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 어느새 50편을 바라보고 있네요...;
시험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동안 농땡이 부렸는데..; 오늘도 공부한다는 것이 컴퓨터를....<-
48
'휘익!! 펑~! 펑~!'
우움.. 아침부터..이게 무슨 소리다냐.....
졸린 눈을 억지로 떠 보니, 새벽쯤 되는듯...
약간은 어두운 기색이 감돌았다..
이 어둠 사이로, 반짝반짝 빛나는 불...
....불꽃놀이다..!!!!!!
아침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시작하고,
잠을 자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창가로 나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바라보았다. 아직 아침이 되지 않은 시간.
하늘은 어두웠고, 불빛은 밝았다.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등 여러가지 색이 나오는 것은
현실세계의 불꽃놀이와 다름없는것 같았다..
그렇게 한 10분쯤이 지났을까..?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산에 졌던 그들이 서서히 사라졌다.
밝은 해가 떠오르고.. 진짜 아침이 시작됬다..!!
"일어나~ 일어나~ 돌아다니려면 바쁘다고..!!"
소란스럽게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정신 사납게 하는 비..!
들떳는지, 눈은 +ㅁ+ < 이런 모양이 되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늘상 이런 비를 잠재워(?)주는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비의 '펫'인 샨.
아침댓바람 부터 어떻게 '여자'들이 머무는 방에 들어왔냐 하는즉
불꽃놀이가 한창일때, 비는 조용히 창가에서 비켜
문을 열어놨다고 한다. 뭐, 이유는 모르지만.
"자 빨리빨리 준비해..! 사라마을에 유명한 음식을 먹으러 다녀야지..!"
빨리빨리란 말을 입에 달고 살아라 아주..-_-
여차저차 하여, 오두방정을 떠는 비와 그와 정 반대로 침착한 새롬이
그리고, 아주,, 아주 ,,,,,,,,, 쪼~금 많이..; 들뜬 나는
때맞춰 옆방에서 나오는 제야와 여하와 함께 합류하여
못먹은 아침을 축제할때 다 먹기로 했다..!
아침인데도 광장은 북적 거렸다. 음식점이 가장 많이 있다는 이곳
사라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지형적 특성상 동쪽으론 눈이 내리고, 남쪽으론 초원을 형성하는
이곳은, 두 계절을 볼수 있다고 하여 멋진 장관을 이룬다고 한단다..;
여튼, 북적이는 사람들 틈을 열심히 비집고 들어간 결과
우리들의 눈앞에 보이는 꼬치..!
현재 몹시 배가 고픈 상태다...... 고로,,,
" 아침밥이다!!!!!!!!!"
"우와~ 꼬치다..!!!"
"맛좀 볼까..?!!!"
가장 굶주려 있던 여하와, 비, 그리고 나까지 모두가 전속력으로 꼬치를 항해
뛰어갔다.... 그리고, 손에 집히는 묵직함을 느끼며 한입 베어물었을땐....
"웁..!!"
"퉤.~!!!!"
"으악!!!!!!"
..한국의.. '초고추장'을 생으로, 먹는듯한 느낌이 .........
머릿속에서 벼락이 떨어지고, 온몸에 닭살이 돋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
한마디로 뭔지 모르고 먹었다가 된통 걸린것.....;
무지무지 매운 이 것의 이름은 '하싯' 이라는 매운 꼬치란다..
어쩐지.... 이 하싯이란 놈을 먹으러 달려가는 우리들을 보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이상하더라.........
"그러니깐,, 잘 보고 먹어야지...~"
효력이 강하다...!!! 한 30분동안은 입에서 가시지 않는 이
매운맛.... 으아~ 죽겠다!! 죽겠어~~!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새롬이의 정보로 안전한(?)음식을 먹고
비교적 안전한 놀이(?)를 하다 보니, 정말 시간이 매우 흘러 있었다.
방금전에 뜬것 같던 해가 어느새 산속으로 쏙 숨어버리는 시간.
빛으로 밝았던 산이 점차 그늘로 뒤덥히고,
이어 밤을 알리는 폭죽이 터쳤다.
주위가 온통 깜깜해서 인지, 아침때 보다 더욱 예쁘게 빛나는 폭죽.
이어서, 우리도 가장행렬을 준비했다.!
낮과 달리 밤이 되자 차갑게 변한 비.
