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리벙개를 다녀와서....!!!

[인돌(고인석/태안.진천)]

얼마 전 강원도 홍천에서의 수리벙개를 마치고 많은 분들이 올려 주신

정감있고 살아있는 후기와 좋은 추억이 될 정겨운 사진들을 보면서

먼저 그 자리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림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잦은 출장과 워크샾 준비 등 이런저런 일들로

집중이 안되어 쾌 지난 이제서야 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글은 저를 중심으로 쓴 것이라 혹 단조로울까 생각되어서 픽션을 가미하여

나름의 재미를 추구하였으니 출연하신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 지기님과 돈피님, 수우님 사진을 일부 빌렸으니

다음에 사례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여 읽기가 지루하다면 돈*님처럼 나누어서 읽기를 권장합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홍천하면 떠오르느 건 구불구불 흘러내리는 홍천강과

그리고 오래 전에 돌고 돌아서 서너번 올라가 내공을 닦던 팔봉산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아련한 추억을 더듬으며 찾아 갈 꿈에 부풀어 있는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벙개에 출발하기로 한 금요일!!

전혀 예상치 않게 멀리 호남의 곡성과 승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헉!! 이런 덴장 @@@%&**&&%!!  

욕이 입밖에 나오지만 어쩝니까? 직장인의 숙명과 비애인걸....  

하지만 마음을 다스리며 아침부터 열심히 달려서 두개의 거래처를 방문하고

예상한 각본대로 현안을 잘 해결하고 나니 그 때가 오후 다섯시경이었습니다

참 별것 아닌 것으로 사람을 부르고 난리여....   

돌아오는 길은 종일 막혀 있었던 혈도가 뚫려서인지 여유롭고 몸은 가벼웠지만

또 다른 어려움에 봉착하고 말았는데....

그것은 가 말어!! 갈까 말까!! 오늘 갈까 아니 내일 가지 머!!

이렇게 홍천에 오늘 늦게라도 가느냐 아니면 내일 가느냐로

돌아오는 내내 심마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가망없는 우유부단함을 스스로 탓하며 자책하다가 고개를 드니

어느 새 진천의 회사입니다

허걱!! 경공술을 쓴 것도 아닌데 이렇게 빨리 오다니 ㅎㅎㅎ

여덟시 반으로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 일단은 밀어내기 한판하면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디에 앉아 있을 때가 *집이 뿌듯하고 생각도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런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ㅋㅋㅋ

오랜 심마에서 벗어나니 새로운 활력이 솟는 기분입니다

곧 가볍게 행장을 차리고 떠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홍천으로 가는 동안에는 부득이하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우리 칠성문중의 가전비기 중에서 강호에 널리 알려진 답설무흔이라는

운기행공술을 사용하였습니다

군데군데 눈초리가 주시하고 있어 행적을 들킬까 염려가 되었지만

오랬만에 경공술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홍천에 다다르니 연료가 거의 소모되어서 차에서는 계속 경고를 보내는데 

가스를 충전하기 위하여 충전소 찾는데 삼십여분을 소모하였습니다        

에혀!! 엄한 곳에서 차가 퍼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하였는지....

우여곡절 끝에 밤 열한시쯤 목적지에 도착하니 불빛을 보고

현림파님이 달려와 차를 인도해 줍니다

주차하고 내려서 황동무림의 플린낫도 맹주님을 비롯하여 

눈에 익은 분들과 처음 뵙는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한바퀴 둘러보니     

싸이트가 벌써 차들과 텐트들로 포화 상태입니다

그래서 망설이다가 내일 오시는 분들을 위해 텐트는 치지않기로 하고는

팬션 1호(현림파님 옆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족히 열명을 잘 수 있는 방을

저 혼자 독차지 하였습니다 

참 살다보니 이런 경우도 있네요 흐흐흐

일단 침낭만 꺼내어 잠자리를 준비해 놓고는 할일 없이 수다만 떨다가

새벽 두시경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형님! 일어나서 아침드세요!!

난데 없는 부드러운 목소리에 깨어보니 여덟시입니다

현림파님이 거실에 아침을 준비해 놓고 식사하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렸나 싶어서 오글거리는 마음으로 숫가락을 들었는데

정성스럽게 차린 시원한 김칫국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우님 고마웠네~♥♥♥ 

그렇게 호사스런 아침식사를 마치고 또 다시 호기심 많은 애들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수다에 동참하면서 한껏 여유을 즐기고 있는데

어느 거래처에서 저의 방문을 바라는 전화가 와서는 느긋한 평화로움을

한순간에 흔들어 놓았습니다

일단은 멀리 홍천에 있기에 난감한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하였지만

끈끈이 주걱같은 성격을 잘 알기에 일말의 두려움은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하여간 남 노는 꼴을 못 본다나까.... @##^^%*&(*)_)|__(%$

그것을 떨쳐 버릴려고 평소에는 가까이 하지 않는 죽엽청을 한잔 하였는데

쏴~한 기운이 단전까지 내리는듯 하더니 금새 심한 내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 상태로는 도저히 앉아 있기가 불편할 뿐 아니라 조금은 팔리기도 해 

슬며시 빠져나와 내상 치료차 방에서 운기조식에 들어갔습니다         

에구 쪽팔려!! ㅋㅋㅋ

두어시간의 운기조식으로 내상을 치료하고 막 깨어나니

현림파님이 점심식사 하라며 모두들 식당으로 모이라고 합니다 

점심은 밥과 함께 돼지갈비와 김치를 넣고 끓인 갈비탕이 주 메뉴였는데

맛도 일품이고 양도 충분하여 점심 한끼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커피한잔하면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기어코 불길한 전화벨이 또 울립니다

이번에는 거절을 못해서 지기님에게 연락하고는 두시쯤에 살짝 빠져 나왔는데

진천의 회사에 들렸다가 청원의 미원까지 가야하니 최소 다섯시간 이상은

소요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 마음대로 안풀리는지 원망도 해보지만 그래도 저의 일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하면서 반바지 차림 그대로 길을 나섰습니다

허~ 젠장할....  

