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설여대.. 논술보다가 졸았기땜에-_-;;10명미만으로뽑는 경제학과 뽑힐수나있나
하고 거의 생각을 버렸습니다 근데붙었다니ㅡㅡ;;천지가개벽할일..
일단 저는 남미쪽이나 스페인 해외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외대만 바라보고 3년을 버텼죠.
하지만 막상 3개 붙고나니까...갑자기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중대안성은 국제관계학과 승당장학생으로 붙었고,과도 맘에들지만.. 중대안성은 생각해본적조차없어서 -_-;;버릴까 망설이는중입니다)
어쨌든 서울여대가서도 외국어는 공부할꺼고
외대용인가서도 용인에없는 다른과 복수전공해서,졸업은 서울에서 할 계획입니다.
어차피 둘 다 제가 하고싶었던거고..(경제는 하고싶은게 아니라 꼭 해야되지만..제가못해서 안습)
주위분들은 외대용인은 사회나와서 '캠퍼스'라는 인식때문에 차별받는다고.. 다 서울여대를 추천하더군요.
솔직히 경제학과.. 해외지사나 외국계기업 말고도 취직할데가 많잖습니까..외대가서 그쪽으로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고..
거기다가 언니가 서울여대를 다녀서... 집에서 좀 멀지만 언니집에서 통학하면 되구요.
또 캠퍼스 스페인어과나와서는 어떻게 취업을 해먹겠냐 하는것도 문제고..
(이게 가장 큰 난점이죠.)
어문계열학과 전공하면 위험부담도 크고..
일단 그학과에 있는 네이티브학생들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부터 시작해서..문제가많죠
가장 큰 문제는, 제가 3년동안 외대용인을 바라본이유가
"나중에 서울로1년더다니면 서울졸업장이 나온다"그거였는데,
문제는 그 졸업장이...서울캠다니는애들과 다르다면서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수학을 매우 싫어하고-_-;; 수학을 피해서 문과로 왔던 학생입니다.
(제가 어느정도냐면.. 애들이랑 같이 밥먹고는 제가그냥 돈다내버리고 돈계산은 친구들시킵니다ㅡㅡ;;;)
수학과외다 뭐다 했어도 수능은 결국 5등급맞고말앗죠..
고3때 점수많이올렸지만 역시 수능은 만만치않았습다..ㅡㅡ;
뭐 어차피 해야되는거고, 하면 된다고하니까 설여대가면 수학과외받을생각입니다...만 수학생각만해도 미래가 암담해지는군요
물론 외대가서도 부전공으로 경영이나 경제를 배우려고합니다. 근데 제 본전공으로는,,아놔
여대는 경제학과 쳐주지도않는다그러고...(이건 솔직히 좋은대학못갔으면서 깝치는거지만요ㅋㅋ)
아#%@$^#%&@^%정말미치겠습니다
지식인 카페 아는분들의조언
다~~~들어봤는데 평가가 5:5더군요
첫댓글저도 어쩌다보니 3관왕.......-_-;; 저도 내일이 등록마감일이라 혼란의 밤을 맞이하고 있어요ㅠㅠㅠ 진짜 고민되시겠어요... 진짜 쓴곳중에 젤 좋은학교 딱1군데만 되도 이런일은없을텐데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안되신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요....ㅠ 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일단 제 생각을 말하자면요... 제생각은 우선 문과분이시니까 우선 학교이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학교 다닐때에는 집가까운데 최고에요... 통학에서 시간을 뺏기면 개인적으로 공부할시간이 없어지죠... 그러므로 저는 서울여대를 추천합니다...ㅎ
게다가 경영도 수학해야하는데 경제는 장난없을걸요;ㅁ; 님 수학 졸싫죠ㅠㅠ 저도 수리5등급이여서 진짜 이해해요. 꼭 해야하지만 일단 하고싶은걸 먼저해야 맘도 편할걸요 4년 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아요. 경제는 복수전공하는게 좋을듯해요. 제가 남미나 스페인 관련상사-_-?라도 설여대 경제는 그일에 특별히 막 크게 메리트는 없을듯 어자피 회사가면 기본적인 회사일(?)은 다 배운데요. 그니깐 외대추천! (글구 사실 외대라고만 하시면 캠인지 누가 알아요-ㅁ- 첨보는 사람이 물어보면 좀 찔리지만 가만히 있으세요-_-) 님 에효.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러워요 하고싶다는게 있다는것이 참 좋은거거든요^^ 전 둘다 인문학부라-ㅁ