'얼음'이라는 소재 답게, 차가운 바람이 비를 훑고 지나간다.
약간의 마법을써 비 주위에 한기가 나게 했다....
그걸 모르는 몇몇 사람들은 비를 피해서 다닌다..;;;
붉은색 계통의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새롬이.
머리장식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조숙한 숙녀의 분위기가 풍긴다.
보통 기모노입은 여자 하면은 얼굴이 새하얀 귀신같은 얼굴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새롬인 화장엔 취미 없단다..; 그냥 있는 그대로 ........!
"와~ 새롬아 너 진짜 예쁘다..!!"
차가웠던 분위기는 어디로 갔는가...;
가장 먼저 꾸민 비가 한껏 '냉'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이제 막 다입은 새롬이가 우아하게 걸어나오니,
다시 비만의 특유의 분위기로 전환..!
순간 새롬이도 당황했는지 뜨끔 했지만,
예쁜 웃음을 지으며 사뿐사뿐 걸어나왔다..
"우와, 난 한복할껄 그랬나..?"
"뭐, 너도 잘 어울려....!"
"그래..? 헤헷-"
"근데, 네 분위기가 원래 그거였나..?"
"아니아니!! 다시 다시...흠흠..!"
헛기침을 한후, 다시 차가워 졌다....;
정말 감정의 변화가 빠르다.......;ㅅ;
자, 새롬이도 꾸미고, 비도 꾸몄으니,
이젠 나도 꾸며야지..!
어제 만들어 놓은 내 나름대로 천사의 옷이라고 생각되는
하얀색 옷을 입었다. 하늘하늘 거리는게, 꽤 맘에 들었다..!
옷을 어느정도 살짝 손만 봐주면 되고, 머리는
길게 늘어트리기로 했다. 뭣하로 묵는가.. 귀찮게..<<
편하게 빗질만 몇번 한 뒤에, 그래도, 약간은 꾸며야 겠다 싶어서
별 모양의 왕관 같은 것을 머리에 썼다.
이제야 약간은 천사삘(?) 나는듯 했다..
우리가 한창 떠들면서 즐겁게 옷을 입고 밖에 나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가장행렬을 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살짝 끼어 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살짝 마법을 사용하여
공중에 붕~ 떠올랐다.
몇몇 와 하는 함성이 들리고, 최대한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어느샌가 커버린 하향위에 편히 앉아서 가장행렬을 하나하나 보고 있었다.
그때, 저~ 기서 검은색 무언가가 내쪽으로 다가오고....
곧이어, 그 물체가 뭔지 알게 되었다...
"제야다..!"
그 검은 물체는. 사신으로 꾸민 제야.
원래 부피가 컸던(?) 샨이 제야 옆에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고,
샨의 위엔 스이안이 얌전히 타 있었다.
그러고 보니...... 여하는..?
"여하는 어디로 버렸냐?"
"아, 그녀석 저~ 기 봐라"
제야가 가르키는 쪽으로 눈길을 돌려보니,
역시, 예상대로 비의 옆에서 같이 가고 있었다.
이 많은 사람들중 언제 비를 찾았는지..;
물과 얼음의 만남이라..~
그 근처에 새롬이가 곱게 걸어가고 있었고,
나와 제야는 각자의 펫(?)을 가까이 두고 하늘위를 돌아다녔다.
위로 날아다니는 동안, 간간히 마법으로 눈도 조금씩 뿌려주고,
어두운 곳은 밝게도 해주고, 아래에 여러 가장행렬들을 구경했다.
가장행렬하는것이 꽤나 익숙한지,
시설이 잘 되어있었다. 줄같은 것으로 사람들을 제한하게끔 되어있고.
가장행렬하는 길을 뚫어주었다. 그에 따라서 사람들도
줄 안에서 가장행렬을 구경했고....
가장행렬은 사라마을 외곽을 따라 돌면서 달팽이 모양처럼 뱅뱅 돌다가
마지막엔 중심인 광장에 모이게 되어있다.
이곳에서 가장 멋지게 가장행렬을 한 사람에겐
사라마을 남은 이틀간의 축제동안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즐길수 있는 좋은 특권이 주어진다.
사람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동글동글 돌아서, 어느새 광장.
광장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었다.
그리고 무지 넓은터엔 사람들이 가장행렬을 한 사람들이
두세줄로 쭉 줄을 섰다. 이곳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사람이 특권을 누릴수 있게 되는것.
