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CFE4A58F1FA621C" border="0" id="A_241CFE4A58F1FA621CAAB5"/></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디딩딩딩</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하이 여시들! </p><p class="cafe-editor-text">오늘은 내가 20대 초반에 남들 클럽갈때 혼자 밤새면서 일백번 고쳐 읽던 소설을 추천해 주고 싶어서 왔어!</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스토리가 메인이고 실제로 꽁냥거리는 내용은 많이 없는데</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1. 판타지</p><p class="cafe-editor-text">2. 해피엔딩</p><p class="cafe-editor-text">3. 반전이 있는</p><p class="cafe-editor-text">4. 구성이 탄탄한</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소설이야!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10대에 밀랍인형폭렬학원가를 읽고서 결말을 알기위해 열심히 헤맸지만 결론은 작가가 밀랍인형폭렬학원가를 절판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던, 내게 프리미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준 소설을 지은 작가가 한 거의 몇 년....? 정도 지나서 내놓은...</p><p class="cafe-editor-text">(구질구질하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p><p class="cafe-editor-text"></p></div><p>아무튼 90년대생들 초반 BL 접한 사람들이면 몹시 친숙하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작가님이라서 그냥 혼자 홍보하고 싶어서...(쭈글)</p><p>리디북스에 나타나서 너무 반가워서 적는 글입니다.</p><p>(그래서 그냥 홍보하고 싶었어서 적습니당....)</p><p><br></p><p><br></p><p><br></p><p><br></p><p>공화정을 이룬 귀족들의 세력다툼이 벌어지는 세계관.</p><p>무신귀족 울프삭(japonica)의 행동대 가이거의 본부장 '스네이크'는, 문신귀족 마넨(Lotus)의 전략가이자 도시의 괴담과도 같은 존재인 '령Soul' 을 찾기 위해 부장 레오파드와 매음굴 42번가를 헤메다 바 ' 스노우 화이트' 에서 만난 묘령의 인물 '레드폭스' 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다. 42번가 탐색의 목적은 문신귀족수장 마넨의 제갈량, '령'을 찾기 위함이지만, 점점 아메리칸 풋볼보다 스릴 넘치는 '레드폭스'와의 밤을 보내기 위해 들르는 것으로 변질되는데... </p><p><br></p><p><br></p><p><br></p><p>공: 스네이크</p><p>수: 레드폭스</p><p><br></p><p><br></p><p>개인적으로 나는 이게 찌통물이라고 생각해... </p><p>전개 내내 잡지식이 전무한 내겐 넘나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대충 </p><p>고려(or조선)시대부터 현재 헬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염병할 화이트칼라 숭상하는 문화관 속에서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느낌</p><p>(=문신주의)</p><p>+ 작가님이 직설적으로 던져주는 키포인트 단어들(스노우화이트)</p><p>+ 작중 인물이 매력이 넘쳐요</p><p><br></p><p>세상을 오래 살아 온 우리 여시들은 대충 보고 아 이게 어떤 내용인지 알겟군... 하면서 볼거야 왜냐면 </p><p>흡입력 하나는 시발 끝내주거든요.... 초반이 약간 껄끄러워서 그렇지 전개에 적응하면 흥미진진하게 읽을거라고 장담할수있어!</p><p><br></p><p>꼭 읽어봐줘.... 나 오늘 장목단님 도둑들 보려다가 이거 발견하고 일단 이걸 사기로 마음을 먹었어. 왜냐면 </p><p>예전부터 직접 돈을 드리고 싶었던 작가님이거든.... ㅎㅎㅎㅎㅎㅎ</p><p><br></p><p><br></p><p><br></p><p><br></p><p>ps.리ㄷ북ㅅ 미리보기에 떡치는 장면부터 나와서 좀 헤픈 내용인가 싶어 호불호 생각할 거 같은 여시들 있을까봐 말해주는데 작가가 아마긴이야... </p><p><br></p><p>ps2. 난 개인적으로 20대의 BL 무덤작이라고 생각했어... 물론 이 책은 2005년도 작품이었네 오늘 알았다...</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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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ㅠㅠㅠㅠ 근데 정신병이어도 안고 가겠다 이런 마인드에다 공도 수처럼 꿈 꿔.....! 사실 그게 약간 고구마이긴 한데 전생의 남자와 현재의 남자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원체 작가님이 전생의 남자 심리는 잘 묘사하지 않아! 꿈에서 개 후회하는것도 정말 꿈처럼 약간씩? 묘사하고 어차피 과거 내용은 오해와 오해가 점철된 스토리라... 2부는 그 오해들을 설명하는 내용이라고 보면 될듯!
