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바위와 상원사의
분기점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삼거리~용문산 가섭봉] 구간
등산로 도중의
전망 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삼거리~용문산 가섭봉] 구간
등산로 도중의
전망 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출입금지구역인 용문산 용문봉(970m)
[삼거리~용문산 가섭봉] 구간
등산로 도중의
전망 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의 추읍산(583m)
[삼거리~용문산 가섭봉] 구간
등산로 주변의
앵초 꽃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에 있는
정자 쉼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이성수
화악산, 명지산, 그리고 국망봉에 이은
경기도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인
용문산의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정상부에 있는 공군 레이다 기지
[ 위 사진부터 이어지는 11장의 사진은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360도 파노라마 조망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공군 레이다 기지,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가섭봉 정상의 KT 통신시설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통방산, 곡달산, 보리산, 장락산, 봉미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봉미산, 폭산, 도일봉, 용문산 용문봉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폭산, 도일봉, 용문산 용문봉, 중원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도일봉, 용문산 용문봉, 중원산, 양평군 용문면, 양평읍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추읍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추읍산(좌)과 용문산 백운봉(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백운봉(좌)과 공군 레이다 기지(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정상부에 있는 공군 레이다 기지
[ 이상으로 파노라마 조망 끝 ! ]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이성수 등산 배낭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도일봉, 용문산 용문봉, 중원산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1,157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용문산 용문사
용문산 가섭봉 정상 아래의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가섭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에 있는
장군봉(1,065m) 정상에서
이성수 등산 배낭
[가섭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에 있는
장군봉(1,065m) 정상에 있는
이정표
[가섭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에 있는
장군봉(1,065m) 정상에서 바라본
양평군 용문면(좌)과 양평읍(우)
[가섭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에 있는
장군봉(1,065m) 정상에서 바라본
양평읍(좌)과 추읍산(우)
[가섭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의
용문산 함왕봉(966m) 정상에 있는
이정표와 이성수 등산 배낭
[함왕봉~연안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장군봉(좌)과 함왕봉(우)
[함왕봉~연안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의
용문산 함왕성지 안부에 있는
이정표
[함왕봉~연안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도중의
용문산 함왕성지
[함왕봉~연안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에서 뒤돌아본
용문산의 西向 능선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 있는
전망대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과
그 우측에 보이는 도일봉과 중원산
[ 위 사진부터 이어지는 8장의 사진은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360도 파노라마 조망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용문산 용문봉, 도일봉, 중원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양평군 용문면, 양평읍, 추읍산, 용문산 백운봉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추읍산, 용문산 백운봉, 양자산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양자산, 남한강, 양평군 양서면의 청계산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양평군 양서면의 청계산, 어비산, 유명산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용문산의 서향 능선, 용문산 가섭봉,
용문산 용문봉, 도일봉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과
그 우측에 보이는 도일봉과 중원산
[ 이상으로 파노라마 조망 끝 ! ]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추읍산(좌)과 용문산 백운봉(우)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남한강과 광주시 남종면의 해협산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유명산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
용문산 연안봉(865m)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용문산 백운봉
용문산 연안봉(865m)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사나사 방향 계곡
[연안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 도중의
구름재에 있는
이정표
