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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빨리 올리게 됐네요?
최근에 올린 이니스프리 v. 스킨푸드
고체 파데 비교 리뷰에 탄력 받아서,
"제가 써본 고체 파데 한줄평 열전" 나갑니다.
물론 한줄에 그치진 않을 걸 알고 있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가격 올림순으로 하나씩 보아요.
크림 컴팩트 타입 파운데이션, 일명 고체 파데.
아, 그리고 이미 얼추 아시겠지만
제 피부는 홍조 / 쿨톤 / 밝은 21호에
타입은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입니다.
[스킨푸드]
비타톡 워터 팩트
SPF20 PA+
16,000원
리필 불가
색상 : 1호 / 2호
요건 최근 리뷰에서 자세히 썼으니까 간단히.
복합성 피부에게 괜찮은 저렴한 고체 파운데이션.
(과도한 환상을 가지지 않는다면 쓸만함!)
색상이 2가지 밖에 없는데 둘 다 밝은 편입니다.
스킨푸드 비타톡 라인이 전반적으로 잘 빠졌네요.
립스틱 쪽에 보다 높은 점수 주고 싶지만.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밤
SPF42 PA++
16,500원
리필 불가
색상 : 1호 / 2호
SK-II 의 마블링과 보습 캡슐을 카피한 제품.
에뛰드 수분 가득 라인은 애용자들도 많고
각종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늘 호평받는데
전 그 특유의 피막감에 거부감이 있어서 별로.
그래서 이 콜라겐밤에도 그닥 관심이 안 가더군요.
비교 리뷰 욕심에 불타던 시기에 빌려서
잠시 써봤는데, 역시나- 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지복합성인 제 피부에서는 뜨고 번들거리고
게다가 입자가 다소 크게 느껴진달까,
얼굴에 착 붙지 않는 게 감흥이 안 생겼어요.
그러나 리뷰들을 보면 건성 피부 중에서는
꽤나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입니다.
전, 잘 모르겠어요. (심드렁-)
게다가 에뛰드를 딱히 즐겨 쓰지도 않아서.
[베네피트]
썸카인다 고져스 라이트
45,000원
리필 불가
색상 : 1가지
(별도로 오리지널과 딥이 있음)
베네피트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하거니와
메이크업 화보들에서도 끊임없이 나오는데,
당최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는 제품...!!!
패키지도 가볍고, 가격도 부담없는데,
정말 역대 최고의 각질 부각을 안겨줬어요.
커버력도 심하게, 아주 심하게 없지만,
그건 별로 기대 안 하니까 괜찮다고 치죠.
하지만 화장 후 얼굴이 더 칙칙하고
거칠어 보인다면, 그건 좀 아니지 않나?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 제품 잘 쓰고 심지어 재구매까지 하는
충성 고객들이 수두룩한 모양이니까요.
(베네피트의 제품 판매 순위에 따르면.)
[맥]
미네랄라이즈 파운데이션
SPF15
52,000원
리필 불가
색상 : NC15 / NC20 / NC25 / NC30 / NC35 외 다수
가격이 딱히 엄청 저렴한 건 아니지만
왠지 이미지상 별 부담없고 캐주얼한 맥.
그런 맥에서 꽤 트렌디하고 쓸만한 고체 파데를
작년에 출시해서 쏠쏠하게 재미를 봤더랬지요.
기존에도 스튜디오 테크 파운데이션이 있었지만
사용감이 다소 뻑뻑하고 마무리감이 매트해서
요즘 수요에 부합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던 것.
이 미네랄 파데는 보습감에서는 단연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꽤 호응을 얻었어요.
"기대보다는" 상급이었던 커버력도 호감 요소.
그런데 한 가지 결정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수분감이 증발하기 쉬운 크리미 제형인데
속뚜껑 없이 맥 특유의 은박지로만 커버했다는 점.
매장에서는 "제품 마르지 않게 은박지를
반만 벗겨서" 사용하라는데 말이 됩니까.
다 벗기든, 반만 벗기든 간에 은박지 따위가
제품의 수분 증발을 막아줄 수는 없을진대.
