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일본여자에게 좋아한다고 얘기를 했는데요..너 때문에 일본어 공부 더 열심히 하고 좀 기다려 달라고..
그녀의 대답은 좀 생각해보겠다..기쁘다..
이거 였거든요..
이말을 듣고 저는 그러려니 생각하고...10월초에 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한국에 1주일 정도 가는데..
갔다와서 전화기를 바로 만들것이다..이렇게 얘길 했거든요...아직 전화기가 없거든요..부끄럽게도..
야끼니꾸야상에서 덴죠 일을 하면서 가게 전화가 있어서 그걸 이용해 간간히 연락 하구요,,
그녀는 지금 일하는 곳에서 손님으로 와서 연락처 주고 받으며 알게 된 사이이구요..5월부터 안면은 있지만..
8월에 다시 가게 오자 그때부터 가끔씩 연락을 하고 가끔씩 밤에 만나 밥먹고 맥주 한잔 하고 그러구요..
죄송해여 얘기가 삼천포로,,
그러자 그녀도 자기생일이 10월 5일인데 그때 야간 근무라서 같이 일하는 동료랑 조촐하게 할것 같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전 그녀 생일이 그 날 이구나 첨 알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해서 까페에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담날 같이 일하는 한국인동료에게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을 얘기를 했는데요..그녀에게 좋아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좀 생각해보겠다 기분은 기쁘다 이런말을 하더라 얘기를 하더라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
그 친구는 그 대답은 별로 안좋은 뜻인데요,,,자기도 오래동안 알고 지내온 좋아하는친구에세 고백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니만 몇일 지나서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적이 없다고,,얘기를 들었다고..
일본인들은 딱 잘라 거절은 못하고..남에게 최대한 배려를 하려고 한다..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일본여자들은 좋아하면 먼저 고백을 많이 하더라 이말도 함께..
물론 사람 마다 다 성격도 틀리고 그때 상황에서 분위기도 다 를수 있지만..내심 전 걱정이 되더라구요..
가슴이 아파 사랑은 안 할려고 했는데..어쩔수 없는가 보네요..
그녀에게 전 천천히 다가가서 내 여자로 확 잡고 싶은데..일본여자의 마음은 정말 알수 없고 힘드네요..
두서없는 글 죄송하구요..외국생활을 하면서 누구에게도 터 놓지 못하는 고민이라 조언의 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ㅜㅜㅜ 힘내요 ㅜㅜ
일본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알 수 없는 사람 속...
어디까지나 연애는 두사람이 하는거죠?! ㅎㅎ 마음을 전달하였으니, 대답을 기다려보심이 좋을듯하네요. 사람마다 틀리잖아요 아직 섣불리 판단은 하지마시구요. 잘된다면 좋은 인연 만들어서 이쁜 사랑하시구요. 잘못된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더 좋은 인연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