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화). 주의 말씀을 그리며- 부모가 자식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사랑입니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 ‘친족과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불신자보다 더 악하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맥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 자신을 혼자 부양할 수 없는 처지의 늙은 과부들을 교회의 과부 명부에 올리고 돌보라는 당부에서 나옵니다. 바울이 그러한 선한 일에 대해 디모데에게 지시하는 가운데, 먼저 자식이 있는 살펴보고, 만일 자식이 있다면, 자식이 과부를 봉양하도록 하고, 만일 손자가 있다면 손자가 그렇게 하도록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과부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악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신자와 가족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가끔 어떤 사람들은 가족이 자기한테 무엇을 해주었냐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가족은 무엇을 해주어서 가족이 아니고, 맨 처음부터 가족입니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사랑입니다.
자식들이 부모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도 이와 같습니다.
아무리 상처받아도 가족이 살아만 있어도 은혜입니다. 그들이 죽은 다음에는 사랑할 기회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가족들이 살아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신자에게 있어서 가족은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
신자에게는 은혜받은 자로써 소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의 가정을 이 세상에 있는 또 하나의 천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가족이 죽고 나면 사명마저도 사라진다.
그러나 가족들이 살아 있으면 지금은 다 박살이 나고, 깨진 가정이라도 회복할 가능성이 있으으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은 눈에 보이는 사람 속에서 펼쳐집니다. 요즈음은 의술이 발달하여 뇌졸중 후유증으로 콧줄로 식사하여도 입으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입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 바이든과 트럼프는 나이가 많다고 미국의 시민들이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시민의 여론은 상관치 않고 계속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시고 가족을 향한 사랑은 제일 먼저 가족들 가운데서 열매를 맺으므로 그 일로 기뻐하시고 주님과 동행하시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고 도와주고 계십니다.
[빌 2:21] - 협력자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빌 2: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