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강의때 말한 봐와 같이 제가 못고치는 환자는 여러분이 못고치고
사람들이 못고치는 병은 저도 못고친다는
한방은 만능이 아닙니다.
이걸 아셔야는데
누가 그러데요
양약 처방 받는 것이 제일 쉽다고
저는 이말에 동의는 절대 못합니다.
왜한방을 하느냐에 답은
모르겠으나
누가 이러데요
환자에게 왜 아프냐를 설명해줄수 있다는 데서
약사의 자존감을 느낀다고
한방은 사람을 치료하는 다른 이름입니다.
현재의 패러다임이 아닌 다는 논리로 사람을 보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구성할 뿐
양약을 무시할순 없습니다.
적어도 몸을 믿는 우리에겐
다만 이 패러다임으로 환자를 어떻게 보는가의 문제이지
100% 낫는다는 것은 없습니다.
더더구나 양방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구조 속에서
한방은 마이너 정도가 아니라 그냥
미국식으로 하면 대체의학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건강식품의 한 줄기라는 것입니다.
이걸 바꾸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더러는 오버를 더러는 말도 안듣고
차라리 나혼자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공부는 스스로 합니다.
양약이나 한약이나 사람을 낫게 하려고 존재하는 것
돈을 벌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한방이 致富의 대상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다만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
모두를 낫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첫댓글 '사람을 낫게 하는것'
그 가치에 충실하려합니다.
늘 스스로의 부족함에 속상하지만(그래놓고선 늘 게으름을 피웁니다만..ㅎㅎ)...
질병에 고통 받는 환자의 병을 낫게하는 치료법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약의 효과가 나도록 하는데는 무수한 시간과 공부가 필요함을
배울수록 느낍니다.즉 한계에 부딪칠떄의 난감함이랄까요.
그러나 먼저 배운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따라가면서 학을 하고 습을 하는것입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몸을 다른시각으로 해석할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