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시고 제목좀.....

56~57~58~59!!60!! 나의 황금같은 12시!! 현지:생니~임 12시인데에~ 선생님:ㅡㅡ^자,오늘은 첫날이죠?2쪽을 펴보세요!^^＊ 현지:12시이!!인데에?! 선생님:고등학교 수학은 말이죠... 현지:밥~무글 시간인데에~ 선생님:ㅡㅡ^거기 맨뒤에서 퍼져서 궁시렁대는 학생!!!이름뭐야!! 현지:복현지요 히~^ㅡ^＊ 선생님:전생에 밥 못먹고 죽은 귀신이야?! 현지:^^제가 있는한 12시에는 분명 점심을 먹게됩니다!! 으허허허~!!으허허허!!←(※웃는소리 ㅡ_ㅡ;) 잔디:맞아요(- -)(_ _) 그때 책상을 탁!치고 일어서는 정확한 가운데 가르마의 소녀...일단 촌년이라 부르겠쑴. 촌년:야!!너네들!!쁠라아~이 걸들이였나본데!!고등학교에 새롭게 들어왔으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해야하능거 아니니?네네들 너무하다! 보라:지랄은 아주 지혼자 다해요...야!그 가운데 가르마!!! 배가 고파서 현지가 대변해주는데 왠상관이냐?! 어이고~우리 보라 말잘한다~ㅡㅡㅋ 탁탁(교편소리ㅡㅡ이제 선생이 등장할 시간이라고 알리는 소리-_-) 선생:모두들 그만하고!숙소배치해줄께 보라:야 나 니랑 같은 숙소 되면 어떠케 ㅜㅜ 현지:ㅡㅡ왜... 보라:ㅜㅜ너 잘때 옆에있는 사람 팬다는거 알고이써 현지:ㅡㅡ닥치고 선생말이나 귓구녕 열고 들어 선생:우리 고1 3반은 숙소 4충으로 정해졌다 잔디:아이!!!그 많은 계단을 올라가며언 새다리가튼 내다리가 아야아야 할텐데~ 보라:지랄한다.니다리가 새다리면 내다리는 실가튼 다리다 이뇬아 현지:미친...야!니네들 다리가 그러면 남자애들은 내다리 보고 졸졸 줄서서 따라오겠다?!ㅡㅡ 잔디,보라:ㅡ_ㅡ; 선생:숙소 부른다! 401호는 상미.경지.유라.혜정 402호는 혜지.가현.지혜.유리 403호는 현지.잔디.보라.순수...이상!!질문없지?! 밥먹고 자기 숙소로 짐챙겨서 정리해놔라 보라:으허억!!결국엔 니랑 가튼 숙소자나!!ㅜㅜ 잔디:아악...머리안감는 현지랑 가튼방?!ㅜㅜ 현지:ㅡ,.ㅡ왜!내머리털이 어때서!!이쒸!야!글고우리말고 한년더있자나...걔누구냐?! 보라:ㅡㅡ그 순수 뭐시기 하는 년?! 잔디:엉...순수... 현지:-_-이름한번 깨끗하다 ㅡ_ㅡ^ 현지:야!순수인가 순식이인가 하는 년 일로와봐!! 북쩍대는 많은 인파(?)가운데서 걸어나오는 어떤 가시나...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쭈욱 보니... -_-반짝반짝 빛나는 백마표 실내화...때하난 묻지않은 허~여언양말...ㅡ_ㅡ^ 종아리를 덮고도 남는 기~인 로옹!치마...하나도 안줄인 지이름대로 순수한 교복 ㅡ,.ㅡ 60년대의 조영남 안경에...