게다가 그 은박지라는 게 꽤나 허접해요.
이걸 가지고 진공 포장이라는 건 아니겠지?
하여간 개봉 후에는 수분감이 날아가므로
부지런히, 쉼없이, 빨리 다 써버리는 게 좋아요.
[설화수]
예서 스킨 커버
SPF26 PA++
55,000원
리필 가능
색상 : 21호 / 23호
요건 테스트만 해봤지만 포함시켜봤습니다.
나름 국산 한방 브랜드라는 특색이 있어서.
설화수가 어머님들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이 스킨커버 역시 그 연령대에 맞춘 컨셉이죠.
"스킨커버"라는 것 자체가 다소 올드하지만
어쨌든 간에 촉촉하고 커버력도 높아서
어머님들 중에는 애용자들이 꽤 많더군요.
그리고 "스킨커버"라는 구태의연한 컨셉 치고는
제품의 질감과 색상이 산뜻한 편이어서
두껍게 바르지 않는 한 피부 표현도 괜찮아요.
그래도 30대 초반 복합성 피부인 저에게나,
50대 중후반 지성 피부인 엄마에게는,
딱히 해당사항 없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간편한 파데" 찾는 건성 피부 어머님들,
특히 설화수 팬이라면 고려해도 될 듯.
[바비브라운]
오일프리 이븐 피니쉬 컴팩트 파운데이션
59,000원
리필 불가
색상 : 0호 / 1호 / 2호 / 2.5호 / 3호 / 4호 / 4.5호 / 5호
바비에서는 이것보다는 모이스춰라이징 컴팩트,
일명 물광밤을 더 미는 것 같기는 한데,
전 지성에 가까운 피부니까 오일프리 타입.
그나마 제가 구입한 것도 아니고 샘플로,
혹은 친구 거 빌려서 써보기만 한 거에요.
예전에는 고체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워낙 적어서
개중에서 이 바비 제품이 의미를 가졌는데,
요즘에는 하도 뛰어난 신상들이 많이 나와서,
시장에서 이래저래 밀리고 하대받는 듯 합니다.
... 저도 사실 별로였어요, 이 제품...
바비 특유의 거대 유광 케이스는 차치하더라도,
제품 자체도 묘하게 각질에 뭉치고 뜬달까.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 그랬다구요.
[크리니크]
크림 컴팩트 메이크업
SPF29 PA+++
60,000원
리필 가능
색상 : 1호 / 3호 / 4호 / 5호 / 11호
크리니크의 색조,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은
늘 "생각보다" 제법 실속 있고 쓸 만 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 출시 당시에도 기대를 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습력이랑 커버력은
브랜드 측 설명대로 중급 이상인데,
다소 두껍고 무겁게 발리는 게 단점이에요.
요즘 트렌드에 맞추려면 보다 투명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커버력도 원하는 건성 피부라면
한번쯤 테스트해봐도 나쁘지 않을 정도.
바비브라운보다는 크리니크에 표를 줄랍니다.
[시세이도]
어드밴스드 하이드로 리퀴드 컴팩트
65,000원
리필 가능
색상 : O00 / O20 / O40 / I00 / I20 / I40
이것도 매장에서 테스트만 해본 소감.
예전에는 시세이도가 "좋은 건 알겠지만,
딱히 와닿는 매력이 없는" 브랜드였는데,
어째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베이스 제품들 색상이 저랑 안 맞아서
아직까지 딱히 구체적 구매의 기회는 없군요;
게다가 시세이도 매장에 가면 아무래도
시세이도 본 라인보다는 마끼아쥬 쪽을
더 보게 되는지라 더더욱 "아직은 먼 당신"
암튼 이 제품은 색상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노란 기운이 돌아서 전 패스하긴 했지만
피부에 촥 감기는 느낌만은 제법 괜찮았어요.
하지만, 역시 건성 피부 친화적인 계열.
[시세이도마끼아쥬]
에센스 커버 컴팩트
SPF24 PA++
68,000원
리필 가능
색상 : OC00 / OC10 / OC20 / OC30 / PO10
마끼아쥬의 저 애매하게 화려한 디자인은
그닥 제 취향은 아니지만 제품은 관심 대상.
