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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18장1절~5절 -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네 형 아론을 위하여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여 하여 네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胸牌)와 애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職分)을 행하게 할지며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아멘
애굽에서 빠져나오기만 하면, 눈 앞에 축복이 펼쳐질 줄 았았는데 이스라엘은 광야라는 큰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영화와 미래의 축복을 익히 들었지만, 오늘의 의식주 문제는 쉬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위기와 적들의 위협, 가나안 땅에 이미 살고 있는 7족속의 소문, 물 부족과 추위와 더위로 원망과 불평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 시내 산으로 올라가라.
이스라엘 민족이 왜 400년간 언약을 놓치고 애굽의 노예로 살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는 애굽에서 나왔지만, 아직 과거와 흑암 세계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입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미래에 일어날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를 믿는 믿음을 회복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2. 성막을 만들어라.
하나님은 성막을 만들고 언약궤를 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시내 산에서 말씀을 붙잡은 후에는 성막을 중심으로 장막을 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막 안에 불을 밝히고 끊이지 않는 기도의 힘을 얻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둠의 세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예배의 비밀을 깨닫고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3. 옷을 바꿔 입으라.
옷은 신분을 의미합니다. 애굽에 있을 때에 이스라엘 민족은 노예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집 나간 탕자가 돌아 왔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를 목욕시키고 옷부터 갈아입혔습니다. 이처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변화된 신분에 걸맞는 옷으로 바꿔 입어야 합니다. 아론에게는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론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제사장에게 주시는 옷은 거룩한 옷이라고 정하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순간 우리에게도 제사장적 축복이 임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베드로전서:2장9절). 더 나아가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그 무엇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로마서:8장39절).
-깊은 기도를 체험한 사람은 어떤 일에도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글 . 기도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