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산
서후면 자품리 애련사로 입력했으나 확인되지 않는다. 광흥사로 입력하여 좌측에 광흥사 안내표시가 보이면 광흥사로 들아가지 말고 천주마을로 직진하면 된다. 천주마을에서 우측에 애련사 이정표가 보인다.
애련사 못미쳐의 안내문. 좁은 도로지만 승용차 주차공간은 있다.
안내문 건너 산길 고개 너머 200여미터 거리에 석불이 있다.
불상에 대한 정보는 오래전에 알았지만 주소가 없어 쉽게 엄두를 내지 못했다.얼마전 우리카페 박준해선생님이 다녀 오신 글을 확인후 찾게되었다. 얕은 바위 동굴속에 모셔인 입상으로 주변에 기와, 토기 조각이 흩어져 있고 석축도 남아 있어 폐사지로 추정된다.
지금은 양손이 떨어져 나갔지만 디지털 안동문화대전에는 ' 자품리 약사불'로 소개되어 있으나 주민들은 미륵불로 모시는 듯 하다. 불신은 허리를 뒤로 재친 모습이다. 소발에 육계는 낮고 상호는 민초들에게 돌려주었다. 귀는 길며 삼도가 뚜렷하다. 법의는 통견으로 허벅지에서 Y자형으로 갈라져 양다리에는 타원형 주름이 보인다. 승각기의 매듭이 고웁다. 매듭이 없다면 예천 동본리 석불입상 법의와 흡사해 보인다. 조성시기는 통일신라 하대로 알려져 있다.
2013.11.23 |
첫댓글 잘 봤습니다. 광흥사, 인근 삼태사묘 등과 함께 아울러 찾아봐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실 때 연락주세요
혼자 다녀 갔나요? 오면 연락도 하고 같이 답사도 하고 그럽시다. 하긴 11월 23일이면 제가 죽변 가서 없는 날이어서 함께 하진 못했겠네요. ^^;;
ㅎㅎ. 경주서 함 만날까요? 이번 토욜날. 같은 하늘 아래서 고교 3년을 보낸 3명이서?
이번 주는 질녀(오빠 딸) 결혼식이라 안 되고 다음 주 토요일 14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