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타미야와 아카데미의 F-16C 로 고민중이시군요... 리뷰는 아니고.. 잠시 비교하자면...
Tamiya
일단 타미야 답게 고급제품입니다. 전부품이 웬만하면 가동됩니다. 미사일도 포리캡 비슷한걸로 쉽게 탈 장착이 가능하고.. 엔진도 착탈이 가능.. 사출좌석 까지도.. 디테일도 좋고...튼튼한 다이캐스팅 랜딩기어와 정밀한 에칭부품..
다만.. 미공군 사양인 블럭 50만 재현가능합니다. 가격이 비쌉니다..무장이 빈약합니다.
한편 아카데미..는
아카데미에서 개발당시 타미야의 F-16 C 를 염두해둔 킷입니다. 일단 타미야에 비해 블럭 50 외에 블럭42/52 재현이 가능합니다. 즉 엔진이 GE제 가 아닌 휘트니 &휴렛 의 한국공군형 재현이 가능합니다.
무장셋트가 풍부합니다. 이거 하나면 미공군 한국공군의 모든 무장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뛰어난 품질의 인형이 3매리나 들어잇습니다. 파일럿2 정비사 그외 신형 헬멧 장착형도 조립가능하고요..
데칼이 상대가 안됩니다. 무려 7가지 넘게 재현이 가능합니다. 데칼 역시 이태리제 카르노크라프제 고급테칼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상대가 안됩니다. 타미야가 비록 무기가동식과 메탈기어라는 무기를들고 나왔지만.. 반도 안되는 가격에 무너진건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오류에 대해서는 어떤 오류인지 모르겠군요.. 외국에서도 아카데미의 F-16 C 에 대해서는 대체로 타미야보다 후하게 주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카데미 강추입니다.. !!
이하는 예전에 제가 올린 아카데미 리뷰중 일부입니다~
1. 엄청난 조종석 디테일..!!
지난 호넷에서 이미 봐온터라 예상은 했지만 이건 정말 별도 디테일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우선 계기판... 투명부품화 하여 마치실제 조종석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는듯합니다. 안에는 데칼처리하게 되어 투명판위로 은근하게 비추는 맛이 일품입니다. 혹시 LED 작업이라도 해준다면.. 가히 더 예술이겠네요...
사이드 콘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32 싸이즈라 세밀하게 버튼류가 세겨져있고 스틱역시 실물과 흡사하게 잘 찍혀나왔습니다. 사출좌석은 더할나위 없죠.. 풍성한(?)시트와 벨트까지 세밀하게 재현...
2. 다양한 선택사양...
예상은 했지만.. 기본적인 40 사양과 50사양.. 그리고 최신의 52 사양까지 모두 재현가능합니다. 특히 에어 인테이크의 NSI(표준형)/MICD(확장 에어인테이크 50사양버젼부터 적용) 와 엔진 역시 GE F110 과 PW F100 (52사양) 의 두가지 모델이 들어있습니다. 이둘의 엔진 노즐이 판이한데 재밌는건 이를 별도화 시켜 접착만 안한다면 환장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두가지 타입의 캐노피 .. 앞서 이야기했듯..일반 투명 캐노피 와 금색코팅된 캐노피 중 선택할수 있습니다. 한편 HDD 역시 신형과 구형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가능합니다.
안테나.. F-16을 구분짓는게 바로 각종 안테나 의 장착 유무인데.. 특히 52 사양의 대표적인 전면 캐노피앞의 5개의 핀 안테나가 완벽히 재현.. 드뎌 KF-16을 완벽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다양한 랜턴 장비와 무장... 랜턴및 포트는은 미공군부터 한국공군의 최신예기까지 4종 이상 들어있습니다. 대표적인 AN/ALQ-184 ECM포드 및.. AN/AAQ-14 LANTIAN 조준용포트 AN/AAQ-13 항법용 랜턴등 랜텀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한편, 무장 역시 호넷에 이어..
사인더와인더 L/M 2 발 AIX-9X 신형 사인더와인더 및 AGM-88 HARM 대 레이더 미사일과 GBU-12 PAVEWAY2 (500LB) 4발 그리고 GBU-31 JDAM 유도폭탄 2발 등이 들어있습니다.
물론16 특유의 30 캘런 연료탱크도 2개 들어있지요..이만하면 C형에 장착 가능한 모든 무장을 망라했다고 볼수 있습니만.. 아쉽게도 MK82-83 가은 통상폭탄류는 빠졌네요..호넷에서 빌려와야 할것 같습니다. 대신 제이담 유도폭탄이 들어있으니..다행.. 아 그리고 중요한 알람은 B/C 형 두가지 타입이 각 2발씩 들어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쉽게도 4발 장착은 힘들거 같습니다. 특히 C형은 미공군밖에 사용을 안한다는군요..
3.완벽한 개페선택식..
이거야 기본 아니겠습니까..? 캐노피 부터 시작해서.. M61 20밀리 기관포의 개페가능(디테일이 가히 압권입니다..) 주익 을 비롯 레이돔및 후방의 브레이크까지 완벽 개페 가능합니다. 이로써 32싸이즈의 완벽한 주기상태나 정비상태.. 이륙 상태등을 재현가능합니다.
4. 궁극의 데칼..
말로만 듣던 이탈리아제 'CARTOGRAF' 의 데칼은 정말 데칼인가 싶을정도로 정밀하고 곁의 얆은 필름조차 안보일 정도입니다.또한 군산/오산 일본 미사와 및 한국공군등 데칼의 총 망라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장셋트까지 A4 만 싸이즈로 한장 반입니다.
5. 기타...
파일럿2명이 들어있습니다. 착석좌세와 서있는자세..팔과 머리가 둘식이라 다양한 포즈를 쥐어질수 있습니다. 특유의 엄지를 치켜든 자세도 있습니다. 정비병도 한명 들어있습니다. 디테일도 발군이고요.. 놀라운건 어깨에 붙는 패치 역시데칼로 처리되어 약11개 정도의 전투비행단 파일럿 패치를 만들어 붙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랜딩기어와 안면까지 보아온 F-16중 가히 최고라 말할수 있을겁니다. 웬만한 어설픈 디테일업 파트를 능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최신의 도장과 마킹을 재현했다는점이 맘에 듭니다. 2004년 8~11월 사이에 마킹이라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마킹을 재현한 킷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첫댓글 감동적이네요....ㅜ.ㅠ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제 결정에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