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네 마녀의 날과 침체 우려 속에 혼조, 나스닥 1.43%↑
네 마녀의 날 변동성 보인 후 혼조 마감.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논쟁은 지속.
월가 연준 신뢰에 대한 평가 다운, 파월 재차 물가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
기술주, 여행주 등이 반등.
달러 강세, 유가 급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8.29포인트(0.13%) 하락한 29,888.7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0.22%) 상승한 3,674.84.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25포인트(1.43%) 뛴 10,798.35.
다우지수는 장중 3만선을 회복했으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장 막판 하락하며 3만선을 내줌. S&P500지수가 한 주간 5.8%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4.8%가량 하락.
연준이 75bp의 고강도 긴축에 나선데다 다음 회의에서도 추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증가.
월가는 연준과 파월 의장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가득.
'미국 경제가 아직도 건강하다'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다'는 전날 파월 의장의 발언을 더이상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
이에 따라 41년래 최악인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고 미국 경제를 연착륙시키겠다는 연준의 목표가 실현가능하지 않다는 의구심이 증폭.
뒤늦게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연준인 만큼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불가피하고 이에따라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미국의 경기침체가 엄습할 것이라는 패배감이 짙은 분위기.
CNBC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려는 목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금리인상은 작년 말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어야 했다. 연준의 대응은 이미 늦었고, 시장이 그것을 깨닫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이 주최한 '미 달러의 국제적 역할'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
파월 의장은 "연준의 물가 안정에 대한 강력한 약속은 가치 저장소로서의 달러에 대한 광범위한 신뢰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동료들과 나는 우리의 2% 목표로 인플레이션을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의회에 보내는 통화정책 보고서 "물가 안정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조건 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
그러나 연준의 긴축에 이미 둔화하고 있는 경기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증가.
경기침체 우려에 WTI 선물 가격은 7%가량 하락하며 배럴당 110달러를 하회.
콘퍼런스보드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자사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 앞으로 12~18개월 내 경기침체가 닥칠 것으로 예상. 지난해 말에 22%의 CEO만이 경기침체를 예상했던 데서 크게 늘어난 것.
5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증가해 전월 1.4% 상승보다 부진. 이날 수치는 예상치인 0.4% 증가도 하회.
시장은 이러한 우려를 모두 소화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 특히 이날은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개별 주식 선물·옵션이 동시 만기도래하는 '네마녀의 날'이라 시장의 변동성 확대.
지수 및 개별주식의 선물·옵션 만기가 동시에 겹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그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기술주, 여행주 등이 반등.
아마존이 2.46% 상승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15%, 1.09% 상승.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1.24%, 1.78% 올랐고, 테슬라도 1.71% 상승. 팔란티어는 7.43% 올랐고, 우버는 6.54% 상승.
보잉은 2.57% 상승,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6.41%, 4.31% 상승. 노르웨이 크루즈와 카니발은 각각 10.11%, 9.71% 상승.
에너지주는 동반 약세다. 엑슨 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5.77%, 4.57% 내렸고, 데본 에너지와 APA는 각각 8.30%, 6.09% 하락.
"아직도 변동성이 남아 있다는 것은 분명하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상황이다. 지금 시장은 한 주 동안 나타난 극단적 움직임 이후 3일간의 휴일을 기대하며 그저 정착할 곳을 찾는 등 지친 모습이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가 5%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산업 관련주가 하락했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2포인트(5.52%) 하락한 31.13.
달러 급등, 주말을 앞두고 연준이 독보적일 정도로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행할 것으로 새삼 확인하자 급등. 반면 엔화는 BOJ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추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727보다 0.92% 상승한 104.679. 주간 단위로도 0.47% 상승.
달러화는 134.98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2.070엔보다 2.914엔(2.2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493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626달러보다 0.00692달러(0.66%) 하락.
