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맑고 푸른 하늘과 바람불어 좋은 날!
불암산 산행!
*산행코스:
공릉산백세문-전망데크-삼육대갈림길-
학도암갈림길-불암사갈림길-불암산성(헬기장)-
깔딱고개-거북바위-두꺼비바위-
불암산 정상-석장봉-불암산 정상-
호랑이 유격대 제3동굴석천암-불암사-해탈문
Post
'석장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들머리:
오전 10시 11분...
공릉산백세문
산행안내도
공중화장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멋지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첫번째, 쉼터
전망데크
불암산 정상 3km
불암산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불암산은
원래 금강산레 있던 산이라고 한다.
어느 날 불암산은 조선 왕조가
도읍을 정하는데, 한양에 남산이 없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가 남산이 되고 싶어
금강산을 떠나 한양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금의 불암산 자리에 도착하여
보니 한양에는 이미 남산이 들어서서 자리 잡고
있었다. 불암산은 한양의 남산이 될 수 없었기에
금강산으로 되돌아 갈 작정으로 뒤돌아서서
갈 준바를 했다. 하지만 한 번 떠난 금강산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돌아선 채로
그 자리에 머물고 말았다.
이 때문에 불암산은 현재 보는 것과 같이
서울을 등지고 있는 형세이다.
삼육대갈림길
국가지점번호
다 사
6422
6077
팔각정 쉼터
학도암갈림길
국가지점번호
다 사
6408
6131
불암사갈림길
국가지점번호
다 사
6411
6171
불암사 가는 길
새로 조성된 나무계단길(하)
기존의 나무계단길 (상)
불암산 정상 1km
불암산성 도착!
불암산성 안내도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32호
지정일 2010.13.23.
불암산성은 신라가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으로 평탄한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자연지형을 따라 쌓았는데
평면 형태는 부등변의 5각형이나
원형에 가깝다. 성의 전체 둘레는 약 236m,
성 내부 면적은 약 5321.8제곱미터 이다.
성벽은 군데군데 허물어졌지만
서벽과 동벽 일부 구간에서는 10단 이상이
잔존하여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삼국시대 석축 산성의
전형적인 축성기법을 보여주는 유적이며
인근의 수락산 보루 • 봉화산 보루 등과 함께
한강을 중심으로 한 삼국의 각축 양상과
고대 교통로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므로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불암산성 헬기장
도봉산
불암산성
경기도 기념물
불암산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경계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평탄한 정상부의 자연지형을 따라 석축을 쌓았으며,
현재 동쪽과 남쪽에 성벽의 일부가 남아있다.
정상부의 평탄한 곳과 경사면 일대에서는
산성축조 이전에 사용한 무문토기와 경질토기편이
발견되기도 하며, 고려시대 도기편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신라에서 통일신라시개 토기편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이 시기의
산성으로 추정된다.
불암산성에 대하여
[대동지지] 양주조에는 "검암산(불암산)
고루는 산의 서쪽 봉우리 두 곳에 있으며,
선조 임진년에 의병장 고런백이 쌓은 것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어, 후대에
개축했음을 알 수 있다.
깔딱고개 쉼터
깔딱고개 계단길 (불암사 방향)
거북바위
오전 11시 41분...
불암산 정상 도착!
불암산 정상
해발 508m
국가지점번호
다 사
6429
6274
모자 쓴 부처를 닮은 산 (불암산)
불암산은 서울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있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여승의 모자를 쓴 부처 모습 같다고 하여
불암산이라 이름 붙었다.
필암산 • 천보산 이라고도 한다.
높이 509미터로 주변산들 가운데 가장 낮지만
암벽과 수림이 아름답다.
이 산의 대표 사찰인 불암사는
824년에 지증대사가 세운 절로
예로부터 신성시 되어 왔다.
아이스 바(비비빅)
산에서는
무엇이든, 2배로 맛이 좋습니다.
