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은 30렙인 사제 32까지 올리리라 다짐하고..퇴근시간을 기다리는데..
날라온 msn메세지
"외대 앞에서 쇠주 한잔 할껀데..."
역쉬.. 술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한 우기
잠시 약속 시간 이전에 겜방가서.. 퀘 하나하고..
야채곱창 볶음 2인분에 소주 3병을 3명이서 나눠먹고..
- 여기서 제 덩치를 보신 분들은 안믿을지도.. 3명중 2명이 근 100kg의 몸무게임에도 2인분 밖에 못먹었습니다. 엄청난 양의 순대곱창 볶음을 주신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다.. 2인분도 다 못먹구 남기고 왔다는..
겜방으로 고고한게 9시경....
고작 1렙업해서 31찍고.. 새벽 1시에 접종ㅠㅠ
목표달성 실패..
그러나 두둑한 배에.. 흐믓했다는...ㅎㅎㅎ
2시경에 집에 들어갔음에도...
확팩 다운 걸어놓구... 이것저것하다가 3시가 넘어서 잠든듯..
아 잠결이라 이야기가 또...
방금 문자받았습니다
"오늘은 B어쩌구 카드 결제일입니다. (중략) 행복한 하루되십시오"
이 문자를 받으면 딱 생각나는게.........
오늘이 월급날이라는 겁니다.. 푸하하 기분이 5초간 붕붕 날라갑니다...
근데.. 결제금액은???
떠올리는 순간......... 젝일.........
눈 앞이 캄캄합니다...
지난달 음주가무에 심취?한 탓에.. 3달치 용돈을 다 써버린 우기..ㅠㅠ
다행히.. 추석때 상여금 받아논게 있어서 통장에 구멍은 안날거 같군요..
역시.. 결론은... 술이.....웬수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웬수 잡아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 우기형 나두 술~ㅠㅠㅋㅋ
사먹어라~맛나더라..염장질 다했냐? 술타령하게....
우기님 명언이십니다 ㅋㅋㅋ
아 나두 술먹고 싶다,....ㅠㅠ
퇴근시간을 기다리심이.. 혹시 보약드시나? 보약 먹을때 술땡긴다던데..ㅋㅋ
음 지난달 잘놀았다 우가~~ 앞으로도 종종 쏘도록 해라~~
번갈아 가면서 쏘면 안되냐??? 강남이 좋긴 좋더군..지갑이 거덜나서 그러지
강남 ㅡㅡㅋㅋ 오오 ~부럽..
담엔 저도 같이 한잔;; ^^
가까운데 계시면.. 언제든지 술친구는 환영^^
전 요즘 술끊어서 저번달대비 지출이 많이 줄었더군요 ㅋㅋㅋ 게다가 그램수도 줄었다는거~ ㅋ
와우하기전 한달용돈 70~100만원수준.. 와우하고 나서 한달용돈 30만원이하.. 딱 1년 제대로 모았었다는.. 술 다시 먹기 시작하면서도 한달 용돈 40만원 안넘었었는데..ㅋㅋ지난달에 너무 놀았던듯..
우기님 어제 ^^ 민첩 마부 감사했습니다.. ㅎㅎ.. 전 얼마전에 술 때문에 하루종일 토하고 식도가 헐어서 2-3일 고생하면서도 괜찮아지니.. 과메기 보고 또 술생각이.. 마지막 말 정말 공감가요..
지구상에 술이 씨가 마르는 그날까지.. 부어라~~ 마셔라~~ 술이 없겠나요? 돈이없지~ㅋㅋ과메기... 땡기는데 아직은 서울에선 좀 이르죠
오옷 과메기도 드세요? 과메기 먹을 줄 아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듯하네요. 저 첨에 대학교 땜시 서울 올라갔을때 과메기 들고 올라가면 포항친구들만 먹더라구요. 아예 자리까지 피해버리는 사태도 종종.. 여자들은 말할것도 없이.. ㅋㅋ 그때가 생각나네요
우리 회사 영업부 특징이 지역 안가리고 음식 안가리는겁니다. 경상도 분들이 홍어삼합 먹으러가자하시고, 전라도분들이 과메기 먹으러 가자하십니다. (지역색이 짙은 음식들이다보니 잘 안드시죠. 절대로 지역구분하는거 아닙니다) 덕분에 과메기, 홍어 등등 안먹는건 없습니다^^ 1월쯤 되면 과메기 먹으러 1주일에 한번쯤은 가는거 같네요 좀 소문난 집이 있어서 오래걸릴땐 1시간씩 줄서서 30분만에 소주 한병 마시고 나오기도합니다. 줄서있는거 보면 맘아파서 후딱 먹기..ㅋㅋ
급~땡기는 과메기.후~
땡기기는 하지만 맛난거 나올때까지 참아야지 입맛 버릴 순 없음.ㅋㅋ
술이다 술
술친구는 언제나 환영..ㅎㅎ 가깝기만 하시면.ㅋㅋㅋ
서울 ㅡㅡㅋ 2시간 ㅈㅈ.. 더구나 함부로 외박했다간 목숨이 ㄷㄷㄷ........술은 좋은대 술벗이 있다면더욱...
술 +_ + 너무 좋아한다는 ㅋㅋ 게다가 순대볶음 +_ +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