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도 두봉산(363m) 산행 ◆
▶ 산행일자 : 2013. 9. 7 (토)
▶ 기상상황 : 흐린후 맑음
▶ 산행인원 : 산사랑해 10명
▶ 산행코스 : (압해도송공항~오도선착장) ~도명사~두봉산~대율마을/구영리갈림길~면사무소
이제는 가을의 문턱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비가 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로 시작하더니만 활짝 개인다
우리가 분명 길 위에 있다면 그 길은 끝이 없을 것이다
오랫동안 같이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번달에 정년을 하는 좋아하는 회사 선배하고 같이 하는 이벤트 성격이 가미된 섬 산행 !
같이 한 모든 이들에게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산소에 벌초를 하고 난 뒤의 기분좋은 노곤함 이랄까 ?
압해도 송공항에서 신안농협페리를 타고 암태도 오도선착장으로 출발
07:00 부터 18:00 까지 매시간 출발한다 (도착하는 오도선착장에서도 똑같다)
소요시간은 20분
압해 송공항에서 줄 서있는 차량 때문에 렌트카를 선적할려면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기에
우리만 먼저 오도에 도착하여 오도선착장에 있는 전망 좋은 곳의 등대길을 산책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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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이아몬드제도권역 안내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섬과 섬이 머리와 꼬리를 맛대고 있는 자은, 암태, 팔금, 안좌 4개 섬은
그 아름다움이 보석과 같다고 하여 다이아몬드제도권역이라 한다
암태도에서 은암대교를 건너면 해넘이길이 있는 자은도를 만날 수 있으며,
서쪽으로 접어들면 썰물 때마다 암태도와 추포도를 연결해 주던 노두길을 통해 추포해수욕장에 다다른다
또한 남쪽을 향해 중앙대교를 지나면 새처럼 생긴 금당산이 8개의 섬을 품고 있다는 팔금도와 신안제1교를 건너
예술의 섬 안좌도에 도착할 수 있다
등대 가는 오솔길
고릴라 바위
70년대 반공호
칡 꽃
1913년도 건축된 등대
1913년 11월 일제강점기에 신설된 등대로 1층 4.5m 규모이고,
해수로의 주요 관문으로서 오도와 당사 초란도를 왕래하는 선적을 위해 95년간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ostfiles10.naver.net%2F20130909_57%2Fauten10_1378711257136EXGDT_JPEG%2FDSC03448_resize.JPG%3Ftype%3Dw1)
☞ 오도선착장으로 도착하는 렌트차량을 타고
암태도에서 은암대교를 건너 자은도 두봉산 산행을 위하여 도명사로 향한다
도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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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ostfiles13.naver.net%2F20131003_252%2Fauten10_1380800025610lMMxe_JPEG%2FDSC03526_resize.JPG%3Ftype%3Dw1)
은암대교
암태도와 자은도 연결다리
뒤돌아 본 두봉산
대율마을/구영리 갈림길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 두봉산 산행을 마치고 ≪
압해도 송공항으로 나가기 위해 암태도 오도선착장에 도착하여서 줄 서있는 차량으로 인하여 1시간의 여유가 있어
선착장 뒤에 있는 '등대가는 길' 이 아닌 '행복한 추억의 오솔길' 을 걸어본다
사자 바위
만물상
멀어지는 오도선착장이 있는 암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