로 바닥에 남은 본드를 제거 함으로서, 추후에 들어올 공정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평탄작업까지 진행 합니다. ^^
철거 후 바닥 한번 말끔하게 쓸어주고, 여기저기 전기 선작업을 진행 합니다.
싱크대쪽에도 선을 빼주고, 아일랜드 식탁 위 후드선도 준비해 둡니다.
또한 주방부 조명 설치를 위한 전기작업도 진행 합니다.
기존에 있던 차단기는 아일랜드 식탁 위의 후드로 옮겼습니다.
이후 공정인 필름 작업을 진행 합니다.
상기 사진들은 필름작업을 위한 밑작업 사진들입니다.
사실 필름과 도배는 밑작업에 시간이 더 많이 소요 됩니다. ^^
겉표면이 맨질맨질(?) 해야, 나중에 결과물이 이쁘게 나옵니다.
또한 본드가 잘 묻을 수 있게 해둬야, 나중에 하자 발생이 적어집니다. ^^
창호 필름 시공입니다.
현장이 조큼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
이후 공정인 바닥 타일작업을 진행 합니다. ^^
공정을 위해 자재도 준비해 둡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600 x 600 사이즈의 연그레이 포쉐린(미쉐린 말고 포쉐린..ㅋㅋㅋㅋ)
타일을 사용 하였습니다.
둘곰네 드라이 픽스도 넉~~~넉~~하게 준비해 둡니다. ^^
드라이 픽스는 남으면 또 쓰면 됩니다. ^^
시공 완료된 거실과 주방입니다.
사실 이 현장의 경우 타일시공 범위가 거실, 주방 그리고 복도 구간만 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방은 모두 마루시공이 되었던 현장이었습니다.
포인트는!!!! 마루와 타일이 겹치는 경계선!!
바로 방으로 이어지는 도어구간이었는데요....
^^;; 사진을 못 찍어 두었네요...^^;;
타일과 마루가 겹치는 경계는 딱 도어두께에 걸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닫고, 방 안쪽에서 바라보면 마루만 보이고, 거실에서 바라 보았을때는 타일만 보이게요...
이건 다음에 현장이 있으면 다시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후에 도배가 들어옵니다. ^^
도배하시는 분들은 대한민국에 정말 많지만, 전 저희 도배사 분들이 좋아요...ㅎㅎㅎ
현장에서 타주시는 믹스커피는 스벅 아메리카노 보다 더 좋아요...ㅎㅎㅎ
이번에 시공한 벽지는 에* 바이오 벽지 입니다.
친환경 벽지인데, 벽지 금액이 상당합니다.(업자 할인은 해주더라구요...ㅎㅎ)
특별히 클라이언트에게 의뢰가 있었기에 시공에 사용 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도배를 위한 밑작업을 마치고 시공에 들어 갑니다.
부직포 꼼꼼히 데줍니다. ^^
그란데 말입니다........^^;;
이게 해도 티가 안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클라이언트의 선택이 모두 화이트, 화이트, 또 화이트......
전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
이후에 본격적인 주방공사가 들어갑니다. ^^
이렇게 철거해 두었던 주방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시면 이렇습니다. ^^
싱크대 타일은 윤*상재에서 구입하였으며,
300 * 600 의 타일을 반절은 원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반절은 절반으로 절단하여 우마시공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천정의 조명은 기존 주방등 하나만 살리고, 나머지는 6인치 매립등으로 교체 작업 하였습니다.
공기는 한 열흘 걸린것 같습니다. ^^
부족한 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와 깔끔한데요... @@
견물생심이라고 인테리어 욕심이 절로 납니다. ..
씽크대 컬러가 정말 제스탈이라 넘 이쁘네요 저도 제작년 공사하면서 씽크대색깔을 못찾아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
전문가 느낌이 확 나네요. 이쁘고 욕심나네요^^
좀더 깔끔해진 느낌은 있는데...
원래도 양호해서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고객은 만족하시겠죠...~!
헐~~~시공전 사진도 깨끗해 보였는데
토박이님 손길을 거치니 또 새로운 분위기가 나네요~
온전히 실거주 아파트 다시 마련하면 토박이님 인테리어 부탁드려용~~ㅎㅎㅎ
올수리의 전형인 것 같습니다.
제품은 한샘 제품을 많이 사용 해서 고급화를 선택하신 것 같고 바닥도 타일을 깔아서
현대적인 분위기를 내 셨군요
큰 공사이셨을 텐테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도 예쁘게 리모델링한 집에서 살고 싶다 ㅎㅎ
너무 예쁘네요~^^
아.. 토박이님처럼 저도 인테리어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잘 보고 갑니다~ ^^*
확실히 어떻게하느냐에따라
많이틀려지네요 전문가의손길이라
믿음이가네요^^
완전 깔끔하네요.. 너무 예쁘네요..
타일바닥도 괜찮네요. 깔끔하고 세련되게 정돈되었요
성투를 기원합니다.
새해 더욱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이렇게 부분이테리어가 진행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