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에 따라 물에 빠진 사람 구하기
화학과 : 소금을 잔뜩 풀어 놓으면 강물의 밀도가 커져서 사람이 뜬다. 그때 사람을 구한다.
화학과 대학원 : 강물을 전기분해 하면 산소와 수소로 분리된다 그때 구한다.
건축학과 : 상류로 올라가 댐을 쌓는다.
광학과 : 오목거울과 볼록렌즈로 햇빛을 집중시켜 강물을 증발시킨다.
지리학과 : 25000:1 지도를 구해 수심이 얕은 곳을 알아내어 물에 빠진 사람이 그쪽으로 떠내려 올때까지
기다린다.
천문학과 : 달,지구,태양이 일직선이 될때를 기다려 강물이 달과 태양의 인력에 끌려 얕아지기를 기다린다.
정보통신학과 : 하이텔 구인난에 글을 올린다.
도서관학과 :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책을 읽고 그대로 한다.
항공학과 : 커다란 선풍기로 물에 빠진 사람을 건너편 강둑으로 날려 보낸다.
의상학과 : 물먹는 하마를 엄청나게 강물에 넣는다.
교육학과 : 물에 빠진 사람에게 큰소리로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신학과 : 강물이 두갈래로 갈라질 때까지 기도한다.
철학과 : 모든사람은 죽는다.그도 사람이다.그래서 구할 필요가 없다.
식품영양학과 : 시금치를 먹고 뽀빠이 같이 힘이 나면 구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