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사천과 남해에서만 남아있는 원시성이 그대로 살아 있는 민속 문화제인 죽방렴은 길이 10m정도의 참나무로 된 말뚝을 갯벌에 박아 주렴처럼 엮어 만든 어업도구이다.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행해 V자 형으로 벌려 고기를 잡는 죽방렴은 지족해협(남해)에 가장 많이 남아 있고 주로 잡는 어종은 멸치인데 죽방에 걸려든 멸치는 손상이 되지 않고 맛도 좋아 "죽방멸치"라고 불리 울 정도로 인기를 끈다고 한다. ( 지족해협의 창선교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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