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뉴데일리 밴의 최근 상황입니다.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던 뉴데일리 밴 차량도 최근에 다소 주춤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데일리 밴 시장의 최근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밴 시장의 주요 고객은 캠핑카용과 운송용입니다.
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운송용은 여전히 판매가 부진하고, 그동안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던
캠핑카는 최근 급격히 판매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최근에 이 시장에 큰 변수가 생겼는데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하는 현대자동차
쏠라티의 생산 대수를 줄인 것입니다.
경우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심한 경우에 주문 후에 1년 반이 걸리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쏠라티 사진 >
쏠라티의 납기가 지연되면서 차량이 급한 고객의 경우에 다른 차종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특히 캠핑카에서 그런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동안 쏠라티를 위주로 제작하던 업체에서도 타회사
차량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뉴데일리 차량은 국내에서 판매된지 오랜 시간이 흘러 제품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졌고,
아직까지는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전국 A/S망을 갖추고 있어 우선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럽 여행을 캠핑카로 하기를 원하는 고객이 뉴데일리로 선택을 하셨는데 큰 이유가
시베리아 황단을 할 때 차량에 문제가 생겨도 A/S가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뉴데일리가 전 세계에 판매가 되는 차량이므로 세계 곳곳에 A/S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황단 여행을 할 때 이전에는 부산에서 출발을 했는데 지금은 속초에서도 러시아로
가는 배가 있어서 그곳에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최근에 문의가 많은 뉴데일리 밴 차종은 H2와 H3 차량입니다.
H2는 쏠라티와 비슷한 크기로 적재함 공간의 부피가 12루베이고, H3는 이보디 훨씬 큰
차량으로 적재함 공간의 부피가 18루베입니다.
< 뉴데일리 H2 >
< 뉴데일리 H3 >
H3 차량은 운송용으로도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후축이 복륜(더블)이므로 최대적재향이 3.5톤이라 운송용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카고 캡샤시 차량에 탑차를 꾸미는 것보다 가격 면에서도 불리하지 않습니다.
적재 공간이 더 큰것을 원하는 경우에는 19.6루베의 크기를 가진 H3L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이베코 최효동소장 (010-3318-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