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제주에 머물게 칠개월..
작년 오월 옵프 부자님과 우주 부자님이랑 자전거여행 왔다가, 꽂혀서! 다음날 차에 짐 처박아 놓고 배 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제 차값보다 비싼 여행용자전거와 로드자전거도 데려왔구요. (차가 안비싼게 함정)
제주도, 그중에 서쪽에 머물게 된 큰 이유중 하나. 석양
자전거로 동내마실도 다니고,
방파제 앞에서 고기도 꿔먹고,
바&맥.
바다 맥주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소라도 까먹고,
가까운 오름도 가고,(저지오름)
마냥 놀고 먹지는 않고,
원래 하던 목조주택, 인테리어 목수 일도 하구요
취미로 피아노 배우다가 한달도 못채우고 포기상태 ㅠㅋㅋ
2018년 1월 1일.
인생 두번째 등산
한라산 정상에서의 풍경과 일출
숨질뻔......
우주님이 하도 감탄을 해서,
저도 한병 사먹어 봤구요..
식물친구들도 만들고 있는데.
마음처럼 훌쩍 커주지를 않아요.
밀하우스님이 제주에서 일 더 열심히 하라고 오랫동안 아껴 써오던. 일명 작두(각도절단기)를 날려보내주시고,
사진은 없는데...
우주님과 옵프님이 밥은 해먹고 다니라고.
굴러다니는 냄비와 후라이팬을 날려보내 주셔서
덕분에 잘살고 있습니다.
비싸고, 쌔거 보내주셔도 되는데.. 동생 부담 느낄까봐.. 배려심....
쓸모없는 근황글을 이렇게 감동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인테리어 목공 하려면
레이저레벨기 하나 있어야겠네요
집에 안쓰는 레이저 다릿발(삼각대) 있으니까
레벨기 사면 알려줘요
보내줄게요
레벨기를....... ㅋㅋㅋㅋ
아아 제주!!!!
놀러오쎄요~!
개눈엔 똥만 보인다고 ...
저 trek 잔차가 ...
제주에서는 mtb보다는 Road 가 훨 더났죠?
길이 잘돼있어서. 로드가 더 활용도가 높을꺼 같습니당
아...다행이도 임성반점 사진이 없네요...
얍!
@코성 이건 이미 밀하우스 형이 지난번에 올린거니 하나도 안부러움! ㅎㅎ
욜로 하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우~쒸! 제주에는 왜? "중공업" 회사가 없는거얏~!
감귤농사로 전향해보시면.. ㅋㅋ
@코성 그거 보다는 "작은 중공업 공장"을 하나 차리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네여~! ㅎㅎㅎ
쵝오~^^
감사!
코성 네가 왜이리 부러운거지?
일산번개 가고 싶어요
@코성 시간 많이 남었어.....
내일봐~~
추억 돋네~
흑돼지 사주러 오세욤~
@코성 토종 흑돼지는 귀하디 귀하니 요크셔 돼지 껍딱에 깜장 매직 칠을 하고 드세요~~ 아님 먹줄용 먹을 칠하고 구워도 맛나답니다.^^
코성아..조만간 갈테니 기다려라 ㅎ
제주 라이딩도 벌써 일년이 다돼가는군...
빨랑가서 진상 좀 부려야하는데...
이눔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