"미국 수익률의 하락과 경기 침체에 대한 논의가 지난 며칠간 달러 인덱스를 약화시켰다. 달러인덱스의 하락세는 단기적으로 102까지 확장될 수 있지만, 달러 인덱스 강세의 전반적인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 7월에 (FOMC) 테이블에 75bp의 또 다른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제 유가 하락, 경기침체 우려에 7% 가까이 하락. 연준의 긴축으로 달러화 가치가 이번 주 들어 200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03달러(6.82%) 떨어진 109.56달러.
이날 WTI 가격은 종가 기준 5월 12일 이후 최저치.
8월물 브렌트유는 6.69달러(5.6%) 떨어진 배럴당 113.12달러.
유가는 지난 7거래일 중에서 5거래일간 떨어지며 한 주간 9.21%(11.11달러) 하락.
7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8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
"원유에 있어서는 소비에 대한 우려에 투자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많은 경우에서 여름 드라이빙시즌 초기에 기록적인 휘발유 가격에 직면해 있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원유 생산자나 정유업체들에 점점 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가운데 미국이 디젤과 휘발유와 같은 상품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법안보다는 근본적인 요소에서 (해법이) 나올 필요가 있을 것"
이번 주 미국 내 가동 중인 원유채굴장비수는 4개 늘어난 584개. 전주에도 6개가 증가.
국제금값 하락, 달러 급등에 하락.
8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40.10 달러로 0.53% 하락.
미 국채 혼조, 연준이 인플레 대응 의지를 강조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돼 장단기물 가격이 엇갈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30bp 하락한 3.23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05bp 상승한 3.17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68bp 내린 3.29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14.4bp에서 6.1bp로 축소.
"콘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가 부진하면서 소비자 심리가 좋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10년물 금리는 3.2%대로 하락했으나, 인플레이션 악화와 고강도의 긴축 우려에 따라 여전히 전주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번 한 주 간 고점을 찍고 급락한 채권시장 움직임은 매우 극적이었다. 당분간은 시장에서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뉘앙스를 상쇄할 만한 요인이 없을 것이다"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은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로 뉴욕증시는 휴장.
유럽증시, 역대 최고치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 지표에 혼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9%) 상승한 403.2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87.77포인트(0.67%) 오른 1만3126.2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59포인트(0.06%) 내린 5882.6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73포인트(0.41%) 하락한 7016.25.
시장은 글로벌 주요 중앙 은행의 긴축 정책에 변동성이 큰 한 주를 보낸 이후 안정을 찾으며 혼조세로 마감.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의 발목.
5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는 전년 대비 8.1% 상승. 이는 이전 예비치인 8.1%에 부합하며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
5월 CPI는 EU가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자,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사상 최고치.
CNBC "중앙은행의 보다 공격적인 정책은 경제 성장과 주식 모두에 어려움을 준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달성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반면 경기 침체의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
유로화도 달러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섬. ECB가 회원국 간 채권금리 차이가 비정상적으로 확대되는 데 대해 마땅한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함.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에서 "비이성적인 시장 움직임이 회원국에 압력으로 작용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새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유로존 회원국 간 채권금리 격차 수준 또는 격차 확대 속도가 일정 수준을 넘길 경우 ECB가 마련한 시장 지원 수단인 파편화 금지 장치를 작동할 것이라면서 채권 가격 안정에 대한 ECB의 의지는 단호하다."
이에 대해 시장은 ECB가 원론적인 수준을 뛰어넘어 행동으로 보여줄 여력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
중국증시, 중국만 건재, 전 세계 휘청이는데 나홀로 반등.
상하이 다시 3300선 위로 회복
외인 매수세 상승 동력, 2조 가까이 매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41포인트(0.96%) 오른 3316.79. 3000선이 깨졌던 지난 4월 중순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10% 이상 오른 셈.
선전 증시 전 거래일보다 180.18포인트(1.48%) 뛴 1만2331.14.
창업판지수 71.74포인트(2.77%) 뛴 2657.21.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에 따른 안도 랠리를 하루 만에 끝내고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당국의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 홀로 상승.