가운데 가르마로 쫙 빗어 깜장 고무줄로 묶어논 머리... 헛.,..ㅇ_ㅇ이년...아까 책상치고 일어나서 생쑈우 한 년이다 보라:으ㅁ으에엥?!니가 순수냐?! 순수:하아...선생님도 너무하시지...이런 수준안맞는 애들이랑 같은 숙소라니.. 현지:ㅡㅡ^야 저년 잔디년이랑 가치 묶어버려 아주 짝짝꿍 하겠다 ...-_- 잔디:왜!!!남의 고귀한 이름 들먹이니?! 현지:ㅡㅡ^그봐...둘이 짝짝꿍한댔지?! 보라:(--)(_ _)엉... 현지:밥이나 먹으러 가자!!여기 식당 어디냐?! 순수:(--)↑나!!아러!! 보라:ㅡㅡ;갑자기 왜 손을들고 그래?! 순수:그전에 울오빠랑 여기와서 식당에서 밥먹었어!! 현지:니네오빠 여기 고딩인가 부지?ㅡㅡ 순수:어..(거만한 표정으로...ㅡ_ㅡ저면상 밟아주겨버리고파) 현지:야 식당이나 안내하바 순수:어..나만믿어!! == == == == == =＃2 터벅터벅터벅... 순수:나만믿어!!! 보라:ㅡㅡ^야..너..아는거 확실하지이? 순수:으응!!나..무지 잘아러!!내가걸어다니는 지도... 현지:아!그딴말할시간 있으면 식당가는길이나 차자!!주뒹이만 사라가지고!! 순수:ㅡㅜ응... 터벅터벅...ㅡㅡ^1시간째 학교를 헤매고 있다.꼬르륵..ㅡㅜ 잔디:순수야!!배고파!!ㅠ^ㅠ 보라:ㅜㅜ나둥 현지:에씨 내가그럴줄 알고 준비했다~~ㅡㅂㅡ 내주머니에서 줄줄이 나오는 과자들...ㅡㅡ; 보라:이럴줄알고 준비하긴...맨날 니주머니에 있으면서... 현지:ㅡㅡ+즐!! 그때... 방송:점심을 다먹은1학년 신입생들은 숙소로 짐 옮기세요. 보라:아~ㅜㅜ점심시간 다 지났나봐... 현지:야!최순식!!뭐야!!니만 믿으라며!! 열심히 주머니에서 나온 과자를 입에 쳐넣다가 흠칫 놀라는 주겨버릴 순식이년...; 순수:이번엔 잠시 헷갈렸을 뿐이야.점신시간은 물건너 갔으니까...숙소나 가자 보라:ㅡㅡ^너...숙소가는 길 이번에도 헤매봐!현지 몸무게에 깔릴줄아라!! 현지:뭐!!나 허리 21바께 않되!!! 보라:야...교복치마에 허리 싸이즈 달려있거든? 잔디:응!!나는 22 ㅡㅠ그래...요년들아 내가 내 허리사이즈에 숫자 조오오오금(-_-과연~)만 붙였다!! 현지:야!최순식 안냐나 해봐!! 순수:으응...;; ~또1시간 후... 질질질~(이제는 걸어다닐 힘 따바져어 기어다니는 중...ㅡㅡ^) 보라:나능...니가 숙소까지 안내해줄꺼라고 믿진았았써... 순수:아니야...니만 그렇게 생각한거야...그치 얘들아? 현지:지랄하고 자빠졌네...너!!헥헥.... 그때~ 방송:1학년 신입생중 어린이를(ㅡ_ㅜ)찾습니다.이름은 김잔디,복현지,김보라,최순수... 이어린이들은2시간째 행방불명입니다.이어린이(ㅜ_ㅜ)를 본 학생들은 교무실로 데리고와주세요.. 잔디:와~우리이름 방송으로 나왔다!! 현지:ㅡㅡ^야...우리가 왜 어린이야? 순수:어린이 맞지!!길잘못찾아서 헤매는게 어린이지!! 