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음악회, 연주회, 피아노 발표 16분 음표 판교 청소년 수련관 무대 풍선 장식 / 분당 풍선가게

[가게지기 신지영]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16분 음표를 현장에서 보신 원장님께서

풍선이 너무 예뻤다면서 똑같은 풍선을 주문해주셨어요.

두번째라 좀 쉬울 줄 알았는데,

16분음표가 워낙 덩치가 있는 녀석이라 옮기는 것부터 땀이 삐질나더라구요.

(판교청소년 수련관 주차장이 만차여서 몇바퀴 돌고 겨우 주차해서 낑낑 거리며 옮겨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가을에 했던 연주회였는데,

색상은 지난번 16분음표와 같은 색상이예요.

가을 이미지에 골드와 오렌지가 잘 어울리거든요.

피아노 치는 남자의 뒷모습은 언제나 참 멋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남자아이들은 피아노를 꼭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지난번 16분 음표에서 동그라미 아랫부분의 받침대 부분이 계속 눈에 거슬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종이로 완벽하게 받침대를 가렸답니다.

풍선을 완성하고 나서 받침대를 가려준 것이기에 좀 번거롭기는 했지만

사진에는 깔끔해서 예쁘네요. ^^

왕자님, 공주님들이 연주를 할 때 풍선이 뒤에서 은은하게 배경이 되니 더 멋진 연주회가 되었을 것 같아요.

드레스샵 실장님도 돌아다니면서 본 중에서 풍선이 제일 고급스럽다고 칭찬을~~ (부끄~부끄~ㅋㅋ)

어렸을때 엄마가 피아노치라고 하면 도망다녔는데,

나이가 드니 조금씩 후회가 되네요.

그때 열심히 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띵똥땡똥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으로 마음도 달래고 했을텐데...

피아노를 못치니 음식으로 마음을 달래네요. ㅋㅋㅋ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