[연안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
[연안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좌로부터) 용문산 연안봉, 가섭봉, 용문봉, 도일봉
[연안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사나사 방향 계곡과
그 뒤로 보이는 유명산
[연안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유명산, 용문산의 서향 능선, 용문산 가섭봉, 용문봉
[연안봉~백운봉] 구간
용문산 주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가섭봉~백운봉] 연결 용문산 주능선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우는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이성수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가섭봉~백운봉] 연결 용문산 주능선
[ 위 사진부터 이어지는 9장의 사진은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360도 파노라마 조망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용문산 가섭봉, 용문봉, 도일봉, 중원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양평군 용문면, 양평읍, 추읍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양평읍, 추읍산, 남한강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추읍산, 남한강, 양자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양평군 강하면의 양자산,
광주시 남종면의 해협산,
양평군 양서면의 청계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청계산, 어비산,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유명산, 운악산,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 용문산 가섭봉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바라본
[가섭봉~백운봉] 연결 용문산 주능선
[ 이상으로 파노라마 조망 끝 ! ]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와
용문산 백운봉에 세운
통일암(統一岩)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유명산, 운악산,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용문산 연안봉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과
그 우측에 보이는 용문산 용문봉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용문산 가섭봉, 용문산 용문봉, 도일봉, 중원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추읍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양평교(좌)와 양근대교(우)와
그 뒤로 보이는 양자산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 있는
용문산 종합 안내도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에 있는
이정표
용문산 백운봉(940m)에서 바라본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
용문산 백운봉(940m)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용문산 연안봉(좌)과 용문산 가섭봉(우)
[백운봉~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 구간
하산로 도중의
백년 약수터
[백운봉~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 구간
세수골 탐방로 도중의
폭포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 안내도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그 뒤로 보이는 용문산 두리봉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용문산 등산로 안내도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양평역] 구간
탐방로 주변의
수레국화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양평역]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용문산 백운봉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양평역] 구간
탐방로 주변의
접시꽃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양평역] 구간
탐방로 주변의
금계국 꽃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양평역]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용문산 백운봉(좌)과 두리봉(우)
이 날 산행의 종점이었던
양평역 2번 출구
2024년06월03일(월요일) 양평군 용문산 [가섭봉&장군봉&함왕봉&연안봉&백운봉] 산행기 산행지 : 양평군 용문산 [가섭봉&장군봉&함왕봉&연안봉&백운봉] <엄홍길 대장과 오르는 山> 다 올랐구나 했는데 또 봉우리… 힘찬 산세에 숨이 ‘턱턱’ 문화일보 기사 입력 : 2013-06-14 14:19 양평 = 박광재 기자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6좌 완등’ 후 국내에 머물(?) 때에는 거의 매일 ‘행사’와 ‘강의’로 바쁘다. 1주일에 서너 번씩 청소년, 공무원, 회사원, 주부 등 전 계층을 상대로 그가 겪어 온 극한의 산악 인생을 토대로 ‘도전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 해군 특수전부대(UDT) 출신인 그는 군과 경찰을 상대로 ‘안보 강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한다. 엄 대장과 함께한 여름에 경기 양평군 용문산(龍門山·1157m) 행을 결심(?)하게 된 것도 현충일(6일) 징검다리 연휴였던 지난 주말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대해 이야기하던 자리에서다. 6일은 현충일, 25일은 6·25전쟁 발발일, 29일은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날이다. 그는 “6월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몸과 마음을 다잡아 추모하는 달이기에 6·25 격전지였던 중부권 산행을 할 때면 더욱 숙연해집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용문산도 한국전쟁의 유명한 격전지였죠”라며 전쟁 용사들에 대한 추모 기도를 빼놓지 않는다. 