당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할 올가을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
미국 증시와 다르게 중국 상승 움직임은 탈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진 데다 최근 당국의 정보기술(IT) 대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기준금리 인하, 각종 세제 감면 등 다양한 경기 부양책이 맞물려 이 같은 결과.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이 호재로 작용.
이번 주에만 외인은 모두 174억 위안(약 3조3596억원) 어치의 A주(중국 본토 증시) 주식을 순매입.
최근 위안화 강세가 외인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 규제 완화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자극.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내주 반독점법 개정안 2차 심의에 나선다고 발표. 양허칭 대변인은 "오는 21∼24일 열리는 전인대에서 반독점법 개정안에 대해 2차 심의를 진행할 예정"
중국 당국이 최근 빅테크에 대한 규제 완화를 거듭 시사한 만큼 이번 반독점법 개정안 심의가 빅테크에 숨통을 틔워줄지 관심.
관련 소식에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종목별로 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와 건강관리, 신흥산업이 각각 2%대의 상승.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환경보호가 3.72% 급등하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산업재섹터도 2.97% 상승.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기(3.54%), 주류(2.98%), 비철금속(2.46%), 발전설비(2.33%), 유리(2.13%), 가전(2.10%), 화공(1.88%), 차신주(1.86%), 바이오제약(1.67%), 호텔관광(1.39%), 자동차(0.90%), 철강(0.75%) 상승.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 규모는 91억6800만 위안(약 1조7687억원). 후구퉁을 통해 57억4400만 위안이 순유입, 선구퉁으로 34억2300만 위안 순유입.
이날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972억, 5960억 위안으로 6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오늘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76위안 내린 6.6923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6% 상승.
일본증시,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로 하락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가 시장 지배.
각국 도미노식 금리인하 러시.
BOJ가 엔화 약세에도 마이너스 금리 고수.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68.2포인트(1.77%) 하락한 2만5963. 2만6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약 한 달 만. 매도 물량이 쌓이면서 장중 한 때는 70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토픽스 지수는 31.91포인트(1.71%) 밀린 1,835.90.
글로벌 증시가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에 따른 안도 랠리를 하루 만에 마치고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
간밤 영국과 스위스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 점도 시장의 분위기를 위축. 미국에 이어 영국, 스위스 등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투심 무력.
이날 일본은행은 다른 나라의 금리 정책과 다르게 대규모 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힘.
BOJ가 엔화 약세에도 마이너스 금리를 고수하는 등 나 홀로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
이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도 고수.
달러-엔 환율은 전날 한때 132.129엔까지 내려섰다가 이날은 한때 134.910엔까지 급등하는 등 큰 변동성.
BOJ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당분간 일본 엔화가 마땅을 지지선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도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
"BOJ가 모든 정책 설정을 변경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오늘 실망했다. 일본 국채(JGB) 수익률이 일찍이 BOJ의 수익률 상한선을 웃돌면서 시장은 BOJ의 항복에 대해 약간은 희망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자동차, 철강 등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광업, 석유, 정밀기기 등의 하락.
개별 종목별로는 도카이카본, 쇼와정공, 섬코, 리쿠르트홀딩스, 라쿠텐 등이 5~7%대 급락.
반면 게이오전철, 메이지홀딩스, 오사카 가스 등은 증시 하락 속 상승.
이날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BOJ 결정 이후 폭락했다가 다소 진정되는 등 요동.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42% 오른 134.076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으로 성장이 크게 둔화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준이 긴축 경로를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우려.
"오랫동안 우리의 친구였던 중앙은행들이 이제는 고통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당장 인플레이션 수치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성장이 크게 둔화하더라도 연준이 경로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 달성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성장 둔화가 기업 이익에 부담을 주고 국채금리 상승이 밸류에이션에 압박을 준다는 점에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주가가 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약간의 변동성이 있으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을 고려할 때 (변동성은) 한동안 우리와 함께 있을 것"
"단기적 불황은 이제 투자자들에게 기정사실화 됐다. 지금 당면한 문제는 경기침체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 그리고 기업 수익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것"
시장 포지션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모양새.
