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7일 (목요일)
경기도체육회 - 부천시체육회 꿈나무 스포츠학교: 피구교실
스포츠학교 피구교실을 몸풀기로 시작합니다. 추운 날씨에 준비운동 없이 게임을 시작하면 근육이나 관절에 심한 무리가 갈수 있기에 몸풀기를 피구 선샌님께서 더욱 강조하십니다.
선생님이 코트를 그리는동안 학생들은 마지막 피구 시합전 마지막 패스 연습을 합니다. 피구교실 학생들이 마지막 피구 게임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난주 지지난주와 다름없이 즐겁게 패스 연습에 임합니다.
몸풀기, 패스연습, 마지막 피구코트가 완성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지난주와 지지난주에 비해 더 따뜻한 날씨덕에 첫 게임부터 열정적이고 역동적이게 게임이 진행됩니다.
첫 게임에서 예상치 못한 세이브가 생겨나고 피하는 것부터 게임이 진행되자 학생들도 피구 게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게임이 즐겁다 보니 학생들의 흥도 올라 라인을 밟기도 하고 넘어가기도 하며 서로 파울로 공을 내주고 받는 모습이 반복되고 끝날것 같지만 끝나지 않는 게임이 이어집니다.
두번째 게임이 시작됩니다. 피구 한 게임을 해보니 학생들의 몸이 풀렸는지 학생들 모두가 코트 안에서 생존한 상태로 오랫동안 공격 방어를 하고 외야에 있는 학생들이 공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외야 공간에서 지켜냅니다.
수많은 땅볼과 공격을 하다 외야 밖으로 나가 공을 내주는것이 반복되어도 게임에서 아웃되는 학생들이 없고 가장 재미있는 피구수업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피구수업 이후에 자생윈드림 관악단 합주가 있고, 역곡 공원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 지난 수업들보다 짧지만 알찬 피구 수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