대회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엔 사회자도 있었다.
"자~ 멋진 가장행렬을 구경하셨나요? 그럼 이제 가장행렬의 꽃을 뽑아야 겠죠?"
즐거움이 가득한 말투로 사회가자 말하고, 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어마어마한 함성이 이어졌다.
"그럼 사람이 좀 많긴 하지만, 각자 컨셉이나 자랑 같은것을 들어봐야 겠지요?
제 옆에서 부터 지그제그로 돌아갑니다~"
사회자의 옆에 있던 불의 정령을 컨셉으로 한듯한 한 남자가 마이크를 받아 들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 마을에 사는 케딘 이라고 합니다!
요번 가장행렬의 제 컨셉은 불의 정령이예요!! "
활기찬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크게 증폭되어 들리고,
정령을 부릴줄 아는지, 불의 정령들중 하급인 샐러맨더를 소환하여
뜨겁지 않은 불을 보여줬다
이어 쭉쭉쭉 이어 오다가 비 차례.
"얼음의 정령. "
......짧다...; 순간 광장이 쥐죽은듯 조용해 졌지만,
이 조용함은 채 1분도 안가서 다시 시끌벅쩍 해졌다.
비의 차례에 비는 약간의 마법을 써, 비의 주위를 춥게 만들었고,
덕분에 비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몇몇이 추위에 이를 갈았다..;
비 바로 옆에 있던 여하.
"헷- 나는요 물의 정령 입니다~"
깜직발랄하게 말한 여하.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어 가고.
내 옆에 선 제야의 차례.
"샨, 이리나와"
광장으로 올때 슬그머니 사라졌던 샨이 나오고,
사람들은 놀람의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몇몇 아이들은 울기까지.........
"사신, 영혼을 관리하는 자."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나서, 진짜 사신인;; 스이안이
싸한 분위기를 형성해 줬다...;
사람들 모두 진짜 긴장했는지, 순식간에 조용해진 광장.
이틈을 타, 나는 재빨리 마이크를 이어 받고 말했다.
"사신과는 반대의 색을 지닌 천사 입니다.....하향,"
마이크를 받고 나는 마법을 써 하늘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나의 단짝인 하향이 나오고, 사람들은 사신의 놀라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천사'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하얀..늑대라면 늑대인 하향이 나오고,
그위에 사뿐이 걸터앉은 나.
"여러분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알지도 못하는 '신'에 대해 말한것이 좀 미안하지만..;;
이 말과 동시에 마법을 사용하여, 사람들 머리위로
반짝이는 가루를 뿌렸다. 반짝반짝 하는 가루가 머리맡에 떨어지자,
환한 웃음을 짓는 사람들.........
..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즐겁게 느껴졌다...
나의 다음다음에 이어서 새롬이.
처음보는 옷의 형태라 그런지, 사람들 호기심이 술렁인다.
"こんばんは。"
아주짧은 일본어...; 중학교때 배운 바로는...
저녁에 하는 인사말.. 사람들 역시 알아듣지 못하고,
새롬이는 살짝 미소를 짓지만 할뿐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호기심 많았던 새롬이의 차례가 끝나고, 쭉쭉 나가 마이크는 다시 사회자의 손으로.!
"와 여러분 이번 가장행렬에는 특이한 분들이 많이 오신거 같죠?"
사회자의 물음에 '네'라는 말을 한목소리로 말하는 사람들.
이어
"자, 그럼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이번 가장행렬의 꽃을 뽑을 시간입니다!
제가 사람들의 앞에 갈때 환호를 해주시면, 저~기 유능한 마법사 님이
소리의 정도를 측정해 주실꺼예요..!"
사회자가 가르킨 곳엔, 푸른빛 망토를 입고 있는 인자한 웃음이 돋보이는
한 노인이 있었다. 사회자가 한발 한발 사람들의 앞에 설때마다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비의 앞에 섰을땐, 여태까지
환호중 가장 큰 환호. 그리고, 비의 옆에 있는 여하때도 무지 큰 환호가 이어졌다.
쭉쭉 오다가 제야의 옆에 있는 녹색빛 감도는 요정을 컨셉으로한 사람의 환호도
비와 여하 못지 않게 컸고, 제야의 앞에 섰을땐, 환호가 아예 고함이 되어
귀가 아플 정도. 내가 말하긴 쑥쓰럽지만, 사회자가 내 앞에 섰을때도,
제야와 비슷한 격의 환호가 들렸다.