네마녀가 춤을 추고, 연휴를 앞둔 주말장이었는데 선방하는 흐름.
계속되는 경기침체 논란 속 달러는 다시 강세 포지션, 연준과 월가의 노림수가 통하는 흐름.
예상대로 유가는 하락, 급락 수준이지만 더 빠질 수 있는...
미국 셰일 오일 채굴 증가와 바이든 조치 그리고 사우디와 이란 베네주엘라로 이어지는 증산 키워드 작동 가능성 높아짐.
러시아 원유 수출이 중국과 인도를 통해 확대되면서 중동 원유 공급 루트 재편되는 시점이 다가오는 중...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강도는 낮아진다면 금리 논쟁은 다소 가라앉을 것... 9월 이전에...
7월이 고비점이긴 하지만 그다지 고민스럽지는 않음. 지금 수준의 난리법석이면 충분하다고 봄.
여전히 수급 장난질이 심한 우리 시장 분위기.
외인 포지션 변화가 중국을 향해 들어가는 자금줄의 창구 역할.
다만 일본을 향한 자금은 반대 흐름.,
신용융자,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청산 등으로 인한 매물이 하락장에서 펀더멘털 훼손보다 낙폭을 키우는 요인이었음.
국내 자금 포지션이 문제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들이 저가 매력 노래를 부르지 않는 한 반등 기대는 낮추는...
개인 포지션에 따라 맞대응하는 구조여서 쉽게 개선이 어려운...
공포의 순환 흐름은 계속 제조되어 나올 칵테일이다. 수급 영향력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는....
반기말 배당에 초점을 맞추며 대응할 필요. 대형주 공략은 외인 수급만 따라가야...
실적 포지션은 그다지 나쁠 것 같지 않음. 무역수지에서도 수입 물가가 문제지 수출은 아주 양호.
저환율에 유리한 업종도 유리해 보인다.
가장 확실한 것은 재료 있는 종목으로 트레이딩 하는 것.
잡고 홀딩 오래하는 시장 분위기는 아님. 연속 상한가 만드는 종목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
나스닥 선물 상승으로 오늘 분위기도 나쁘지 않을 것.
장중 수급만 비틀지 않으면 일정 수위 반등 예상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EU 가입 반대 안한다? EU도 패스트 트랙 동원해 빠른 가입 수순 시동...
휴전 가능성에 대한 시선이 나오고 남북한 상황처럼 휴전 상황으로 대치할 가능성도 나오는...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세... 아직 우려 수준은 아님.
이제부터는 추가 하락도 쉽게 증가도 없는 상황으로 갈 가능성... 집계하는 의미성도 사라져 가는...
오늘 코로나 확진자 수 네상는 3,400명 수준 예상.
외인 매도에 무너진 한국 시장. 아시아 시장 분위기와는 단판으로 현금 인출.
원화 약세가 다시 고점 노리는 분위기..
이런 공포를 조장해야 할 이유가 없는 자리에서 급락을 만드는 이유는 심리를 무너뜨리려는 의도 말고는...
기관도 대형주 위주로 매도를 보여줌.
우리 시장이 이정도 급락을 보여줄 만큼이 형편없는 시장이 아닌데...
시장 상황이 최악으로 나와도 정부 당국은 아무런 조치도 없는...
이로 인해 공매도를 난무하는 상황. 공매도 금지 조치라도 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무능함이 보여주는 모습에 외인들 활개치는...
경기 침체? ㅋ
금리 역전이 되지 않아도 우리 시장에서 인출한 자금으로 중국 향하는...
