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편함에 누런 봉투가 꽂혀 있길래 열어보니 글쎄 처음으로 통영에서 보내온 동생의 우편물 봉투 봉투를 개봉해 보니 정성들여 쓴 붓글씨 였다. 서예학원 다닌지 몇년 되었는데 결과물을 오빠에게 보내온 것이다. 전화 해 보니 8남매인 우리 형제 자매에게 모두 보냈다고 한다. 막내인 동생과는 2살 터울로 많이도 싸우고 자랐다. 동생은 욕심이 많고 난 욕심이 없었는데도 왜 싸웠는지 모르겠다. 동생의 글씨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지금처럼 별 탈없이 쭈~욱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리나 엄마 고맙다.
첫댓글 멋진글에 이뿐마음에 여동생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여동생은 참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고있어 부럽습니다.
어쪄면 저렇게 여유롭게 살수 있는지
그렇다고 부유하게 사는것도 아닌데
저 보다 마음이 부자인것 같습니다.
@채향수 많아도 여유가 없으면 불행한거죠^^
모든것이 마음에서 부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