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지난 4월 6일에 이어서 찾은
지리산 천왕봉 산행!
*산행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
망바위-로타리대피소-법계사일주문-개선문-
천왕샘-천왕봉-제석봉-
장터목대피소-병기막터-유암폭포-
홈바위교-칼바위-중산리탐방안내소
(원점회귀)
Post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에서~
새벽 3시 55분...
남양주 별내에서 출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새벽비가 내렸습니다.
충북 음성을 지나면서~
서서히, 비는 그쳤네요.
ㅎㅎ
잘왔네!
오전 8시 13분...
중산리 중간아래 주차장 도착!
모래소
모래소 안내도
모래소는 원래 건너편 골짜기 바른골과
중산 계곡에서 흘러내려 온 모래가 쌓였던 곳으로
물도 깊어 모래소라고 이름 붙였다.
특히 큰비가 내린 뒤에는 모래사장을 이룰 정도로
쌓였으며, 마을에서 모래가 필요할때는
여기 모래를 퍼다가 사용하여 모래 채취장이
될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2011년 홍수로 인해 중산 계곡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모래소도 예전의 모습을 잃어
모래가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지금도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오전 9시 5분...
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안내도
이곳에서
젊은 여성 산우님, 세분을 만났습니다.ㅎ
*산행가이드:가희님(한국인)과
일본에서 온 산우님 두분!
야예님,마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ㅎㅎ
하지만
세분 모두!
지리산 산행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특히, 천왕봉 "중산리코스"는
만만치가 않은 산행코스!
난이도 최고!
급경사 구간의 "끝판왕"이며,
우리나라(남한) 등산로 5km 구간 중에서
경사도 30%가 넘는 코스는
*중산리-천왕봉 구간과
*설악오색-대청봉 구간 밖에 없습니다.
국내 산행 등산로 중에는
단연코,
Top No.1
체력소모가 많은 등산로 입니다.
ㅎㅎ
그럼, 제가 함께 동행하면서
도움을 드려도 될까요?
네,ㅎ
흔쾌히
세분 모두, 허락을 해주었네요.
ㅎㅎ
칼바위
첫번째,심장안전쉼터에서~
가희님께서
일본에서 온 야예님과 마리님에게
지리산 산행에 관한 설명을
영어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Good!
산행가이드:가희님.
작년에는 일본 후지산 등반하고,
이번에는 우리나라 지리산으로
초대를 하신 것 같아요.
ㅎㅎ
역시, 글로벌 세대!
답습니다...
멋진 산우님들 입니다.
두번째, 심장안전쉼터에서~
일행분들을 기다립니다.
ㅎㅎ
망바위
수문장 바위
지리(경남)
05-06
해발 1359m
국가지점번호
라 마
2172
0341
인증샷 하기!
(야예님,마리님,가희님)
헬기장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봅니다.
로타리대피소 도착!
지리산 국립공원 입산시간지정제
시행 안내도
공사중인 로타리대피소
간식먹기!
초콜릿(자유시간), 양갱이,맛동산 과자,
단팥빵,김밥,삼각김밥 등등...
간식은 넉넉합니다.
ㅎㅎ
법계사일주문
이제부터 남은 구간:2km!
급경사 구간으로서
Level-up
3단계 입니다.
ㅎㅎ
지리(경남)
05-07
해발 1456m
국가지점번호
라 마
2137
0357
인증샷 하기!
(마리님,야예님,가희님)
세번째, 심장안전쉼터에서~
선크림도 듬뿍 바르고,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
동굴바위
네번째, 심장안전쉼터
개선문
(하늘을 여는 문)
개선문 인증샷!
(해발 1700m)
개선문 포토존
들머리:
중산리를 조망합니다.
들머리 "중산리"를 조망하며~
인증샷!
장군바위
삼신봉에서 촛대봉까지
고사목과 아기곰바위
아기곰바위
다섯번째, 심장안전쉼터
이곳에서부터
천왕봉 정상까지는
대략
15분~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천왕샘
마지막 포인트
지리(경남)
05-10
해발 1859m
국가지점번호
라 마
2098
0451
1.7km 장터목산장 •제석봉/
대원사 11.7km /중산리 5.2km
가는 삼거리 이정목
지리산 천왕봉 도착!
