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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2018년4월13일~4월21일
난생 처음으로 미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주 일요일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건강도 챙기는 보은의 대충걸어봐산악회 회원 7명과
서울팀4명 총11명이서 8박9일동안 잊지못할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8박9일동안 알찬내용의 여행을 주선해준 제이에스투어와
여행내내 안전운전과 멋진 안내, 맛난음식을 대접해준 크리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7대캐년중 그랜드캐년종주는 일생에서 한번 해보기힘든 정말 좋은 트레킹이었습니다.
일단 그랜드캐년 종주에 대한 후기만 먼저 올리구, 틈틈히 나머지것도 올려보겠습니다.
미국서부 7대캐년은?
1.그랜드캐년 종주트레킹(약29키로): 싸우쓰카이밥트레일(12키로)-브라이트 엔젤스 트레일(17키로)
2.모뉴멘트밸리-17마일 하이킹
3.홀슈밴드캐년(말발굽캐년)
4.엔텔톱캐년(나바호샌드스톱협곡)
5.브라이스캐년 트레킹:나바호루프트레일-퀸즈가든트레일
6.자이언캐년: 엔젤스렌딩봉 트레킹(왕복8키로)
7.데쓰밸리국립공원;북미최저지대 사막염전(해발-86미터)
그랜드캐년이란?
미국 아리조나주 북서부의 콜로라도고원지대에 2억5천만면전 지구의 조산운동으로
바다밑의 지역이 지층이 융기되면서 올라온지역임.
총길이 446키로 협곡의 넓이는 가장좁은곳 6.5키로 가장넓은곳 29키로 평균16티로 깊이는 1,600미터
그랜드캐년종주(약29키로):난이도 최상
싸우쓰카이밥트레일을 시작으로 콜로라도강까지 내려가(약12키로)
2개의 써스팬션브릿지를 건넌후 브라이트 엔젤스트레일을 올라오는(약17키로) 총29키로의 트레킹
(소요시간11시간~13시간)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출발전 인증샷
미국 라스베가스공항도착 현지 가이드 크리스가 여성분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영해줍니다.
11시간의 비행후 미국에 도착하니 16시간이 뒤로 흘렀내요(토요일 저녁출발했는데 도착하니 금요일 오후4시경)
미국도착 첫식사는 아시아뷔페로하고 호텔에서 첫날을 보냅니다.
2일차
그랜드캐년으로 출발전 호텔에서 인증샷찍고
아침식사는 데니스에서 미국식으로합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은 기본이 3시간..
8박9일동안 가이드가 직접운전하며 이용한 차량입니다.
이동중 간간히 열차를 보았는데 보통 100량이 기본이라구 하내요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은 미국 애리조나주 콜로라도 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된 대협곡이다.
길이 447㎞, 너비 6~30㎞, 깊이는 1500m로 폭이 넓고 깊은 협곡은 불가사의한 경관을 보여준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색상의 단층, 높이 솟은 바위산과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콜로라도 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파웰 호수에서 미드 호수까지 447㎞에 이르는 그랜드캐니언 중에서도 사우스림(South Rim)은 가장 교통이 편한 곳이자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전체 관광객의 90%이상이 이곳을 찾는다.
사우스림의 절벽을 따라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협곡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노새를 타거나 걸어서 협곡으로 내려가는
트레일 코스와 경비행기를 타고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관광도 가능하다.
강에 의해 침식된 계단 모양의 협곡과 색색의 단층, 기암괴석들은 일출이나 일몰 때 훨씬 풍부한 색감을 드러낸다.
그랜드캐니언은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학술적인 가치도 높은 곳이다.
