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스포츠단 가족분들 ^^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저희가 한달에 한번씩 전 연령 한달 지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어요 ^^
한달이야기들을 글에 다 담을 수 없지만,
다른 연령 부모님들도 관심있게 봐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
지금 부터 싱그러운 햇살, 따뜻한 바람이 가득한 초여름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귀염둥이 4살은 뛰면서 놀자!! 농업기술센터에 다녀왔어용😊
우리 샘물반 동이들 곤충체험장에 가서
다양한 곤충도 탐색해 보고 조류사육장에서
멋진 새들도 보며 날개를 활짝 편 수컷 공작새의 화려한 모습도 눈에 담아 봤답니다😁
다양한 볼거리에 눈빛에 호기심 가득이에요~🤩
식물원에 들어가 아열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들도 보고 알록달록 꽃도 보며 예쁘게 핀 꽃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당^^
열심히 구경한 후 동이들의 "배고파요!!"🤣
우리 샘물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과일 도시락 먹는 시간😍
친구들과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씩씩하고 야무진 5세 꽃마리 동이들이 양말벗고 뛰어다니는 즐거운 시간🎶 몸놀이 타임^^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색깔의 스카프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답니다ㅎㅎ
스카프를 세모로 접어 성냥팔이 소녀가 되어보기도하고~ 얼굴에 덮어쓰고 👻유령이 되어보기도하고 하늘높이 던졌다 잡아보는 게임도 했어요.
보자기 썰매로 릴레이경주도 하고~🥰 보기만해도 신나는 몸놀이 시간이었겠죠?ㅎㅎ
날 좋은날 야외 숲놀이터는
중국집, 스포츠센터, 커피숍 등등 다양한 장소로 변신을 해요^^
숲속 작은집에 중국집을 차려서 자장면도 팔고~
좀비💀가 나타나 무서운 소리를 내며 친구들을 잡으러 다니고~
숨어도 다보이는 곳에서 숨바꼭질도 했어요😆 정말 재밌게 잘 놀죠?ㅎㅎ
6세 늘푸름동이들의 튼튼먹거리체험의 날이 돌아왔어요~😆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서 늘푸름 먹거리 탐험대, 출동!!
가장 먼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당‘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아이스크림과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당’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워보았어요.
이어서, 당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부작용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아이들이 당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아주 초집중을 하며 열심히 외우기까지 했답니다 ㅋㅋ 적잖이 충격이었나보네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서 본격적으로 튼튼오리 마들렌을 만들어보았어요. 일반 마들렌에 들어있는 설탕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을 넣고 만들었어요.
오븐에 들어간 마들렌이 다 구워질 때까지 우리 친구들은 바른 먹거리 책을 살펴보며 스티커를 이용해
자연식품 안에 들어있는 자연적인 단맛, 자연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이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는 식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에 상응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을 통해
자연식품과 한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봅니다^^
6,7세 친구들은 유아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어요🏃🏃♀️
두근 두근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떠난 대전!
맛난 엄마아빠표 도시락도 먹고 국립중앙과학관에 들러 즐거운 관람도 하고 자연사관, 꿈아띠 체험관에서 재미나게 체험도 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마라톤 대회 당일날!
그동안 갈고닦은 마라톤 실력을 뽐내는 날!
우리 동이들은 1등으로 달리는 것보다 친구들보다 더 빠르게 뛰는 것보다
천천히 함께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대전에서 만난 마산, 대전YMCA 친구들과 함께 서로 으쌰으쌰 응원해주며 달리는 길🎶
더운 날씨였지만 이따금씩 시원하게 불어와 땀을 식혀주는 바람, 높고 파란 하늘, 솜사탕처럼 예쁜 모양의 하얀 구름이 응원해주어서
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여서 한 친구도 빠짐없이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답니다.
마라톤 완주증까지 받으니 우리 동이들 얼굴에 걸리는 함박웃음😄
오늘의 이 경험과 기억들이 우리 친구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씨앗으로 심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동이들 정말 잘 해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5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
우리 동이들도 엄마아빠 생각하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쪼물쪼물 야무지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만들었답니다.
4살은 뭘해도 귀욥지요 ㅎ
우리 귀요미들이 엄마아빠의 꽃이되어 기쁘게 해드렸지요 ^^
5세 꽃마리동이들은 한장한장 습자지를 피면서 꽃이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많이 느끼면서,
우리 손으로 멋진 꽃이 만들어지니, 기쁨이 뿜뿜 느껴졌데요 ^^
우리 6살 형님들은 하나하나 꽃들을 색칠해서 멋진 꽃다발을 선물했네요 ^^
시들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꽃다발과 카네이션 받으시고 행복하셨죠? ^^
마지막 우리 7살 듬직이들은 ^^
종이꽃을 만들어보았어요!
하나하나 종이를 짜르고, 돌돌말아서 모양도 다양한
카네이션을 만들고, 내가 사랑하는 엄마아빠를 도와주기 위해 '효도쿠폰'도 만들어서 드렸답니다. 😁
엄마, 아빠이기에 행복할 수 있는 어버이날!
때로는 하루에 수십번 눈물을 삼키기도 하고
때로는 수십 번 한숨을 쉬며 기다려줘야 하지만
그런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우리 아기스포츠단 동이들은 너무나 잘 자랐답니다🩷
우리 부모님♡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기르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다음 6월 동이들에 알콩달콩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