코스피 2.04% 내린 2391.03 장마감
경기침체 우려에 지정학리스크 더해지며
외인 '패닉셀' 지속···대형주 신저가 행렬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올 들어 최저점에서 마감했다. 성장주 위주의 코스닥은 낙폭을 더 키우며 약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꺾인 가운데 국내에선 북한 핵심험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부각되며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2.04%) 내린 2391.0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4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2020년 11월 4일(종가 2357.32)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372.35까지 내리며 17일 기록했던 연저점(2396.47)을 1거래일 만에 다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6653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지난 주에만 코스피 시장에서 1조 2760억 원 규모를 팔아치운 바 있다. 이날 지수 하락에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0억 원, 4448억 원을 사들였다.
고물가 대응에 나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지난주 ‘자이언트스텝’(기준그밀 0.75%포인트 인상)에 나선 여파가 국내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주요 수출주 및 성장주들의 실적 전망에 적신호가 들어오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기술적인 장기지지선인 200주선을 이탈한 데다 북한의 풍계리 연쇄 핵실험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우려 및 경기 침체 경계심이 작용한 데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94원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005930)를 2593억 원어치 팔아치우며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이어 LG에너지솔루션(373220)(순매도 383억 원), 삼성SDI(006400)(343억 원), LG화학(051910)(334억 원), SK하이닉스(000660)(299억 원), 카카오(035720)(217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삼성SDI(0.54%), 현대차(005380)(0.29%)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들의 매도폭이 컸던 삼성전자(-1.84%), LG에너지솔루션(-3.29%), 카카오(-3.60%) 등이 낙폭이 컸다.
- 코스닥은 -3.60%···2년 만의 최저치
- 장 초반 804선 터치했지만 763.26 터치
- 주요국 긴축시그널·비트코인 하락 영향
- 2Q 실적 추정치 하향된 카겜 10% 급락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종가는 물론, 장중 연저점을 찍고 77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장중 5% 가까이 빠지면서 “코인 시장에서 봤던 데스 스파이럴(죽음의 소용돌이)가 주식시장에서도 나타났다”는 평가도 나왔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28.77포인트) 떨어진 769.92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연저점이다. 장 초반 804.89까지 오르며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고 전 거래일보다 4.42% 하락한 763.22까지 떨어졌다. 이 역시도 장중 연저점을 경신한 수치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잇따라 긴축 의지를 강조하는가 하면, 주말 사이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94원대를 돌파하면서 외국인 ‘팔자’를 부추긴 것도 한국 증시 급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순매도규모를 확대하는 가운데 반대매매 출회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최근 코인시장에서 목격한 데스 스파이럴이 뭔지를 주식시장에서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기관과 개인의 ‘사자’보다 외국인 ‘팔자’세가 거셌다. 이날 외국인이 1628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1133억원을, 기관이 43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01억원 순매도우위이다.
업종별로도 일제히 내렸다. 특히 통신서비스가 7.10% 떨어지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디지털콘텐츠도 6%대, 출판 및 매체복제, 기타 제조가 5% 넘게 빠졌다.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종이, 목재,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건설도 4%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도 알테오젠(196170)(2.12%) JYP엔터테인먼트(0.37%) 에이비엘바이오(298380)(1.04%) 네이처셀(007390)(6.49%) 레고켐바이오(141080)(0.89%)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전거래일보다 10.14% 하락한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엔켐(348370)도 8% 넘게 빠졌다. 씨아이에스(222080) 컴투스(078340) 위메이드(112040)도 5%대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향후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엘앤에프(066970)는 1%대 미만 하락률을 보이는 등 베어장 속에서도 선방했다.
이날 3개 종목은 상한가를 쳤으며 97개 종목은 올랐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쳤고 1356개 종목이 내렸다. 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7.3원 상승...
외인 전업종에 매도 공세.... 기관들 받는 수준은 미미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았다느 시위하는 외인... 개임 수급에 맞서는 형국만 보여주는...
금융투자가 개인과 동행 늘려가는 중...
오늘 코로나 확진자 발표 수 3538명, 국내 3442명, 사망 10명.
160일만에 최소
중국 38명, 상하이 중증화율 0.065%... 봉쇄조치에 대한 의문이 드는 조건. 행후 봉쇄는 없을 것으로 기대해보는...
