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주의날이져
12시텔이있고 2시에 약속이있엇던 저는 아침 9시30분경일어나 10시30분경 게임에 접속햇지여
그리구 한~~~~~~~~~~~~~~참을 잠수하고 친창수다떨고 하다 12시텔이 시작하기 전에
쫌 기분나쁜일이잇엇지여????????? 그리거 12시텔을 기분좋게는아니고 막 사람들이 늦게와서 매우
짜증나게 시작햇지여
그리구 음 12시텔이 끝나구 1시20분??????????쯤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빚으러 갈라했어여
근데 막 음 .......다리에 쥐가나서 깔려잇는 이불을밟고 넘어졋지여......
휴 그렇게 일어설수없엇던 나는 기어서 내방가서 머리빚구 신발을 고르기시작햇어여
구두랑 부츠랑 너무고민이된저는 마구마구 신어보기 시작햇져 근데 부츠가 잘 안신어지는거에여?????/
약속시간은 늦어가는데 그래서 콱 잡아땡겻는데 뒤에 실빱이뚝뚝뚝 끈어지면서 .........
그래서 우리집바로 밑에잇는 수선집에갈라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구잇엇어여 근데 내리막길인데 이게다 얼엇지머에여????/
그래서저는 매우 조심히 내려갓지요 근데 한 2발짝만 더가면되는데.............................전멍청이같이 넘어지고말았어여
아픈건 둘째치고 넘이지면 쪽팔린게문제잔아여?????????????????????????
그래서 주위를 살폇는데 때마침 수선집에서 나오신 수선집 아저씨가 절처다보고잇엇지머에여...............
그래서전 매우 어색하게 하하하하 웃고 아저씨한테 잽사게 부츠 이거 수선되냐구 물어봣지여
그랫더니 어저씨 가 안된다구 하시길래 넘민망한 나는 도망치듯 그내리막길을 막 뛸라고하던찰라에.....................
그길이 빙판길이라는걸잊고 그자리에서 또넘어졋어여 ............ 수선집아저씨가 괜찬냐고 묻기도전에
전 반대쪽으로 돌아서 마구마구 뛰어갓지여... 휴 ㅜㅜㅜㅜㅜㅜ
집으로 돌아가서 구두를신고 나왓어여 그리구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신호등을거너야해여 근데 .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목적지로가는버스가 ㅂㅂ2.... 하느거에여 그래서 한참을 기다렷다 버스를탓어여
근데 월래 그시간엔 사람이많이없지여 근데 오늘따라 사람이 진짜 매 . 우 많은거에여 그래서
껴서갓어여 그리구 제가 방배역에서 2호선을 타구 영등포시장인가??????거까지 다리가넘아픈데 서서가는 악재가생겻져
그리구 5호선으로 갈아타구 목적지인 오목교역까진 2정거장만가면되지여 근데 1정거장이지낫는데 어떤 아저씨가
문옆에서 바로내리는거에여 그래서 전 그기 잠깐만 앉앗다 내릴라구 앉으러 가는중이엿어여
근데 멍청한저는 위에 손잡이에 것도 매우쌔개 부딪치고 말앗지여............ 휴 그렇게
오목교역에서 내린저는 지하철표를찾앗지요 근데 표가 없는거에여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표두장사서 들어오라구
해서 어떻게 잘나갓지여 그리고 스케이트를 한참을 타기시작햇는데 아프지도않던 허리가마구아픈게아니더라여
그래서 좀타다가 나온 나와 친구는 매점에앉아 쉬다가 집으로 가기로 햇다여 근데 제친구가 시흥동에 산단말이에여
근데 그 아이스링크장에서 딱나와서 오목교역으로 바로갓으면 우리는 그런 험한꼴을당하지안앗을꺼에여
오목교역으로 가다가 어디서 많이본 길이잇길래 우리는 이정표 '광명 오금교 200m' 를 보고 어????????
쫌만가면 시흥4거리 나오겟다 하고 무작정걷기 시작햇져 한 1시간 반쯤 걸엇나?????????????????
이백미터만 가면되다는 이정표는 어디가고 광명조차 나올생각을하지않고 아직도 목동인겁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쫌가다보니 버스정류장이잇더군여 그래서 어쨋든 타자!!!!!!!!!!!라는생각으로 6635? 번을탓어여
근데 우리는 쭉~~~~~~~~~~~~~~~~~~~~~~~가야하는데 버스가 쫌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어지지뭡니까..
그래서 또내려서 한참을걸엇어여 한 30분? 슬슬 다리도 미친듯이 아파오고 케익을들고잇던 전 손도 아주그냥
추워서 꽁꽁 언게아니고 통통부엇어여
결국 우리는 택시를탓져............. 그리고 시흥4거리지나서 잇는 홈플러스 2층에 애슐리에 도착햇어여
근데 제가 1월3일날 생일이여서 애슐리는 기념일이면 샐러드바 1인무료가 잇다여 그래서 우린 생일마다
거기서 포식하고왓다여??????????????? 근데 올해부터 치즈케익이 무료로 제공된다는거에여 그거 구천구백원짜리..
이제 샐러드바가아니구!!!!!!!!!!!!!!!!!!!!! 근데이미 주문다햇는데 어째여?????????나갈수도없고
그래서 샐러드바를 이용하려고 일어날려던 찰라에 그 추운길을 걸엇는데 딱 앉자마자 일어나기가넘시른거에여....
그래서결국 애슐리가서 커피두잔과 스프 세컵????????????먹고 왓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제가 어제 날린돈은 무려 지하철표 2000원 버스비 1440원 택시비 10700원 애슐리서 25600........................
휴.................................................인생최고으ㅣ저주의날이엿음
잠들기직전엔 전제가 이대로 잠들면 죽을꺼같단생각을햇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우리 시빈이 짜증나게 한것들 다 데려와 아주 그냥 쳐 죽여버리겠음 바보 시비니 넘어지지 말고 잘 다녀야지
생일인데 축하도 못해주고오 밥 사줄까아?
헐 소설감이다 마지막에 픽션 하나넣어서 소설 한번써보세요 글 디게 잘쓰시는듯ㅋㅋㅋ실감나여
ㅋㅋㅋ헐
아주 어제 신나게 웃을땐언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기니까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빈언니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는거가끼도하고 ,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