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공항을 저지 하겠다고 나홀로 선언한 부산 민주당 최모의원이
나보고 대구 신공항법의 이해관계인이라고 비난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대구 신공항법의 가장 밀접한 이해관계인이 맞습니다.
그런데 나는 국회법상 제제를 받는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국회법상 제제를 받는 그대가 이해관계인으로 TK신공항법 논의에 참여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주장 입니다.
영남권 신공항을 두고 지난 20여년간 PK,TK가 반목 하다가
그 해법으로 나온 것이 각자 독자 공항 건설 이였습니다.
부산은 전액국비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고
대구는 군공항이전과 동시에 민간공항을 부수적으로 건설하는 통합 신공항 건설이 바로 그겁니다.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현재로서 추산 14조가 들지만
공법(工法)에 따라서 앞으로 20조가 들지 30조가 들지 모릅니다.
그건 인천공항 건설의 예를 보면 명확합니다.
그런데 대구 통합신공항의 경우는 군공항 이전비 11조 4,000억원의 대부분을 대구시가 후적지 210만평 개발 대금으로 충당하고,
군공항 활주로를 1킬로미터 더 연장하는 민간공항은 현재로서는 1조 4,000억 밖에 들지 않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1/10도 안되는 국비입니다.
그 국비도 주지 않고 가덕도 신공항이 독점 할려고 과욕을 부리면서 다음 총선만을 위해서 최모의원이 홀로 허욕을 부린다면
또다시 PK,TK 갈등만 폭발하게 되고
두 공항 모두 어려워 집니다.
그건 나라를 위한 국회 의원이 할짓이 아니라
동네 의원이나 할 짓이지요.
이참에 부산 일부 언론도 팩트나 정확히 알고 썼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이 가덕도 신공항만을 위해서 존재 하는 것은 아니지요.
참고로 나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 본회장에는 다른 사정으로 참석 하지 못했지만
공개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찬성했던 TK의 유일한 국회의원 이였습니다.
그 가덕도 신공항법도 2020.9에 제가 국회의원일때 발의한 TK신공항법을
참고로 해서 단시일에 만든 법 입니다.
그때 이낙연 대표가 가덕도,대구통합 신공항법 이 두법을 동시통과 하자고 제의도 했었는데
바보같은 TK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법을 반대만 했고
심지어 어느 정신 나간 TK의원은 철지난 밀양 신공항법을 들고 나오기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