매수는 올 스톱...!!! 외인 물량 터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듯... ㅋ
오늘 대응은 지금가진 실패....
12시 구간 다시 담음...
외인들 작정한 듯... 너무 심한데... 우리시장에서만... 우리나라에 전쟁난 것도 아닌데... ㅋㅋ
오늘 이후 11거래일 낙폭 마무리 짓지 않을까 생각하는...
코스피 횡보 흐름... 월요일마다 반복...
동시호가
코스닥도 비슷한 길
동시호가
중국은 상승 전환.,... 일본 낙폭 축소 중... 우리는 여전히 2%. 3%대 하락... 너무하네...ㅋ
나스닥도 상승세 올리고 환율도 내리막인데...
우리시장 수급 구조만... 외인 매도에 무너져 가는 모습...
금융투자 매수 늘리고 있지만 연기금이나 투심의 외면...ㅋ
오후장 눌림을 주는 가운데 나스닥 선물도 후진...
시장 판단을 잘하고 있어도 시장이 소화하지 못하고 쏠림을 보일 때가 가장 힘들다는...
혹시 내가 틀린게 아닐까? 싶어지는...
그래서 진짜 중요한 이슈에서는 어중이떠중이보다 핵심을 통찰하는 시선들을 알아보는 목소리를 봐야...
그 공력을 쌓기 위해 공부를 멈추지 않는 것...
22일 파월 의회 연설까지는 경기침체론이 군불 땔 모양...
오늘 방송은 전혀 도움 안되는 자들로 호들갑만 보여주는 듯...ㅎ
中경제 하반기 V자형 아니라 U자형 더딘 반등 전망을 보내는 내부 시선 주목.
그러나 내 생각은 진단에 대한 배경이 지금과 같은 봉쇄 정책을 고수할 경우의 전제라는 점에서 반대 급부의 상황을 못 보는 듯....
3분기부터는 나아지면서 연말에는 다시 5%대 상승을 보여줄 가능성.
결정적 과제는 미 규제 사항의 해소. 바이든 정부에선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조짐만 보여주면 쉽게 안 풀지도...
반도체 오더 컷... 12억개... 관련 내용이 우리시장에서만 크게 작용하는 중...
그러나 이 물량 정도는 현재 반도체 품귀에 별 영향을 못 줄 것으로 보는...
개인들 반대매매 공포에 쉽게 신용을 늘리기 어려워진 모양새가 개인 매수량이 크지 않은 이유...
새 정부 출범 후 내놓는 정책이나 당국의 조치들이 외인들 매력을 자극하기 어려운 모양새.
정권만 잡았지 어설픈 모습으로 엉성한 모습이어서 신뢰는 바닥....
기업 친화적인 모양새를 취한다하여 그 병폐와 패단이 감추어지거나 외인 선호가 나오기 어려운....
양시장 1시 이후 지속 하방향...
이렇세 슬슬 밀리는 게 더 부담스러운...ㅋ
중국 당국이 정유산업에 대해 내수용 석유 제품 생산에 주력하도록 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수출은 쿼터제로 통제 중이라는 뉴스...
기후변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화석연료 감축 목표를 세운 이후에 석유 정제제품 수출을 더 축소. 해관총서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 휘발유·경유·항공유 등의 하루 수출량은 121만 배럴로 2020년 말 중국의 석유 정제 능력의 7%에 불과.
올해 역시 중국의 석유 정제제품 수출 할당량은 1750만t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2950만t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
대만 6.0 지진 발생으로 흔들... 반도체와 도 연관짓는 시선들...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푹 꺼진 엔진... 이렇게까지 하락 이유를 납득 못하는...
우리 시장만 급락의 이유는 외인 이탈 말고 다른 이유는 못 찾는...
2400이탈 후 회복 못하고 마감. 코스닥도 770 이탈 마감.
오늘 이 추락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추락...
저점을 더욱 낮추며 공포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