그는 올해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이 함께 ‘DMZ 평화대장정’에 도전한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과 국가보훈처, 한국전쟁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DMZ 평화대장정’은 남녀 대학생 155명을 선발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4박 15일간 휴전선을 따라 155마일을 걷는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이다. 맑은 날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면 정동쪽으로 가장 멀리 보이는 산이 바로 용문산이다. 직선거리로는 40여㎞인데 백운대에서 보일 정도이니 용문산의 높이와 크기를 짐작할 만하다. 6·25 당시 유명했던 용문산전투가 말해주듯, 용문산은 사방 100㎞가 막힘없이 조망되는 천혜의 요새여서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다. 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6사단 용문산연대 전 장병이 결사항전으로 중공군 제2차 춘계공세에서 제63군 예하 3개 사단(2만여 명)을 격멸한 전투로 미 육군사관학교 전술교범에 사주방어의 성공사례로 기록돼 있을 정도로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승전사’다.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용문산전투 가평지구 전적비가 세워져 있어 매년 전승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53m), 국망봉(1167m)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용문산은 많은 봉우리들과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데다 철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렸다. 용문산 주변 봉우리들 역시 만만치 않다. 정상 북쪽에는 992m의 문례봉이 바로 붙어 있고, 이어 봉미산(855m)이 솟아 있다. 동쪽에는 문례봉에서 뻗어나간 산줄기에 도일봉(841m)이, 두 봉우리 사이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는 용조봉(635m)과 중원산(799.8m)이 있다. 정상과 문례봉 사이 문례재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 솟은 용문봉(947m)은 그 아래 산자락에 천년고찰 용문사를 품고 있다.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와 용문봉 능선 사이의 용계 등은 예전부터 이 산의 이름이 용(龍)과 관련이 있었음을 설명해 준다. 그래서 용을 뜻하는 ‘미르’ ‘미지’가 변해서 ‘미지산(彌智山)’ 또는 ‘용산(龍山)’으로도 불렸다는 얘기다. 정상에서 장군봉(1045m), 함왕봉(889m), 백운봉(940m)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산줄기는 마치 한 마리 용이 꿈틀대며 흘러내리는 모습이어서 이 같은 사실을 다시 입증하고 있었다. 용문산은 한국전쟁 이후 정상에 군부대가 들어서면서 일대의 등산로가 폐쇄됐다가 지난 2007년 11월 정상이 개방되면서 서울 근교의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도상에서 정상인 ‘가섭봉’이란 이름은 잠시 사라졌었다. 최근에서야 인터넷 산행기에 ‘가섭봉’과 그곳의 흔적인 ‘가섭치’에 대한 얘기가 올라오는 정도다. 용문산은 다른 산에 비해 실제 등반 고도가 높은 편이다. 대개 용문사를 거쳐 마당바위를 들머리로 하는데 거의 500여m를 치고 올라야 능선에 다다를 수 있다. 능선도 굴곡이 심한데다 수많은 암릉과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피로감을 더한다. 또 정상에 다 올랐다 싶으면 다음 봉우리가 나타나기를 서너 차례 반복해 더욱 힘이 든다. 초급자들에게는 좀 힘겨운 산이다. 등산 애호가들도 용문사에서 정상까지 3.4㎞ 정도밖에 되지 않아 우습게 생각하고 등산을 시작하지만 짧은 거리에서 급격하게 높아지게 돼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엄 대장과 함께한 용문산행이 그랬다. 때 이른 한여름 더위와 오후 일정에 쫓겨(?) 정상까지 최단거리 코스를 고집하다 ‘극기 훈련’이 돼 버렸다. 짧은 거리에서 고도를 갑자기 올려야 하니 급경사를 각오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용문사에서 마당바위를 거쳐 정상을 찍고 다시 상원사 갈림길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코스가 꼬박 5시간이 걸렸다. 너덜바위로 이어진 하산 길도 만만치 않다. 한여름에는 용문산 서쪽 자락인 양평군 옥천리 백운봉 기슭의 천년고찰 사나사(舍那寺)에서 용천리를 거쳐 맑은 물이 흐르는 골짜기를 따라 거슬러 올라 함왕성지-장군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러 마당바위와 용문사로 하산하는 코스도 각광을 받는다. 12㎞ 정도로 보통 7시간여 걸린다. 그러나 지난 10일 이 코스를 타고 정상에서 만난 50대의 등산객은 “때 이른 더위 때문이었는지 반대편 코스인 용문사-마당바위코스보다 더 힘겨운 것 같았다”면서 “용문산은 어디든 좀 힘들다”고 가쁜 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종주코스는 용문사 일주문 직전 매표소에서 용문봉을 거쳐 정상을 지나 함왕봉- 백운봉으로 해서 세수골로 떨어지는 코스가 있는데 이것 역시 7시간여 걸린다. 그래서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백운봉만 따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 용문산은 어느 코스를 타더라도 볼거리와 조망이 각기 달라 실망하지 않는다. 엄 대장은 “용문산 산행은 계속되는 오르막과 많은 계단, 암벽과 험난한 너덜 바윗길로 인내와 체력이 필요한 코스인 만큼, 등산화는 필수이고 특히 요즈음 같은 여름에는 넉넉한 물과 여벌 옷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산행코스 : [용문산 정류장~(1.6m)~용문사~(1.5km)~마당바위~(1.5km)~용문산 가섭봉~(1.5km)~용문산 장군봉~(0.6km)~용문산 함왕봉~(1.1km)~용문산 연안봉~(1.1km)~용문산 백운봉~(2.7km)~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5.0km)~양평역] (약 16.6km) 산행일 : 2024년06월03일(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양평군 용문면 : 최저기온 14도C, 최고기온 27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8시간1분 소요) 07:16~09:42 구산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용문역으로 이동 [2시간26분 소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용문역까지 경의중앙선 열차 소요시간 : 1시간50분] 09:42~09:46 용문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342 1층에 있는 순자식당으로 이동 09:46~10:25 순자식당에서 청국장(8천원)으로 아침식사 10:25~10:36 용문역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용문산 정류장으로 가는 7-8 버스 승차 대기 [용문역 정류장은 용문터미널에서 4번째 정류장이다.] 