첫댓글 아 이거 내 인생작이야ㅜㅜㅜㅠ
와.. 여시 나랑 아마긴 접하고 헤멘 루트가 똑같네 ㅋㅋㅋㅋㅋ 눈의여왕 나는 매번 읽다가 포기하고 읽다가 포기하고를 반복했어ㅠ 한번 다시 도전해볼게ㅎㅎ
여담으로 밀랍인형 진짜 결말 뭔지 아직도 모름ㅜㅋㅋㅋㅋㅋㅋㅋ 소장본 리뷰는 읽었는데 결말은 몰라 흑 매난국죽 중에 내가 추측한 주인공이랑 서브공이 달라서 놀랬던 기억만 나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7 04: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7 04:04
밀랍 다음에 눈의 여왕 인생작 ㅠㅠㅠㅠ
오 이거 내가 사놓기만 한건데 읽어볼게 헠헠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존잼....
여기 암캐 워딩쓰던데 수정했을라나
밀랍 좀 이북으로 내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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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에 소설은 한번만 읽고 덮는건줄 알았는데 비엘 읽으면서 읽고 또읽었지.... 비엘은 위대해
이거 살까말까했는데... 담달에 지를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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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꽁냥꽁냥, 뭔가 못다했던 애정+엽색행각을 하면서 사는 내용인데 과거의 오해를 푸는 과정이기도 해 (과거 내용 이래하는 건 독자고 주인공이 이해를 하는건 아니다...!!!)
콧멍에슈 눈의 여왕을 볼 줄이야 ㅜㅜ 나도 밀랍 결말 찾아헤매다가 몇년전에야 책 구해서 봄 ㅜㅜㅋㅋㅋ 행복했어 ㅠㅠ
헉 이거 나눈 안읽었능데 한창 나온다했을때 난리남건 알았오... 근데 공수이름이ㅠㅠㅠ 먼가 눈에안들어오네 내용은 재밌을거같은데 영어로 저래놔섴ㅋㅋㅋ하 일단 미리보기 읽어봐야지 추천굴 고마워 여시야!!
본문에 적혀있는건 별명이고 원래이름은 따로있어! 메사라랑 레이~ 이북으로 가면서 조연들 이름 바뀌었던데 나는 책으로 읽어서 공수이름도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헐 이거 봐야겟다
키스동 들락거리다가 없어졌을때 길 잃었던 추억 떠오른다......
나 키스동 메인만 맨날 구경했는데.... 1357월 맨날 인터넷으로 접속하던 기억.... 순진했지.....
이거진짜존잼ㅠㅠㅠㅠㅠ
오늘 이거다 ㅠㅜ 추천고마워!!!!!
이거 안 본 사람 없었으면 해 ㅜ
찌통물이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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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ㅠㅠㅠㅠ 근데 정신병이어도 안고 가겠다 이런 마인드에다 공도 수처럼 꿈 꿔.....! 사실 그게 약간 고구마이긴 한데 전생의 남자와 현재의 남자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원체 작가님이 전생의 남자 심리는 잘 묘사하지 않아! 꿈에서 개 후회하는것도 정말 꿈처럼 약간씩? 묘사하고 어차피 과거 내용은 오해와 오해가 점철된 스토리라... 2부는 그 오해들을 설명하는 내용이라고 보면 될듯!
여샤 혹시 밀랍 블스 이북나온거 읽었는지!! 눈의 여왕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거 보고 바로 결제해서 읽고 왔어 존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