예전에 샘플로 약간 써봤는데 기대 이상이었거든요.
리뷰가 많거나 크게 이슈가 된 제품은 아니지만
써본 사람들은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인 듯 합니다.
(마끼아쥬의 컴팩트/파우더 파운데이션은
블라인드 테스트 등에서도 늘 순위가 높지요.
물론 블라인드 테스트 따위 그닥 안 믿지만.)
게다가 마끼아쥬는 시세이도 라인에 비해서는
색상이 화사한 편이라서 그것도 장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OC00 과 OC10 중 택일.
[비디비치]
퍼펙트 리파이닝 파운데이션
71,000원
리필 불가
색상 : 1호 / 2호 / 3호
이 포스팅 등장 제품 중에서 현재 제 관심 순위 1위.
비디비치의 제품력을 믿는 탓도 있지만,
상세 리뷰들을 봐도 뭔가 "촉"이 온달까요.
촉촉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피부에 감길 것 같아요.
파운데이션 꽤나 써본 여자의 묘한 감에 근거해서.
다만, 근래에 비디비치 매장을 접할 일이 없어서
맘 먹고 제대로 테스트해볼 기회가 없었네요.
(인간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너무 적단 말이지.)
게다가 7만원 남짓이라는 가격 또한 방해요소.
정말 땡긴다면 못 살 리는 없겠지만서도.
하긴, 비디비치 제품들 좋은 건 알겠는데,
대체적으로 그 놈의 가격이 늘 문제잖아요.
사람들도 샤넬이나 디올은 무턱대고 사면서도
국산 브랜드인 비디비치가 비슷하게 부르면
너무 비싸다면서 지갑을 부여잡고 주춤거리니까.
이게 다, 마케팅의 문제라니까요, 비디비치.
암튼 간에 저는 벼르고 있다가
면세 찬스가 생기면 바로 데려올 듯!
[RMK]
젤 에멀젼 컴팩트
SPF27 PA+++
78,000원
리필 가능
색상 : 101 / 102 / 103 / 104 / 105 / 201 / 202 / 203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자 매우 애용품.
작년에 고체 파데, 그리고 비교 리뷰에 꽂혀서
거의 10가지에 이르는 제품들을 다 써본 후에
최종적으로 제 퍼스널 베스트에 등극한 RMK.
(샤넬 구형과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케이스 부문에서 결국 RMK가 승 ㅋ)
처음에는 "젤 에멀전" 이라는 명칭 때문에
엄청 무르고 축축한 질감을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단단하고 쫀쫀한 제형입니다.
(그래서 브러쉬보다는 퍼프 사용이 나아요.)
바르면 약간 매트하게 마무리가 되는데
이게 건조하거나 각질 부각은 없을 정도.
제 피부에서 그 묘한 궁합을 딱 맞춰줍니다.
역시 베이스 퀸, 우리 루미꼬 여사.
(이거슨 내가 RMK 를 편애하는 탓도 있지만,
그 애정을 차치해도 제품 자체가 정말 좋다고!)
그런데 문제는 - 현재 단종이 의심된다는 거;
제품 이미지 찾으려고 쇼핑몰을 다 뒤졌는데
리퀴드 파운데이션 류만 보이고 이게 없더라구요.
결국 일본 본사 홈페이지까지 가서 퍼왔어요.
RMK,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그렇게 막 단종시키고 그런 거 아니지? 응?
난 이거 현재 바닥 봤고, 내년에 리필도 살 건데?
하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이미 두려움이...
제가 몰래 애정하는 마이너 프로덕트들은
꼭 소리소문 없이 단종되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잉.
[샤넬]
비타 뤼미에르 이드라 모이스트 래디언스 에멀젼 컴팩트
SPF15 PA++
82,000원
리필 가능
색상 : 12호 / 22호 / 10호 / 20호 / 30호 / 21호
안 그래도 복잡한 샤넬의 제품명,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더더욱 길어졌네요.
