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50km/h의 강속구와 엄청난 각을 그리는 커브로 84년도에는 54경기에 출전해 14차례나 끝까지 던지면서 27승과 223삼진, 평균자책점 2.40으로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선수상과 다승왕, 탈삼진왕을 한 손에 쥐었다.
한국 야구 초반기에는 타고투저(打高投低)가 아닌 투고타저
(投高打低)였다.
그만큼 타력보다 투수가 더 좋았던 시절이다.
그 시절에 명성을 떨친 선수로는 체력왕 최동원,평균자책점의 왕 선동열이 대표적으로 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윤학길,정민태 등이 있지만 앞서 말한 최동원, 선동열보다는 성적이 떨어진다.
최동원은 그저 야구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나이가 들고 구단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하며 끝까지 야구를 놓지 않은것을 보면 야구의 대한 열정이 엄청났다.
84년도... 롯데와 삼성의 마지막 대결에... 그 전설적인 경기는 아직도 롯데팬,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의 모든 팬들이 기억하는 경기였다.
이때 최동원은 7경기 중에 5경기 출전,4경기에 승리를 거두며 원맨쇼를 펼쳤다.
그러나 이때 최동원이 우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용희 유두열 등 최동원과 함꼐 mvp를 밟으며 지원해준 타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첫댓글 꾸우욱부탁
은 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기 있음
좀 더 추천해줘!!
제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