10:36~10:53 7-8 버스를 타고 용문역 정류장에서 용문산 정류장으로 이동 [17분, 16개 정류장 이동] 10:53~11:21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있는 용문산 정류장에서 산행 출발하여 용문산 용문사로 이동 [용문산 용문사(龍門寺)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龍門面) 신점리(新店里)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로 782(용문면 신점리 625)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1395년(태조 4) 조안화상이 중창하였으며,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의 원찰로 삼으면서 보전을 다시 지었다. 1457년(세조 3) 왕명으로 중수하는 등 중 ·개수를 거듭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국 때 전국에서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당시 용문산과 용문사는 양평일대 의병들의 근거지가 되었다. 당시 권득수 의병장이 용문사에 병기와 식량을 비축해두고 항일활동을 펼치며 일제에게 타격을 입혔다. 반격에 나선 일본군 보병 25연대 9중대와 용문사 일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는데 1907년(융희 1) 8월 24일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러 사찰의 대부분 전각들이 소실되었다. 당시 주지 스님이었던 취운(翠雲)이 사찰을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山靈閣) ·종각 ·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正智國師)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다. 부도와 탑비는 함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경내에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11:21~11:36 용문산 용문사를 탐방 11:36~12:25 용문사 계곡을 따라서 마당바위로 이동 12:25~12:32 휴식 12:32~13:45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산 20-3 번지에 있는 용문산 최고봉 가섭봉(1,157m) 정상으로 이동 [용문산(龍門山) 경기 양평군 용문면(龍門面)과 옥천면(玉泉面) 경계에 있는 산. 봉우리 : 도일봉, 중원산, 백운봉 문화재 : 용문사의 은행나무, 정지국사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13:45~14:07 사진촬영 후 간식 14:07~14:44 용문산 장군봉(1,065m) 정상으로 이동 [가섭봉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길은 군부대를 우회해서 돌아간다.] 14:44~14:47 사진촬영 14:47~15:00 용문산 함왕봉(947m) 정상으로 이동 [함왕봉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다.] 15:00~15:33 용문산 연안봉(865m) 정상으로 이동 15:33~15:44 용문산 연안봉의 주위 풍경을 사진촬영 [용문산 함왕봉과 백운봉의 사이에 있는 암봉인 연안봉은 용문산의 봉우리들 중에서 백운봉 다음으로 파노라마 풍경이 뛰어난 전망대이다.] 15:44~16:26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으로 이동 [용문산 백운봉은 높이는 940m로 용문산(1,157m)의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암봉이다.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의 산길을 오를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 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가 있으며, 3층석탑, 대적광전,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산행은 교통이 편하고 정상이 비교적 가까운 연수리와 용천리에서 출발하고, 이외에 양평읍에서 백안리 새수골을 거쳐 출발할 수 있다. 연수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두 가지이다. 첫째,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를 거쳐 치마바위골, 수도골산장을 지나 연수리로 다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둘째는 형제약수를 먼저 거쳐 남릉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947봉과 상원사를 거쳐 연수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두 코스 산행시간은 4∼5시간이다. 용천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두 가지가 있다. 함왕골에 있는 사나사를 거쳐 안부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다시 용천리로 하산하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하나는 정상까지는 같고, 정상에서 남부능선을 따라 새수골을 거쳐 양평 방향으로 하산하며, 6시간 정도 걸린다. 부근의 용문산 동쪽 자락에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가 창건한 용문사가 있다. 양평은 강변을 따라 유원지를 비롯한 행락 시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연결되어 있어 캠핑족과 등산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편이다.] [백운봉 전망 뛰어나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편 문화일보 기사 입력 : 2003.12.04. 오전 11:51 박경일기자 경강국도를 타고 양평쯤을 지나다 보면 왼쪽으로 칼처럼 뾰족 솟아난 봉우리 하나가 눈에 띈다. 남한강 물을 굽어보면서 우람하게 솟아오른 봉우리의 형세가 당당하기 그지 없다. 용문산(1157m)의 남쪽능선이 내려오면서 남한강을 만나기 전 마지막으로 용틀임하듯 솟아오른 백운봉(940m)이다. 