다들 그냥 "샤넬 고체 파데"라고만 부릅니다.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제품 라인도 달라지고
보습감은 더 강화되었다고 하고,
무엇보다 색상 체계도 달라졌는데,
제가 관심을 안 줘서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21호 정도의 피부는 5호와 10호 중,
피부톤에 따라서 선택하면 돼서 쉬웠는데.
5호는 옐로우 베이스, 10호는 핑크 베이스.
새로운 시스템은 잘 모르겠음... 패스.
어쨌거나 시중의 피드백을 보아하니까
대체적으로 "구관이 명관이다"에 기우는 듯.
그나마 대체 불가능해서 신형 리필이라도
앞으로 계속 재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 구형을 써봤을 때 "제법 괜찮네!" 싶었지만
RMK 가 더 마음에 들었던 데다가
저 지문 찍히는 블랙 유광 케이스가 걸렸어요.
물론 8만원을 호가하는 가격도 비호감.
(따져보면 RMK와 큰 차이 나지도 않고,
아래에 등장하는 임프레스보다는 저렴한데,
저에게 샤넬은 그래요. 왠지 돈 아까운 무엇.)
암튼 저처럼 마이너한 인간이 아니라
"좀 비싸도 성공 확률이 높은 제품 하나만"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역시
"다수의 선택"인 샤넬이 정답일지도 모르죠.
[임프레스]
IC RV 모이스춰 팩트
SPF16 PA++
88,000원
리필 가능
색상 : SO-C / OC-B / OC-C / OC-D / BE-B / BE-C
임프레스는 가격대상 진입 문턱도 높고,
평소에 엑세스도 적어서 그간 잘 몰랐는데,
그 언젠가 연우님이 준 샘플 하나 때문에
이 제품에 주목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고체 파데 샘플이 있길래 피트니스 클럽
파우치에 넣어뒀다가 무심코 써봤는데
그 사용감에 너무 감명 받는 바람에
당장 정확한 제품명을 마음 속에 새겼지요.
뻑뻑하지도, 미끌거리지도 않는 질감이
피부에 바르고 나면 매끈하게 마무리됩니다.
유분이 과도하지 않은데 촉촉하긴 하고,
그러면서도 묘하게 실키하달까...!
꼭 임프레스가 아니라고 해도 가네보 계열의
고체 파운데이션은 언젠가 꼭 사보리라,
는 다짐을 하게 된 나름의 계기였어요.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인 파운데이션
88,000원
리필 가능
색상 : 105호 / 310호 / 320호 / 330호 / 420호 / 440호
SK-II 는 늘 TV 광고를 강하게 밀기 때문에
마니아가 아니라고 해도 이 소용돌이 파데는
한번쯤은 접하거나 눈여겨본 일이 있을 테죠.
이후로 무수히 많은 브랜드에서 저 소용돌이를
카피해서 유사한 고체 파데나 비비밤을 출시했구요.
"나, 에센스 함유했어요-" 라고 외치는 듯한
저 나선이 아무래도 비주얼적으로 와닿는 듯!
저도 예전에 구매해본 적이 있는 제품이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 및 재구매를 하고 있지만,
전 SK-II 파데에는 그리 높은 점수 못 주겠어요.
물론 잘 바르면 투명하고 예쁘게 표현되지만
피부 타입과 상태를 심하게 타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은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싼 돈 주고 샀는데 각질 부각이 심해요"
라는 사람들이 왕왕 보이는 걸 보면
아무래도 저 혼자만 이런 건 아닌 것 같네요.
사실 SK-II 라는 브랜드 자체가 호불호가 심해서
기초든, 색조든, "대박 아니면 쪽박" 경향이 있죠.
[SK-II]
스킨 시그니처 크림인 파운데이션
88,000원
리필 가능
색상 : 105호 / 310호 / 320호 / 330호 / 420호 / 440호
소위, 임수정 파데라는 애칭으로 밀고 있더라.
미백 라인인 위의 소용돌이 파데에 비해서
사용감이 향상되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소용돌이 파데가 "미백 에센스 함유" 였다면
이 제품은 아예 기초 라인의 베스트셀러인
"시그니처 크림" 성분을 함유했다고 하죠.