그 다음은 순조롭게 잔잔히(?)나가는것 같다가
새롬이 차례가 되자, 무지 큰 환호가 들렸다.
사회자가 모든 이들의 앞에 섰고, 모든 사람들의 환호를 들었을때..
"마법사님이 현재 점수를 매기는 중입니다..~!
아! 결과가 나왔다네요, 일단 우승 후보자들을 몇몇 뽑겠습니다.!"
마법사가 작은 불꽃으로 다 되었다는 표시를 하고,
아주 약간의 기다림끝에, 우승후보...
"먼저 얼음의 정령을 컨셉으로 하신분..!"
비가 한발자국 앞으로 나오자, 사람들 환호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그 옆에 물의 정령을 컨셉으로 하신분..!"
여하가 나왔어도 마찬가지..;
"쭉 가다가, 요정을 컨셉으로 하신분..!"
이분도 환호소리가 매우 컸다..;
"그리고, 사신과, 옆에 천사를 컨셉으로 하신 분.
마지막으로 이 세계에서 처음 보는 옷과 언어를 구사한 특이한 옷을 컨셉으로 하신분까지!
모두 6명의 우승 후보자가 나왔습니다."
가장행렬을 했던 사람들은 뒤로 물러나고, 넓은 터엔 비와 여하, 요정을 컨셉으로 하신
여자분과 제야, 나와 새롬이 까지 모두 6명만이 남아있다.
"두근두근..! 궁금하지요? 자, 이제 발표합니다..!!!"
휴우- 두근두근 심장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조마조마 한 가운데, 사회자의 입이 열리고...
"이번 가장행렬의 꽃은......................"
꽃은..?!
"천사를 컨셉으로 하신 여자분과, 사신을 컨셉으로 하신 남자분..! 축하합니다!!"
와!!! 뽑혔다..!!!!
원래 꽃이 두명이 될수도 있는거였나...?
여튼,, 사회자의 말에, 비와 여하, 새롬이는 아쉽다는 표정으로
모여있는 가장행렬사이로 들어가 버리고,
나를 째리는듯했던 요정을 컨셉으로하신 여자분도 행렬사이로 모습을 감췄다.
"축하합니다..! 자, 성함좀 알수 있을까요..?"
내쪽으로 마이크를 주면서 이름을 말해달라는 사회자..;
"유 연아 입니다.."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약간의 환호가 들리는듯 했는데...?;;;
내 이름을 말한뒤, 마이크는 다시 제야에게로...~
"신 제야."
간단 명료하게 말한 제야. 그래~ 니 성격을 누가 고쳐...-_-
이렇게 하여,, 흥미로웠던 가장행렬이 끝나고,
새벽 2시쯤이 되어서야, 사람들은 잠자리를 청하로 제각기 흩어 졌다..
우리들도 숙소로 돌아와 갈아입기 귀찮은 관계로..;
마법으로 옷을 바꾸고, 바로 잠자리를 청했다.......
.....가장행렬로 인해 피곤이 쌓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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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산자와 죽은자가 공존하는곳、신영학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48
Ð별하나★
추천 0
조회 341
05.10.01 23:0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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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 안있으면 정말 50회네요,,, 와- 벌써? 재밌습니다~
헤~ ㅇ_ㅇ 자주 써주세요~ >_<
오홍홍~ 오랜만에 옵니닸,ㅎ 역시 재미잇숩니다,^^ 50편이 다 돼었네요,ㅎㅎ 언제나 건필하세요~
벌써 50회 다되가네~~~50회두 기대합니다~<ㅣ>0<ㅣ>
우앙~ 소설 올려 주셨네요> _<캬캬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_<!!
우와~ 대게 길어요!!ㅎ 역시 재미있습니다!! 열심히 쓰세요~!! 열공하세요~~~~~~^^
>ㅅ< 잼있어효오옷~!!
재미있어요 >ㅁ< 50편이 다되어가네요 ^ㅁ^ 'ㅇ' 다음편이 궁금 해요 ~♡
경돌이의별 님, ≥ε≤소설ㅋ 님, ↕너보면 토나와-_- 님, 血女死禍月導 님, 마보로시 님, ImAgInE 님, 0o순수냔o0 님, 룬 크로스〃 님 꼬리말 감사합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