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들 가는 날입니다.
저녁부터 바람분데다가 아그들이 9시 넘어서 상경하기에 낚수는 멀리하였습니다.
아그들이 엄마표 김밥을 어찌나 좋아하든지 시시때때로 김밥을 생산하네요.
사모님표 김밥은 밥이 적고 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이건 손녀 생선튀김으로 굽자마자 바로 입안으로..
보드랍고 맛나나 봅니다.
쏨뱅이, 열기, 볼락 생선가스 맹글고 있습니다.
사모님표 볼락초밥도 인기가 좋아요.
이거는 손녀용 생선가스.
어린애가 많은 거를 모두 먹네요.
아들이 가져 온 소고기 육회.
요상한 소스 맹글어 싸 먹는데 먹을 만하데요.
그래도 여수어부님은 육회 버물은 거를 좋아합니다.
아직 알콜을 흡입하지 못해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어른용 생선가스.
계속 튀겨내네요.
허벌나게 맛나요.
튀김가루가 아닌거로 튀긴 생선가스.
아들이 맹근 소스에 찍어 입안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꽝없는 외줄낚시 댕겨와 푸짐하게 먹네요.
9시 아그들 보내고 여유있게 대자연속에 빠져듭니다.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잼나요.
2024.03.18 낼, 모레는 바람이 허벌나게 불어 오늘 꼭 땡겨야 합니다.
조금 물때지만 10시02분 간조타임으로 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물때로 조금만 잡을라고 했는데 느나느나~해뿌네요.
막 물어재껴 일분일타가 아니고 일분일수입니다.
고기통이 차서 조퇴하였습니다.
귀가하여 다시 한방.
9시15분에 귀가하였는데 장비 씻고 하다가 늦게 인증샷했네요.
정말입니다.
일분에 일수로 올렸네요.
이제 적절한 수온으로 본격적인 볼락 시즌이 도래된 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3/19)과 내일은 바람이 멘쓰를 하여 가고자바도 못갑니다.
오늘 건트 스나이퍼용 BB탄 총이 오는 날이라서 벌써 퇴근이 기다려지네요.
중저가 BB탄 총으로 놀다가 고가의 총을 구입하여 기대감이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