어쨌거나 둘 다 특유의 소용돌이 비주얼로
"나, 진짜 보습 성분 들었다니까?" 라는 컨셉.
테스트는 해봤는데, 제 개인적인 결론은 :
사용감은 소용돌이 파데보다 향상됐지만
그래도 "피부 타입과 상태를 심하게 타는"
그 예민한 성정만은 그대로인 듯 해서 패스.
잘 쓰는 사람들은 정말 잘 쓰더라구요.
대신 안 맞는 사람들은 돈지랄했다며 울상.
선택은 각자의 몫.
궁합은 각자의 팔자.
(다행히 구매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만.)
재밌게 읽고 그저 참고만 하세요.
테스트와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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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고체 파데 리뷰 쓰신 거 보고 필 받아서 밤 늦은 시간에 고체 파데 리뷰 검색 했어요ㅋㅋ 현재 사용 중인 SK2는 나름 잘 맞아서 날 추워지면 리필 사다가 사용하곤 하거든요. 근데 하나 쭉 쓰다보니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고 좀 더 저렴한 제품들 중 제
품질에 별 차이가 없으면 굳이 비싼 돈 주고 SK2 안 써도 될 것 같아서요. (이것저것 쓰다 정착한 게 아니라 처음 써보고 무난해서 쭉 쓰게 된 제품) RMK 리퀴드랑 크림 파데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고체 파데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당장 테스트해보고 싶어요.
덜 알려진 제품이지만 전 RMK 매우 애정하지 말입니다! 단종만은 아니길 빌어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썸카인다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희한하게 재구매 계속 하는 애용자들도 꽤 있더라구요.
역시 알면 알수록 알수없는 이 개인차의 세계... 스킨푸드도 개인차 있을 수 있으니 테스트 필!
저도 스킨푸드 관심있었는데..색상이 좀 밝아서 ㅠㅠ고민중이에요 ㅠㅠ
색상이 상당히; 밝죠; 저도 1호 말고 2호로 데려올걸 그랬나, 싶어요 -_-a
ㅋㅋㅋ 아 속시원해 저도 베네핏 썸카인다 고져스 남들은 다 좋다고 극찬하는데 왜 나만 이래? 이러면서 억울해 했던 기억이..베네핏 제품 중에 가장 갠적으로 맘에 드는 건 역시 단델리온 하이빔? 정도.. 맥은 정말 바닥까지 싹싹 잘 긁어 썼던 제품이지만 역시 그 덮개가 시망스러웠던 ㅋㅋㅋ
썸카인다에 대해 말 못할 실망감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고만요 ㅋㅋㅋ
저도 베네에서 간간히 잘 쓰는 제품은 있지만, 요건 정말 "왜???" 싶었어요;
맥은 중간 덮개만 좀 개선해주면 구매의사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가격이 오르겠죠;
OTL .. 왜 지금까지 고체파데는 안 써봣다고 생각했을까요.. 꼭 언급되어서 그런지 언젠가 꼭 샤넬 테스트 해봐야지..라는 생각만 했는데 이 리뷰 보며 SK-II 를 제가 썼었군요..회오리 나오기 전 버전을 재구매 몇번이나 했는데 ㅠ.ㅠ 어쨌든 스킨푸드,샤넬,RMK 테스트 받아보고 싶어요. ^^
찾아보면 은근히 종류가 많은 고체 파데... 나날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를 하더라구요 ㅋ
궁합은 각자의 팔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궁합은 RMK♡
ㅋㅋㅋㅋㅋ 대투더박이네요 ~~^-^-^-^-^_^ 낮에 본거가 또올라왔나? 이랬는데... 와우..
저도 조만간 오랜만에 리뷰 올릴계획인데요!! 비디비치의 마님이 또 만드셨던 크로키 고체파데!!
와우.. 베이스와 함께 오늘 썼는데 딱 좋네요 :)
정말로 ㅠㅠ 역시 겨울엔 비디비치에요 ㅠㅠㅠㅠ 저도 주말에 리뷰 올려야겠어요~ㅋ
크로키랑 비디비치 고체 파데가 얼추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같은 집안 자매들 ㅋ
크로기는 홈쇼핑 묶음 판매만 아니었더라면 파데 하나쯤은 사보고 싶었을지도;
오 ㅉㅉㅉ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샤넬이도 안맞는데 ㅠㅠ 어디로 가야 할까효.
