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리 경찰수뇌부에서 경위 근속승진의 근본취지와 근속승진법안이 국회에서 왜 통과하였는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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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동안 우리 하위직 장기근속경찰관은 일반공무원에 비하여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반공무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게 보수를 받아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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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년이 임박한 하위직경찰관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공무원에 비하여 연간 약 500만원 가량, 50세 전후의 경찰관은 연간 약 350만원 가량 등 근속에 따라 적게 보수를 받아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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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원인은 일반공무원은 대부분 6급까지는 승진하여 퇴직하고 있으나, 하위직경찰관은 경사계급(8급 수준)에서 퇴직하는 경찰조직의 구조적인 계급체제를 유지하여 왔기 때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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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하위직 장기근속경찰관은 현직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일반공무원보다 적은 보수를 받고 또 퇴직해서 공무원 연금도 적게 수령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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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위직경찰관은 경찰업무의 특성때문에 퇴직하여 수년안에 사망합니다. 현직에서도 각종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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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굵고 짧게 산다"는 말은 있으나 "짧고 가늘게 산다"는 말은 없습니다.</P>
<P>하위직 장기근속경찰관은 열악한 근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보수를 받다가 8급 수준에서 퇴직하여 오래 살지 못하고 단명합니다. 이러한 멍에를 우리들중 누군가 짊어져야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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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동안 이런 모순을 우리경찰 수뇌부에서는 알았는지.... 몰랐는지..... 알고도 모른척 했는지.......</P>
<P>혹 누군가 계급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면 우리 내부에서 경위계급은 간부직이라며 개선은 커녕</P>
<P>무능력한 자들의 신세타령으로 치부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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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하위직 장기근속경찰관들의 가슴속엔 늘상 恨이 어린 피맺힌 절규가 있었습니다.</P>
<P> 우리경찰 수뇌부가 이러한 한을 풀어주어야 마땅함에도 어느 한 국회의원님(권오을)이 이러한</P>
<P>하위직경찰관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하여 국회발의로 본회의를 통과해 경찰근속법안이 탄생한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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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회 여당,야당 모두 이견없이 하위직경찰관이 처해 있는 현실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국민이인정하여 준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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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도 우리경찰 수뇌부에서는 하위직경찰관들의 여론은 도외시하고 뜬금없이 고과성적 3년치를 적용하여 일방적인 결정으로 경위 근속승진을 단행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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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속승진의 취지에 전혀 어긋나는 어리석은 결정이었습니다. 탈락한 장기근속 경찰관들의 가슴에</P>
<P>피멍이 들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근속승진이 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손해 본 것이 얼마인데 오히려</P>
<P>별로 손해본 것이 없는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먼저 근속승진을 하다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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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대적으로 어렵던 시기에 경찰에 몸담아 10년, 15년이상 더 근무하며 밤낮 찬이슬을 받으며 힘들게</P>
<P>근무하며 경찰조직을 떠받쳐온 여정이 고과 성적 2-3점 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는단 말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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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 수뇌부에서 불합리한 결정임에도 개선의도는 없고 경위계급은 간부직이므로 엄격히 선발하여야 </P>
<P> 한다는 취지의 홍보는 참으로 옹색하기 그지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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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경위계급을 굳이 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일선의 실무자입니다.</P>
<P>그리고 장기근속경찰관중 경위계급의 자질이 없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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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수뇌부가 이렇게도 균형감각이 없고 하위직 장기근속경찰관들을 이렇게도 홀대하는가 싶어</P>
<P>가슴 밑바닥으로부터 분노가 치밀어 옴을 느낌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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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무궁화클럽이야말로 명실공히 우리 하위직경찰관의 애환을 대변하고 경찰 수뇌부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에 대한 오류를 견제하고 시정할 수 있는 건전한 단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P>
<P>무궁화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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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나가고 손을 아무리 들어도 때는 늦었습니다.이제 와서 답답한 사람들의 닉네임이 마니 보이는군요 이제라도 알았다면 똑바로 눈을 뜨고 말로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카페가 활력이 넘치질 않을까여! 저는 경찰은 아니지만 아무리 남의 일이라도 보고 있으니까 열불이 나네! 예전에 저도 성금도 낸 사람이외다
첫댓글 입다물고 있다가 근속떨어지니 답답하고 죽을지경인가 보지요> 당신이 먼저 헌소 제기하고 집회추진해보실 의향없습니까? 아니면 행정소송하실 의향 없는지여,,,,일찍이 포기하세요, 댓글로 여론조성하지마세요! 눈팅하다가 이제서야 정신듭니까? 당신이있기에 이런 추한것도 구경하는구랴ㅉㅉ놀아라 01:03 입
그들도 인간이라면...........
경사 5-6년차 분들,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이제부터 허리굽혀 점수관리하려는 경사분들 정말 한심하군????????????
버스 지나가고 손을 아무리 들어도 때는 늦었습니다.이제 와서 답답한 사람들의 닉네임이 마니 보이는군요 이제라도 알았다면 똑바로 눈을 뜨고 말로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카페가 활력이 넘치질 않을까여! 저는 경찰은 아니지만 아무리 남의 일이라도 보고 있으니까 열불이 나네! 예전에 저도 성금도 낸 사람이외다
남자는배 여자는 항구가 되버렸습니다. 탈락하신분들 행소하여 승리하여야지요
남아 이샤끼 .... 손금이 없어지도록 손바닥을 비비서 이번에 승진을 했는 모양이군 ....
글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