첫댓글 저도 어쩌다보니 3관왕.......-_-;; 저도 내일이 등록마감일이라 혼란의 밤을 맞이하고 있어요ㅠㅠㅠ 진짜 고민되시겠어요... 진짜 쓴곳중에 젤 좋은학교 딱1군데만 되도 이런일은없을텐데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안되신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요....ㅠ 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일단 제 생각을 말하자면요... 제생각은 우선 문과분이시니까 우선 학교이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학교 다닐때에는 집가까운데 최고에요... 통학에서 시간을 뺏기면 개인적으로 공부할시간이 없어지죠... 그러므로 저는 서울여대를 추천합니다...ㅎ
게다가 경영도 수학해야하는데 경제는 장난없을걸요;ㅁ; 님 수학 졸싫죠ㅠㅠ 저도 수리5등급이여서 진짜 이해해요. 꼭 해야하지만 일단 하고싶은걸 먼저해야 맘도 편할걸요 4년 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아요. 경제는 복수전공하는게 좋을듯해요. 제가 남미나 스페인 관련상사-_-?라도 설여대 경제는 그일에 특별히 막 크게 메리트는 없을듯 어자피 회사가면 기본적인 회사일(?)은 다 배운데요. 그니깐 외대추천! (글구 사실 외대라고만 하시면 캠인지 누가 알아요-ㅁ- 첨보는 사람이 물어보면 좀 찔리지만 가만히 있으세요-_-) 님 에효.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러워요 하고싶다는게 있다는것이 참 좋은거거든요^^ 전 둘다 인문학부라-ㅁ
정말 취업도 그르쿠ㅠㅠ 에효;ㅁ; 저도 적성따져서 하나는 질러볼걸! 조급해서 합격만 바라고 넣었네요(합격할줄도 몰랐지만ㅋㅋㅋ)제 넔두리가 길었습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님 그니까 제 글에도 답을 달아주세요<< ㅋㅋㅋㅋ 그럼 전 이만~
헉 제 첫번째 답변이 없어졌네요ㅠㅠ 첫번째 내용은.. 외대는 캠이라서 차별은 받겠지만 님이 학교싶은 일에서 차별받는 정도가 설여대 경제라고 차별받는 것보다 작으면 작았지 큰것은 아니라는 내용이였어요. 사실 여대는 별로래요(죄송하지만 이대숙대까지는 빼놓고)
아나 님ㅋㅋㅋ저 님글에 답변남기고오니까 제글에 답변이 달려있네요ㅋㅋ어쨋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흑 감자싹님! 왠지 님 좋아요ㅋㅋㅋㅋ 여대와 공학을 고민하는-_-남들은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지만 이거 정말 머리터지지않아요?ㅋㅋ 어쨌든 좋은 결과 있길바래요^^
맞습니다...ㅋㅋ 남들앞에서는 차마 말하지못하는...ㅎㅎ 근데 지금 이 게시판에 우리 셋뿐인건가....-_-;;
ㅋㅋㅋ그러게요 캠퍼스 가자니 짜증나고..ㅡㅡ;; 여대가면 학점관리와 수학때문에 감자싹밟히게생겻슴다 잇힝..ㅡㅡ;
셋뿐인것...같은...안습
감자싹ㅎㅎ 저도 대학가면 걱정이에요....ㅠ_- 공대라서 고3때 놔버린미적분과 화학과 물리와 생물을 배워야............-__- 갑자기 급우울모드............... 님아 우리 같이 대학의 관문을 통과 한것처럼 힘내자구요!!
전 이제 그만 자러 가야겠습니다..ㅋㅋ 다음에 두분다 또 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 모두 파이팅입니다!!
ㅋㅋㅋ넹ㅋㅋ 사실이런고민-_-;;학교에서 말하면 죽어요 왜냐면 수시두개이상=공공의적 이기때문에...-_-;; 공대 화이팅입니다ㅋ제친구는 문관데 공대간다고 하더라구요 자살행위라고 충고해줬지만... 아아 수학얘기만들어도 뒷골땡기내요 어쨋든 대학가서 열심히하세요ㅋㅋ
외대 캠퍼스 스페인어과 춫현
가서 복수전공으로 경제학과 ㄱㄱ. 외대는 복수전공을 꼭 해야.
과로보면 경제고 학교는 외대인데(용인도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