우리 함께 임프레스로 넘어가볼까요오..........
화장품 세계 중에 제일 끝없는게 파데 욕심같아요 근데
고체파데하나도 이리 많을 줄이야....고생하셨어요 덕분에 고체파데에 대한 관심은 급 식었어요 하하;;
전 베네피트 컨실러 겸용인 스틱파데를 애용한답니다. 바르고 물기먹은 스폰지로 쓱쓱하거나
비비등을 바르고 커버 필요한 곳만 쓱쓱...커버력은 제게 소중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스틱 타입은 써본지가 오래 됐네요. 스틱 컨실러를 가끔 그렇게 활용하긴 하지만 :)
커버력은 저에게도 소중합니다. 특히 이제는 다크 커버 안 하고는 외출 몬하겠숴요 ㅠ
전 sk2 처음에 써봤을때는 처음 접하는 생소한 질감과 각질부각에 당황했지만 익숙해지니 이것만큼 자연스럽고 예쁜 피부표현이 가능한 파데가 없더라구요ㅠㅠ 하지만 겨울에는 건조함과 그놈의 건방진 가격대;; 그리고 이번에는 일본 원전사태에 아쉽지만 재구매는 선뜻 다시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이니스프리 멜팅파데를 쓰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에는 아쉽긴 하더라구요.
SK-II 가 개인 피부나 취향도 타거니와, 사용자의 스킬도 요하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괜찮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어쨌든 "누구에게나 무난한" 제품은 아닌가봐요 ㅋ
전 일본 생산 제품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포기하고 있는지라 RMk는 리필 재구매하려구요-
요즘 고체파데 홀릭 중이라 정말 유용한 정보였어요 ㅎㅎㅎㅎ
전 SK2 2가지랑 이니스프리 멜팅(2색상-_-;) 요즘 꽤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ㅎㅎ
좀 호불호가 갈릴 거 같긴 해도 저한테는 꽤 잘 맞더라구요^_^
아, 그리고 베네피트는 진짜 ㅋㅋㅋㅋ 최악이었어요 저한테도-_-
즈어가 작년에 고체 파데 홀릭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지 말입니다 ㅋㅋ
뭐, 요즘도 좋아하긴 하지만 이제는 선택과 집중에 들어선 듯!
(베네피트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에요- 이거 싫다는 분 많은데 왜 잘 팔리는지?)
요즘 맥제품과 베네핏 제품 홀릭중인데..썸카인다고저스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제겐 어떨까 모르겠내요. 상세한 고체파데 설명 잘 보았습니다.
베네피트에서 매출이 높은 걸 보면 분명 잘 맞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성공적인 선택이었기를 기원하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샤넬 구형은, 저도 써보니까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과 케이스만 아니었으면 구매했을지도 ㅋ
그런데 용량 초큼 올리고 가격 확 올리고 나니까 더더욱 마음이 멀어지더라구요 -_-
질감과 커버력도 미미하지만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도 많고. 형 만한 아우는 없는 건가!
(비디비치는 언젠가 구매하게 되면 신나게 보고 올리겠습니다 ㅋ)
3개 쟁였다는 부분 지나서는 아예 글이 눈에 안들어오네요. 진짜 부럽습니다. 하나만 파시면 안되요? 사실 3개씩 쟁여서 뭐하시게요..네? 색상은 10호시죠?
바닐라님...댓글 기다릴꺼예요.......//지켜보고있어욬ㅋㅋㅋㅋㅋㅋ
썸카인다 저도 정말 별로였어요.... 무서운 각질 부각과 다크닝.....
고체파데에 관심있는데 이전 리뷰도 그렇고 한줄평도 좋네요! RMK나 임프레스 좋아보여요! 근데 일본 원전이, 가격이…ㅠ 차라리 맥에 뚜껑을 달아줬음 좋겠어요~
한줄평이시라면서요. 크크크 ^^ 이런 리얼한 비교 리뷰 정말 좋아요! 고체 파데를 살까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좋은 가이드가 될 듯 해요.
