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장기훈
사월 끝 노을빛이 치마폭에
달빛 내려 앉은듯이
눈이 부시고.
늦은봄 춘색 향기는 산들
바람의 음표따라 멀어져
간다.
산가치 기침할 때 마다
진달래 꽃봉오리 꽃 술속에
숨긴 사랑,
떠나는 짧은 치마 하얀
찔레꽃을 다시 부른다.
사월의 끝^^
꽃샘바람 따라 오월의 라일락
보라빛 향기 초록꿈 행복
파랑새의 행운을 기다리는데
재넘이 영마루 산당화의
마지막 춘심,
사월을 또 보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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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 모임
사월 끝에서
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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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
23.04.30 09:1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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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는 봄꽃을 서러워하는 빗소리에
어제는 마냥 뛰어노는 소년처럼 마지막 남은 철쭉을 잡고 거닐었네.
싱그러움이 한껏 가까이 와 있는 청춘의 계절 5월에는 우리 또 어떤 만남이 기다릴까.....
봄비에 떨어지는 철쭉꽃잎이
아쉽지만 초록마을로 길목에서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월이
이렇게 빠른지..
아쉬움 남지만 그래도 더
예쁜 초록마을이 기다리지
않을까요?
이제는
오월이 마지해야지.,
마자요.
5월6일이 입하 ㅋ ㅋ
여름 시작이네요
비오는날 많은 친구님들 위해 수고 하셨어요.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친구님!!
비오는 날이라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친구님 오셔서
즐거운시간 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
4월의 마지막날 몇시간 지나면 5월입니다
벌써 4월을 보내야 하네요
어저는 수고 많이 하셨 습니다
5월도 아름답게 맞이해요
반가 워요.
친구님!!
가는 4월 잘가라 보내고
오는 5월 반겨야 지요.
초록마을속 새소리 들으며
즐기고 고운추억 만들어
야지요.
비오는데 와 주신 친구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도록해요.
고마운 친구님...
지난 토요일 참 반가웠고 즐거웠어요.
항상 건강, 행복하시고
5월 만남에도 볼수록 즐겁고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 가득 피워요.
또 소중한 사진 추억 보물꽃다발 모든 친구에게
가득 안겨 주세요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