1500m에 이르는 협곡의 벽에는 시생대 이후 20억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지질학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또한 콜로라도 소나무를 비롯한 식물 1500여 종, 조류 300여 종, 줄무늬다람쥐를 비롯한 포유류 9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곳곳의 녹지대에는 수천 년 전부터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하바수파이(Havasupai) 족, 나바호(Navajo) 족 등의
인디언 보호지구들이 흩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랜드캐니언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 (두산백과)
그랜드캐년국립공원 사우스림입구 도착
그랜드캐년내에 숙박시설에 미리 예약해야만 그랜드캐년 종주가 가능하다는군요..
대부분 관광객들은 위에서 사진찍고 간답니다..
오늘은 내일 종주할 그랜드캐년종주코스 브라이트 엔젤트레일 도착지점을 미리 답사 합니다...
자 그럼 사우스림에서 그랜드캐년을 구경해 볼가요..
인증샷도 곳곳에서 남겨주고...
답사중 점심식사하고 기념티하나 구입해서 갈아 입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비프스테이크
내일 그랜드캐년종주후 식사할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3일차
드디어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그랜드캐년 종주을 시작합니다.
오전6시 에 집합하여 블루,엘로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출발점으로 이동합니다.
가이드 크리스를 선두로 그랜드캐년 종주 시작점 시작할 카이밥트레일 입구로 이동합니다.
산길샘으로 기록한 그랜드캐년 종주코스입니다..
그랜드캐년종주코스 시작점입니다..
1,600미터를 내려가면 콜로라도강이 나오고, 두개의 다리를 건너 인디언가든에서 마지막 물보충후 엔젤스트레일로 올라가야합니다.
총거리는 29키로정도
점심식사와 행동식은 가이드가 전부 준비해서 나누어 줍니다.
여행내내 먹거리는 최상으로 먹은듯....
11명이 시작하여 울팀 7명은 11시간30분정도 걸려 종주를 마쳤고 서울팀4명은 2시간 더걸렸습니다.
그랜드캐년 종주트레킹은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시면 별문제없이 마칠수 있습니다.
한국처럼 급경사가 전혀없고, 말타고 트레킹할수 있도록 완만하게 길을 닦아 놓았거든요...
출발전 인증샷...
시작전 모두들 기분이 들떠있내요...
산행은 먼저 올라가야하는데 그랜드캐년종주는 먼저 내려갑니다..
내려가면 보이는 풍경에 모두들 감탄사와 사진찍는라 정신없내요
길은 완만한 경사로 정비해서 말타고 트레킹도 합니다...
내려가며 잠깐씩 뒤돌아보기도 하구요..
자 지금부터는 사진으로 감상해보세요..
선인장꽃입니다.
첫휴식시간, 행동식과 과일한조각씩 먹습니다.
근데 이후 종아리가 땡기기 시작합니다..
계속 내리막을 걸어선지 국내산행땐 없었던 증상이 나타나내요...
콜로라도강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물색깔이 무지 찐한 초록색입니다..
트레킹길은 이런식으로 정비해놓았내요
중간중간 넓직한 공간은 말휴식장소 같습니다...
저멀리 시작점을 잠시 돌아봅니다...
내려오면서 가이드 크리스가 서울팀을 챙기느라 울팀과는 떨어졌내요
다리를 건너 식사장소에서 먼저 식사를 합니다.
시원한물에 족욕을 하며 피로를 풀고 서울팀 후미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후미팀 도착을 보고 울팀은 먼저 출발합니다.
후미팀과 같이 움직이면 시간이 너무 지체될것같아 가이드도 먼저 출발하라고 합니다.
다라를 건너 콜로라도강을 담아보았습니다.
울팀도 한분이 내려오면서 다리에 이상이 생겼나봅니다.
대장님이 배낭을 챙겼내요
다행히 올라가는길이라 다리이상이 회복되어 문제없이 올라왔습니다.
인디안가든에서 물보충을하고 후미를 기다리는데,
후미는 아직 멀었다고 기다리지말구 먼저 올라가라구, 한분에 먼저와서 전해줍니다.
그랜드캐년종주는 건강관리 잘해서 일생에 한번 꼭 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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