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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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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골 생 활 사람
매룬 추천 0 조회 230 15.11.29 17: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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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9 22:50

    첫댓글 올만이죠? 얼마전 일이 있어 신광 갔더니 울동네 외지인 몇분계시던데 맘이 좀 이상했어요.어릴때 내가 살던 동네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산다는게 ,,,,,40년 넘게 고향 을 떠나 있었는데도 말이죠. 입장 바꿔 내가 다른 어디에
    산다면 그 동네 사람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 있지 않겠어요.? 일종의 텃세 같은거 말이죠.서로가 이해하며 살아가면 될텐데 말이죠. 매룬님 덕분에 많은 공부 합니다.

  • 작성자 15.11.30 11:12

    와~ 텃세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저는 도시에서만 살았기때문에 그런 마음을 몰랐는데, 겨울매화님 말씀을 듣고보니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싶습니다.
    괜히 섭섭하고,트집 잡고 싶어지기도 하겠네요.ㅋㅋ
    아침에 읽은 어느 글에서 박힌 돌, 굴러온 돌,굴러올 돌 이야기가 새삼 그렇겠구나 싶습니다.^^
    저도 덕분에 동네분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15.11.30 09:58

    겨울단도리의정석을 배우고갑니다.그리오래지않은때에 청도에 집을 짖지싶읍니다.

  • 작성자 15.11.30 11:18

    어머~~~~
    축하드려요.^^
    작년 이맘때 청도에서 하룻밤 묵었더니 괜히 더 반갑네요.ㅋㅋ
    어느면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완전 귀촌하시는것인지.....
    시공사는 정했어요?
    많은 부분이 궁금합니다.ㅋㅋ

    여기 '가자골자유인'님께서도 해운대 사시면서 청도에 시골집 다니십니다.
    이웃 한 분 알고 가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 15.11.30 17:06

    @매룬 아직귀촌은 안되구요,그래서가까운거리로,,한번이라도더 들러볼수있는거리에,,,
    매전면으로.그냥땅만 등기해놧어요,,앞으로 궁금한게 많-이 생길때마다 여쭤볼께요..

  • 작성자 15.11.30 18:31

    @청아 아~ 저희처럼 주말주택이 되겠군요.
    처음에는 주말주택해서 적응기간 갖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매전면은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아는것은 다~ 알려드릴테니 질문 언제든지 환영합니다.ㅋㅋ
    곤란한 질문은 쪽지 보내세요. 원하시면 전번도 드릴게요.^^
    다시한번 지주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5.11.30 12:31

    아름다운 시골 풍경과 훈훈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마을 사람들끼리 일년에 한 번 만나 덕담을 나누면서 공동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는군요. 참 좋은 동네입니다. 오늘도 구경 잘 하고 배불리 먹고 갑니다. 보이지 않는 과메기도 입안 가득 넣고 씹었습니다. ㅎㅎㅎㅎ. 신나는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5.11.30 13:15

    물을 마을공동상수도를 이용하니 같이 의논해야 할 일들이 생깁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마을길 제초작업도 예전에는 같이 했는데,요즘은 군에서 해준답니다.)
    시골에는 이래저래 마을에서 해결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마을기금이 필요한데,
    이 기금때문에 가끔 부작용도 있어요.ㅋㅋ
    그렇지만 일년에 한번이라도 얼굴을 볼수 있어서 최소한 누가 우리마을분인지는 알수 있어서 참 좋아요.

    아~ 과메기 드세요?
    저는 결혼하고 시댁에서 첨 봤는데,첨에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ㅋㅋ
    요즘은 없어서 못먹고요.ㅋㅋ

    올해는 성탄절도 연휴, 신정도 연휴라서 절로 신이납니다.ㅋㅋ
    seamaker님! 즐거운 12월 보내세요.^^

  • 15.12.01 08:25

    월동준비 하느라 수고하셨네요
    난로 피우는 재미도 있고요
    청아님이 우리와 같은면에 땅을 마련하셨네요
    지나다 만날수 있겠지요
    매륜님 땜에 좋은사람들 만나게 되겠습니다.

  • 작성자 15.12.01 08:52

    청도는 아랫지방이라 강원도만큼은 월동준비하지않아도 되지요?
    참, 작년 뵈었을때 청도도 보일러 동파 됐다는 이야기 들은 기억이 나네요.
    주말주택은 이래저래 겨울나기가 신경 쓰이지요.

    난로는 정말 마음을 무장해제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고있으면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린다니까요.ㅋㅋ

    참으로 세상은 넓고도 좁지요?ㅋㅋ
    청아님도 해운대 송정 이쪽에 계시는것 같은데 시골터마저 청도에 그것도 매전면에
    자리 잡으셨다니......ㅋㅋ
    선배님의 코치가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희도 마을에 먼저 자리 잡은 선배님들의 조언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서로 좋은 이웃 되실거예요.^^

  • 15.12.01 09:18

    @매룬 지는 농삿일 밖에 잘 몰라유..
    아무튼 감사하고 추운데 형님하고 조심혀서 뎅기세유.

  • 작성자 15.12.01 17:55

    @가자골 자유인 ㅎㅎㅎㅎㅎ
    녜^^
    자유인님네도 추운날씨 운전조심하시고,늘 건강 잘 챙기시고, 재미난 전원생활 하세요.^^

  • 15.12.01 22:05

    이번에는 일주일만에 글이 올라온것 같은데요?
    일종의 속도위반, 역시 겨울이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야외수도 즉 부동전도 싸주어야 하는지요?
    저는 겨울 준비가 더 많아요
    연료준비....ㅎㅎ

  • 작성자 15.12.01 22:32

    녜, 2주 연달아 왔어요.ㅋㅋ
    터가 두군데라서 한주는 단양, 한주는 영월 ㅋㅋ
    그리고 영월에 마을회의가 있어서요.
    마을회의가 아니라도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가야했겠지요.ㅋㅋ

    부동전, 사실 저희도 잘 몰라요. 근데 예전에 말한 제천에 귀촌하셨던 분이 겨울에 부동전도 꽁꽁 싸매시길래
    저희도 따라쟁이 했습니다.ㅋㅋ
    일단 해놓으면 안한것 보다 나을것 같아서요.ㅋㅋ
    장작 준비해야되어 더 힘드시지요.
    저희도 난로때문에 나무하러 산에 가야됩니다.ㅋㅋ
    월동준비 잘하셔서 따뜻한 겨울 나세요.^^

  • 15.12.07 10:58

    겨울을 어리둥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거꾸로 사는 세상을 실감하면서요
    이제 마음 심기까지 시골에 뿌리내려져가는 매룬님 모습이 보이네요
    이제 경륜이 보입니다요~ ㅎㅎㅎ
    늘 행복한 매룬님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더욱 알찬 지주되시어요 ㅎㅎ

  • 작성자 15.12.07 12:30

    그곳은 여름이라 여기 겨울이야기가 이상하지요?ㅋㅋ

    정말 요즘은 마음이 시골사람화 되어감을 느낍니다.ㅋㅋㅋ
    야채값,날씨,땅값, 텃세....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먼저 날이 서는것이 느껴진다니까요.ㅋㅋ
    그렇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아직 도싯물이 덜 빠진 저를 발견하기도 하고.......
    그래서 '외지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지요.......
    시골정착병을 앓고 계신 뒷집 형님을 보면서 마음 심란합니다.
    결코 남의 일이 아닌듯하여......

    저는 올해 참 다사다난 했고,힘들었던 해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달, 마무리 잘 하고 싶어요.
    항상 에너지 넘치는 쵸코님도 12월 잘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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