ㅎㅎ
불암산 정상석에서~
북한산을 바라봅니다
도봉산을 바라봅니다
두꺼비바위
예봉산(좌측) ,한강,검단산(우측)
석장봉,
도솔봉과 수락산
쥐바위
석장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석장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불암산성
다람쥐 광장
국가지점번호
다 사
6423
6286
철마산,천마산,백봉산을 바라봅니다
불암산 정상
불암산 정상석
(해발 508m)
오후 2시 16분...
하산합니다.
저희, "아파트단지"를 조망합니다.
ㅎㅎ
바로, 지척에 있네요.
호랑이 유격대 제3동굴
-6•25전쟁 초기 활동한 육사 생도 중심 유격부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기습 남침하자,
육군사관학교 1•2기 생도들은 포천,태릉 일대에서
적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저지하였다.
하지만 6월 28일 오전 북한군이 서울로
진입하자, 생도 중 13명(1기 10명, 2기 3명)은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는 대신 불암산 일대에서
유격활동을 펼치기로 결심하고,
7사단 9연대 소속 7명을 규합하여 '호랑이'라는
암호명을 사용하는 유격대를 결성 하였다.
'호랑이' 유격대는 1950년 6월 29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불암산과 인근지역에서
유격 작전을 펼치면서 총 4차례 공격작전을
시도하여 북한군에게 큰 피해를 주었으며,
북한으로 끌려 가는 주민 100여명을 구출하는 등
상당한 전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역사상 유래 없이 계급과 군번이 없는
사관생도 신분으로 적 후방에서 싸웠던
유격 대원들은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
(1950년 9월 28일)하기 직전에
안타깝게 모두 전사하였다.
제3 동굴
■유격대원
•육사생도 1기(10명)-강원기,김동원,김봉교,박금천,
박인기,이장관,전희택,조영달,한효준,홍명집
•육사생도 2기(3명)-성명 미상 3명
•7사단 9연대(7명)-중사 김만석,성명 미상 6명
(부사관 1명, 용사 5명)
■작전활동 및 경과
•1차 전투(1950.7.11)-북한군 보급소 기습공격
(퇴계원 일대),적 30여명 사살,보급물자 폭파
•2차 전투(1950.7.31)-북한군 수송부대 및
보안소 기습공격(창동 일대),
적 수명 사살, 차량 다수 폭파
•3차 전투(1950.8.15)-북한군 의용군훈련소
기습공격(육사 일대),적 50여명 사살
•4차 전투(1950.9.21)-납북 중인 주민 구출작전
(내곡리 일대),주민 100여명 구출,
적 수십명 사살
제 3동굴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암벽 연습하시는 산우님들!
암벽 연습하시는 산우님들!
멋지네요.
ㅎㅎ
호랑이 유격대 제2동굴
제 2동굴
바위돌 위에서 잘 자라난 거목
견공(순돌이)
불암산석천암
쌍혈자리 (명당)
석천암 입구계단을 오르면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이 거대한 암벽이 돋을
새김한 미륵불이다.
이 투박하면서도 해학적인 멋이 느껴지는
석상 앞쪽의 기도처 역시
혈자리에 해당한다.
2011년 화재로 소실되어 2013년에
재건한 대웅전은 단청을 올리지 않아
소박한 느낌을 주는데,
이곳도 전체가 혈저리에 속한다.
천보사 여래좌상 앞 혈자리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바위 아래 맺힌 혈자리이기 때문에
평지의 혈자리보다
더 빨리 이룰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공무원 시험이나 승진등을 기원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도 있다.
출처:하는일이 술술, 대한민국 풍수여행 30
(더시드컴퍼니 최승호 지음)
마애미륵불
순돌이, 그늘에서 휴식중~ㅎ
소원돌탑들
불암사
죠스바위
누군가가 "죠스" 닮았다고~
그러더군요.
ㅋㅋ
해탈문
불암산 산행!
16,297
걸음
10.12km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게,
불암산 산행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