저는 대체적으로,, 맥이 잘 맞았어요. 근데 정말 갈수록 건조해져서- 샤넬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구요.ㅋㅋ 샤넬보다 고가의 제품들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습니다..ㅋㅋㅋㅋ 에뛰드는 피부에 겉도는느낌 정말별로였고, 피부가 최상의 상태일때만 가끔 써요.. 이번엔 스킨푸드 비타톡 써볼까 싶습니다~ 여튼 이런 리뷰,, 정말 좋아요 키키
전 고체파데 좀 건조하더라구요.
근데 종류가 정말 많네요. 그리고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왜 리필이 안 되는 걸까요?? ㅎㅎ
그렇지않아도 요즘 고체파데, 크림파데에 관심가던 차였는데, 정말 반가운 리뷰에요! 너무 좋아요^^
전 시세이도,크리니크쓰고있는데.. 마끼아주라인에 스틱파데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기에.. 고체도 한번..고집해보았죵..나름괜춘.ㅎㅎㅎ 크리니크는.. 떨어지면사는제품.ㅋㅋㅋ 전 너무 잘맞았기에../(시세이도, 크리니크 둘다 일본에서 만들기때문에 지금 사재기해놓은거 떨어지면..답없어요.ㅜㅜ)/ 반면,..진짜 SK2...에센스인파데는.. 하아... 안맞아서 돈지랄한제품.ㅜㅜ....그러나 신기하게 시그니처크림인파데는.. 생선으로 받았다가..돈없어서 다시못사는..ㅜㅜ(sk2도 일본제품.ㅜㅜ....)
읭.. 썸카인다 고져스는 써보고 얼굴에 트러블만 우다다다ㄱ- 미니 사이즈를 샀었는데 정품 샀었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뻔했어요ㅋㅋ 에뛰드 하우스 콜라겐밤은 지금도 간간히 쓰고 있는데 어떤 날은 피부가 엄청 깨끗해보이는데 어떤 날은 각질작렬이라 조심하게 되요. 맥 스튜디오 테크가 리뉴얼된게 미네랄라이즈 파데라고 알고 있는데 관심이 가네요! 스튜디오 테크를 겨울에 한통 뚝딱 비워낸 적이 있어서ㅎㅎㅎㅎ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인 파데는 각질이 정말..ㅠㅠ 몇번 쓰고 엄마 드리고 왔네요ㅋㅋ
한눈에 쏙 들어오는 리뷰 잘봤어요 ^^
전 고체파데 별로 안써봤지만 RMK 젤 에멀젼은 참 좋더라구요. 예쁘게 발리고 지속력도 좋구요. 여름에 간단한 화장할 때 애용했었는데 설마 단종되는 건..아니겠죠..
샹테카이 리얼스킨은 피붓결을 예쁘게 표현해주고 리퀴드파데처럼 보이는 게 참 좋았어요. 근데 그만큼 기름져서 유분많은 피부가 쓰긴 부담스럽고, 용량이 너무 시망이라(몇번 쓰니 바닥이 보이는-_-;;) 재구매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아.. 궁합은 각자의 팔자..!! 그쵸!! 전 왜 샹테카이가 궁합이 최고였답니까 ㅋㅋㅋㅋ 그 비싸고 금방 닳는 주제에 (커버력은 전 그정도로도 만족하는 사람이고, 지속력 없는건 인정).. 11만원인데- 단종 맞아요. 가격땜에 2번 사서 쓰고 더 사지 못했지만 그새 없어졌어요. 근데 그것만 쓰면.. 사람들이 피부 좋아보인다.. 말을 꼭 해서.. ㅠㅠ
저도 비디비치는 참 맘에드는 브랜드인데 가격이... 왠지 샤넬 , 아르마니, 디올 이런건 지르면서 비디비치는 안지르게되는;;
비디비치 컨실러는 정말 좋더군욧//
정독했네요 ㅋ 추천
으아니 한 줄 평이람서요! 잘 봤어용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