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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솜씨자랑 스크랩 양철통으로 빨간 법랑 만들기
꽃*기린 추천 0 조회 2,584 10.03.06 08:3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양철통은 리폼하는 재료로 가끔 쓰고 있는데,

생길때마다 하나씩 만들어 누군가에게로 꼭 분양을 가게 되네요~ ㅎ

 

이번에는 핸들링 바스켓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손잡이를 달아서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내었고,

전체적으로 빨간 법랑 비슷하게 흉내내어 보았어요~

 

지난 연말에 반쯤 작업하다 중단되었던 양철통이 이제야 완성되어

정원에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담아 두었어요~

 

 

 

 

 

전체적으로 번쩍이는 감이 살짝 들기는 하지만,

그것도 나름 멋져 보이는걸요~~~`

'아이들이 흰색으로 글씨 써 주면 더 예쁠것 같아요...........' 합니다~ ㅋ

 

 

 

 

 

초록이들 물을 줄때는 페트병을 이용하는데요~

사이즈가 각기 다른 여러개를 사용합니다.

(나만의 물 주는 요령과 비법이..........ㅋ)

여기 저기 하나씩 굴러 다니기도 했는데,

한곳에 모두 집어 넣어 주니 정리도 되고,

보기에도 참 좋답니다~

 

 

색상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는데요,

화사한 꽃과 초록이들 속에 있으니

더 예뻐 보이는 듯합니다.

 

 

 

몇일전 삽목해 둔 장미허브가 이제는 제법 쌩쌩해져 같이 담아 보았어요~

 

 

 

<양철통으로 빨간 법랑 흉내내어 만들기> 

 

 

리폼재료:

양철통, 손잡이, 빨간색 랙커, 아크릴 물감, 스텐실 도안(붓),

펜치, 목공본드(글루건).....등이 필요합니다.

 

 

만든 과정:

 

 

                                                   

 

흔히 슈퍼에서 구할수 있는 사탕 깡통이에요.

다른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나무 손잡이가 필요합니다.

양철통에 달려 있는 굵은 철사를 앞쪽 중앙에서 반으로 잘라요~

 

 

   

 

 

나무 손잡이는 철사를 끼워 넣을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어요.

구멍속에 목공본드를 가득 채워

자른 철사를 양쪽에 끼워 넣어 굳을때까지 기다립니다.

 

글루건으로 이용해도 좋지만, 굳는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재빨리 끼워 고정시켜야 합니다.

(더욱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해 두가지 모두 사용했답니다.) 

 

 

   

 

 

본드가 굳어서 단단히 고정이 되었다면~

빨간색 랙커로 한번 뿌린 후 말려 주세요~

(밑그림이 살짝 비치는 것이 싫다면,,,

 젯소칠을 해준 다음 뿌려 주면 돼요.)

 

 

   

 

 

칠하고 말리기를 서너번 반복하여 뿌려 줍니다.

완전히 마른다음 뿌려야 합니다.

흘러 내려 눈물 자국이 생길 수도 있어요.

 

아크릴 물감을 붓에 묻혀 양철통의 입구와 몇군데~ 포인트를 주어 봅니다.

 

 

   

 

 

스텐실 붓을 이용해 칠하기 보다는 톡톡 쳐 주면 자연스럽게 색이 묻어요.

원하는 이미지의 그림이나 문구를 새겨 주면 완성됩니다.

 

"본래의 양철통에 그려진 그림이 살짝 비치기는 하지만,

일부러 그려진 그림같이 자연스럽네요" 

 

 

 

 

 

 

초콜릿 색깔은 작년에 만든 것이에요~

 http://blog.daum.net/appletree7392/8894475

 

 

 

 

 

 

 

 

 

 

 

 

 

 

 

 

소풍이라도 가고 싶을정도로  날씨가 화창한 토요일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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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6 10:54

    첫댓글 색깔이 깜찍하니 이뻐요.오호~~과자 깡통에 눈을 돌려야겠네요.

  • 10.03.06 15:12

    너무 예쁜 양철통....울집에도 굴러댕기는거 많은데, 나중에 따라해봐야겠어요.....^^

  • 10.03.06 20:20

    저도 하나 커멘트 드립니다. 지금 통바깥에 일단 도색이 된 상태에서 다시 락카로 뿌리신 것인데 프라모델의 경우 플라스틱 표변에 서페이서라는 것을 뿌리고 스프레이 도색을 합니다. 혹은 에어브러쉬라는 것을 씁니다. 서페이서를 쓰는 이유는 도색전에 밑바탕에 서페이서를 뿌리고 난 후에 도색을 해야지 표면이 벗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속재질의 경우 별도의 서페이서가 있습니다. 저도 사용은 못해봤지만 일단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0.03.06 22:25

    넘 이뻐요.. 이젠 양철통도 눈이 가겠어요..ㅎㅎㅎ 스크랩 괜찮죠??

  • 10.03.07 21:29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넘 이쁘네요^^

  • 10.03.08 09:19

    반들반들 정말 법랑같은 느낌이 납니다 신기해요~ 더구나 밑색이 완전히 감춰지지 않아 오히려 기법을 낸 듯 이쁘네요~ 꽃기린님 리폼센스는 언제나 짱입니다요 ^^

  • 10.03.08 10:04

    흰색 깡통만 보다가 빠알간 깡통보니 봄 기운이 확 나고 이쁘네요..수퍼에서 나도 좀 얻어야겠네요..

  • 10.03.08 10:41

    집안의 포인트가 되겠는걸요^^

  • 10.03.08 14:02

    너무나 멋진데요? 저도 시도 해봐야 겠어요~

  • 10.03.08 16:51

    꽃기리님 이거 뜬 거 맞지요? 또 대박 리폼 하셨군요. 축하드려요.^^

  • 10.03.08 21:53

    가구도 반들반들 칠해지면 좋겠는데 잘안되요 ... 흠,.,. 예쁘게 만드신거 같아요 슈퍼에서 또 양철통 찜해와야겠어요 ㅋ

  • 10.03.09 11:25

    양철통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넘 예뻐요!

  • 10.03.09 18:32

    와....저도 해봐야할듯.^&^

  • 10.03.09 20:44

    이쁘네요^^

  • 10.03.12 13:54

    와~ 색이 너무 예쁜 빨강이네요~

  • 10.03.13 13:33

    꺄아~넘 이ㅃ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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