해발 1,915m
지리산 천왕봉 정상모습
운무가 밀려오는 천왕봉 정상
누군가는
"변덕스러운 날씨"라고 말하지만
도시생활에서 접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착한 날씨,
자연만이 연출하는~ 멋진 광경!
이 "느낌"이 참 좋습니다.
ㅎㅎ
운무때문에~
조망권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나름,운치있는 장관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ㅎㅎ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에서~
(해발 1,915m)
천왕봉에서 조망한 모습.
중산리쪽은 맑음!
야예님.
(산행경력 12년차!)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해요 !
ㅎㅎ
*마리님
(일본 100대 명산 등정)
*가희님
(산행가이드 및 통역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해요!
ㅎㅎ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에서~
단체 인증샷!
평생동안~
길이 남을 멋진 추억을 만드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세분,
멋져요!
야예님
마리님.
가희님.
저도
멋쟁이 세분과 함께~ㅎ
(코로나백신과 같은 인류를 위해 신약개발을 하는
글로벌 업체 동료들입니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역사의 현장에서 안내도
천왕봉의 매서운 바람!
겉옷 챙겨입기!
ㅎㅎ
뒤돌아서 ~
다시,
천왕봉 정상모습을 담아봅니다.
계속해서~
뒤를 또 보게됩니다.
ㅎㅎ
이제, 제석봉으로~
하산합니다.
봐도 봐도~
또,
그리운 "지리산 영상"입니다.
고사목
운무의 향연!
그저 바라만봐도 참 좋습니다.
ㅎㅎ
통천문 위에서~
통천문 내부모습
통천문에서~
통천문 인증샷!
통천문
(해발 1,814m)
운무가 계속 밀려오는 천왕봉 모습
들머리 "중산리"는 계속 맑음!
제석봉 가는 등로
망부석
제석봉 도착!
가희님,
제석봉 인증샷!
(해발 1,808m)
제석봉 인증샷!
제석봉 등로
제석봉 등로
제석봉 고사목 안내도
제석봉 고사목
살아 백년 죽어 천년이라고
무상의 세월을 말하는
이 고사목 군락지에 얽힌 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50년대에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습니다.
탐욕에 눈 먼 인간이 충동적으로
저지른 어리석은 행위가
이처럼 현재까지 부끄러운 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
제석봉에서 추억만들기!
장터목산장
장터목산장 야외식탁
장이 섰다는 장터목
장터목
장터목이란 명칭은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 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장터목대피소는
1971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지리산 산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86년 80명,
1997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 되었으며, 현재 자연자원의 보호와
탐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터목 취사장에서~
즐거운 점심식사!
"진라면"은
일본에서 온 야예님,마리님을 위한 선물!
사이좋게 둘이서~
ㅎㅎ
점심식사 하기!
ㅎㅎ
"수란"은 나의 몫!
ㅎㅎ
제일 많이 고생한 "가희님"에게는
특 영양제!
ㅋㅋ
장터목산장 인증샷 남기고
중산리,
하산합니다.
대장님!
중산리까지~
시간이 얼마정도 걸려요?
천천히~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ㅎㅎ
"중산리"쪽은 날씨가 쾌청합니다.
중산계곡
병기막터
유암폭포에서~
유암폭포
홈바위교
다리위에서 조망한 모습(하)
홈바위교
다리위에서 버라본 모습(상)
소원돌탑들!
소원돌탑들과 함께~
중산계곡
중산계곡
중산계곡
중산계곡
첫번째, 심장안전쉼터 도착!
날머리:
통천길 입구
기존에 있던 화장실을 철거 했습니다.
ㅠㅠ
날머리 인증샷!
날머리 인증샷 @
(야예님,마리님,가희님)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마리님의 바램!
다함께~사진찍어요!
지리산 천왕봉 산행의 마무리는
우리는 하나(One team),
추억 만들기!
ㅎㅎ
지리산 산행 동행하면서~
젊은이들과 소통하니,
저 역시!
"복" 받은 인생입니다.
ㅎㅎ
세분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지리산 천왕봉 산행!
(중산리 코스)
30,919
걸음
*산행거리: 19.83km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일반 사진방
지리산 천왕봉 산행!
대원군1
추천 0
조회 580
24.06.02 09: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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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 건강하심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지리산 천황봉도 잘보고
한줄한줄 설명해주신글도
잘읽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ㅎㅎ
제가 더 감사하지요.
시간이 되시면~
산행도 함께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ㅎ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