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는 중구 필동 '한국의 집'(2014. 6.26)에서 지냈습니다.
영조 역에 배우 송강호, 천만 배우의 포스가 있습니다.
혜경궁 홍씨 역에 배우 문근영, 너무 예뻐요.
체제공 역의 배우 최민철, 뮤지컬 배우 답게 노래 한 곡조.
각본을 쓴 조철현 작가와.
비구니 역의 윤 사비나.
이 악기를 아십니까? '생황'이랍니다. 우리나라에 연주자는 단 10명 뿐이라네요.
생전처음 생황 연주(연주자: 진윤정)를 들었습니다.
고사 분위기, 엄숙 그런 거 없습니다. 그저 농담 하고, 웃고, 낄낄거리고. 정말 유쾌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투자사 쇼박스 대표 유정훈, 감독 이준익, 송강호, 김경원.
배우 송강호는 연우무대의 제 후배입니다. 촬영 내내 군기를 '학실히' 잡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화면에 나온 여자분,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나중에 영화 개봉하거든 많이많이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