용문산은 주변의 유명산과 중원산, 도일산이 능선으로 이어져있어 산세가 자못 웅장하다. 그러나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등산객들은 정상에 오를 수 없어 인근의 산과 연계해 올라야 용문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용문산을 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등산로는 용문사를 지나 곧바로 정상쪽으로 치고 올라갔다가, 마당바위쪽으로 돌아 하산하는 것. 최근에 등산로를 새로 정비해 위험한 곳은 별로 없지만, 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가파른 등산로가 많아 체력을 잘 안배해야 한다. 용문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양평의 백운봉을 거쳐 함왕봉, 장군봉을 넘어 용문산 정상의 군부대 철망을 타고 돌아 마당바위로 내려오는 길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출발점은 양평 새수골의 삼림욕장이다. 총 산행시간은 7~8시간을 잡아야 한다. 새수골에서 백운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최근에 정비해 잘 닦여 있다. 새로 세워놓은 표지판도 친절하다. 삼림욕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가파르거나 위험한 코스는 없다. 출발한지 1시간30분정도면 백운봉 정상에 닿는다. 용문산을 통틀어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 바로 이곳 백운봉이다. 남한강이 양평을 지나며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강물이 햇볕에 반사돼 반짝인다. 동북쪽으로는 멀리 레이더기지가 있는 용문산 정상이 올려다 보인다. 백운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위험한 편이다. 음지라 곳곳에 얼음이 얼어 있어 한겨울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용문산 정상쪽으로 접근하려면 함왕봉(947m)과 장군봉(1165m)을 거쳐야 한다. 함왕봉과 장군봉은 정상부근에 나무들이 빼곡해 전망은 그리 기대할 것이 없다. 장군봉에서 용문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과거엔 출입금지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장군봉에서 용문산 정상쪽으로 연결된 등산로는 군부대의 동쪽사면에 닿는다. 이쪽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압권이다. 군부대와 만나면 철조망을 따라 반대편 서쪽사면까지 9부능선을 돌아서 간다. 이곳은 길은 희미하지만, 등산로를 따라 길게 줄을 매어놓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군부대의 서쪽사면 끝은 등산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용문산의 최고 높이로 평상을 만들어놓아 등산객들이 쉴 수 있도록 해놓았다. 평상에서 20m정도 떨어진 곳에 우뚝 솟은 신선바위가 있는데, 조심조심 바위에 올라서면 건너편의 중원봉이 손에 잡힐 듯 눈앞으로 다가온다. 하산길은 서둘러야 한다. 워낙 길이 가파른데다 곳곳에 매어진 줄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탓에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위험한 곳마다 줄을 매어놓고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내려가는 길이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용문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보다는 마당바위쪽으로 내려오는 편이 훨씬 더 운치가 있다. 큼지막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서 있어서 걷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용문사로 내려서면 유명한 은행나무를 둘러보고 내려가자. 잎이 다 떨어졌지만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은행나무의 위세는 여전하다. 양평까지는 동서울터미널과 상봉터미널에서 1시간정도의 간격으로 시외버스가 다닌다. 양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등산의 기점인 새수골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요금은 5000원정도. 용문사쪽으로 내려오면 용문사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용문이나 양평으로 나온뒤 시외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16:26~16:36 사진촬영 후 휴식 16:36~17:46 경기 양평군 양평읍 약수사길 78-14 번지에 있는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으로 이동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수도권 근교의 숲 속 힐링 공간으로 용문산 줄기 백운봉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숲 속의 집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과 20면의 야영데크가 조성되어 있으며 양평공사에서 직접 운영관리 한다. 이외에도 산림휴양관, 야영장, 등산로, 자연탐방로, 체력단련장, 산림좌욕시설, 야생화 단지, 철쭉 군락지 등이 있어 이용하기에 좋고 경관도 아름답다. 휴양림 내에 있는 백운봉 등산로는 인근 지역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입실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예약자 본인 확인이 되지 않으면 입장을 할 수가 없다. 예약은 1인 기준으로 시설물(객실+야영장) 3개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3박 4일 이내만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4주 차 월요일까지 가능하다.] 17:46~18:54 경기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 30 번지에 있는 양평역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18:54~19:21 양평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는 경의중앙선 열차 승차 대기 19:21~21:24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양평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2시간3분 소요] 용문산 산행지도 용문산 [가섭봉~장군봉~백운봉] 고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