보라:허이구~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현지:에씨!!야!최순식!!니네오빠 여기 다닌대쓰니깐 니아는 오빠들 많을거 아냐! 그오빠들한테 길좀 물어봐!ㅡㅡ^ 순수:내이름은 순수야!최순수!! 보라:아씨!!얼렁 물어봐!! 순수:아!!아라써!!어?저기온다!!현수오빠!!주잔오빠!!!바다오빠!!!상현이오빠!!! 이가시나...아는놈들지지리도 많나부다 ㅡㅡ 현수:어?순수야!!1학년 숙소는 반대방향인데 여기는 왠일이야? 현지:야...ㅡㅡ^반대편이래자나!! 순수:(현지말은십은채로~)으응~오빠 보고 시퍼서 주잔:야..최현수 얘가 니 동생이냐? 으ㅇ으 오우얘~순식이네 오빠랑 친구들 자세히 보니까 진짜 캡이다앙~(보라 수근대는 소리) 현수:응^^귀엽지?!아...순수야 니옆에있는 얘들은 누구야?! 순수:^^응...친구(ㅡ_ㅡ;)들... 보라:안녕하세요 ^^＊ 보라뇬 뻑갔나보다... 현지:(- -)(_ _) 내가 싸가지 없게고개를 꾸벅하니 보라뇬이 신발을 잽싸게 밟는데 ㅡㅡ^^^ 보라:얘가 싸가지가 없어서요... 현지:지랄한다!!니보단 싸가지 많다!! 바다:야!얘 귀엽다!!>_< 상현:그러게 ^_^ 나는 귀엽다는 말 싫다 ㅡㅡ^... 현지:베에에~ 자랑스럽게 혀를 쑥~내밀어 줬따 ㅡ_ㅡv 바다:꺄아아~>ㅁ<♡손내미는 거봐!!얘 내꺼할래에! 상현:큭...바다 얘한테 확 갔나봐... 현지:ㅗㅡ_ㅡ^ㅗ 그때... 덥썩~ ⊙_⊙엉?내가 공중에 떳다~ 현지:누구야!!ㅡ_ㅡ^ 고개를 뒤로 젖히니...내목덜미를 붙잡아 한손으로 번쩍드록 있는 어떤놈이 보인다...ㅡ_ㅡ 보라:히익...야!저오빠 힘 무지세다!!복현지를 한손으로 들어내다는...ㅡ_ㅡ오래살고 볼일이야...암 ㅡ_ㅡ친구란 년들은 구석팅이에 모여 수근대고...이구...저것들을 친구라고 둔 내가 븅신이지 그나저나 높은곳(ㅡ_ㅡ들어올리면 얼마나 높다고..;;)에있으니까 무서운 생각이 든다. 현지:야!나 내려줘!!ㅡ_ㅡ^ 주잔:ㅡ_ㅡ^ 현지:내려줘!내려줘!내려줘!내려줘!이멀대 가튼 시키야!!! 순간...정적이 흐르고 다시 고개를 뒤로 젖혀보니 아까보다 다 차가운 얼굴로 날째려보는 썩을놈 주잔:뭐?...뭐.라.고? 순간 섬뜩했지만 내가 기죽을 소녀(쿨럭ㅡ_ㅡ;)냐!! 현지:그..그래!!이 멀대 가튼 시키야!! 눈이 딥따커지는 순식이년 오빠친구들..나좋다고 실실거리던 놈도 몸짓발짓으로 안절부절못하고... 그때..확 날라오는 거대한 주먹!!순간 나는 화들짝 놀랐지만 침착함(ㅡ_ㅡ;)을 되찾고 15년동안 갈고닦은 특공무술 실력으로 내목덜미를 잡은 손의 급소를 손으로 쳐서 나를 놓게 한 다음 다른한쪽손의 무시무시한손도 발차기로 멋지게 막아냈다 ㅡ^ㅡV 부욱... 현지:ㅡㅡ? ◈★★◈★★◈ ☆그냥 읽고 가지 마시고 꼬릿말 달고 가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