 

늘상 그렇듯이 제가 이런 모임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는 것은 

딱히 무슨 목적이 있어서도 아니고 수리할 것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황동무림에서 활동하시는 강호의 협객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교류가

단순한 즐거움 뿐만 아니라 삶의 여유와 살아 있음을 일깨워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그런 어울림 속에서 배려와 겸손을 배우기도 하는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모임에도 많은 기인이사들이 참여하여서 저의 시야를 넓혀 주었습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은 먼저 처음 뵌 분들부터 무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아지트가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나 정작 본인은 갈곳이 없어 이곳저곳 방황하였으며

비선대에서 오랬동안 은둔하면서 강호를 떠나 있었던 은거기인 뇌전검제 번개님^^

천잠사를 이용, 수작업으로 만든 견지를 기증하여 상한가를 쳤으며

소양호에 은거하면서 강태공을 울렸다는 소양어은 소양강님^^  

발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한 안지기님과의 금술좋은 동행이 아름다운 

팔봉파의 태상장로로 새벽까지 비몽사몽 취권을 연마하신 단풍검객 모미지가리님^^

팔봉파의 일원으로서 정작 본인의 아지트는 놔두고 종일 어디서 무었을 하였는지 

알 수 없었던 오리무중 잠행술이 주특기인 휴먼시아님^^

안지기님과 따님을 동반하였으며 생각은 전부 풀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무공을 수련하다가 팔에 부상 중이나 칠채도법만으로 강호에 일가를 이룬 레인보우님^^ 

성격 좋은 안지기님의 내공수위가 높아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며 

소림사 주방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소면도법으로 일가를 이룬 소면수라 해피데이님^^

아침에 일어나니 못 보던 분이 있어 확인하니 막차로 합류하였으며   

주안술을 수련하여 연식 가늠이 어려우나 검법으로 일가를 이룬 동해검객 화안님^^

어디 가셨어요? 전서구를 날려도 소식이 없데요!!

잠깐 비추었다가 홀연히 사라진 잠행술과 천리추종술의 대가인 무영추혼 아파치님^^

 

그리고 자주 뵙거나 안면이 있었던 분들을 살펴보자면

그의 영원한 동반자 아침햇살님이 한시라도 곁에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자 

황동무림맹의 맹주로서 화공과 독특한 음공의 대가인 태양마제 풀린낫도님^^ 

황동무림맹의 장로로서 먹는둥 마는둥 모임 내내 무기 손질에 여념이 없었으며    

삼십육계와 허허실실에 능하며 문시기에게 배운 용조수의 대가 돈피님^^

황동무림맹의 수비대장으로서 천조국 관군의 보급품 수집이 취미이며

양주 임꺽정의 수제자로 경공술과 송추검법의 대가 무영귀랑 디아블로님^^   

활동성이 강한 아들 현서를 대동하여 부자의 정을 두텁게 쌓으며 

황동무림맹의 군사인 병법과 진법이 뛰어난 묘수서생 현림파님^^  

귀식대법을 수련하는지 주화입마에 빠져서인지 만 하루를 시체놀이에 빠져 있었으며    

맹호파의 장문인으로서 뜸금없는 홀치기 검법의 대가 야로노제 다사랑님^^

주화임마에 빠져서도 잠시의 운공조식만으로도 자가치료 능력이 탁월한     

화타 이후  최고의 신의라는 평을 듣는 송탄의 옥룡대협 우리내님^^

잘빠진 한혈흑마를 타고 바람따라 구름따라 발길 닿는대로 유랑하며   

홀로 자연검을 수련하면서 강호를 섭렵하는 경공술의 대가인 낭만검객 백토님^^

안지기님과 신혼처럼 달달하고 뜨거운 사랑을 키우면서

문막세제를 아우리는 취권의 태산북두 도전협객 쏘가리와꺽지님^^

취권을 수련하다가 주화입마에 빠져 제수씨와 아드님을 긴급 호출하였으며

재키찬과 사형제지간인 취권계의 군계일학 취선 재키박님^^

동료 두명과 동행하자 안지기님이 삐져서 오지 않았다는  

천안표국의 총표사로서 권법과 경공술의 고수 벽력대제 머스텡님^^  

마음만은 그렇게 피하고 싶었지만 문막 어느 분의 손바닥을 벗어날 수 없었으며    

다리밑파의 태상장로이자 카운터 권법이 뛰어난 옥룡신권 덕봉이님^^

많은 사진을 자료로 남겼으며 애들과 물고기를 잡아서 좋은 추억을 선사한    

어느 날 갑자기 강호에 출현하여 맹호도법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족대선생 수우님^^

무공수련 중에도 초식보다는 홍루의 거시기가 눈에 아른거린다는  

어느 분의 연장발에 속아 제자로 들어간 방중술이 뛰어난 구음신마 방울나무님^^

따님이 네명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안지기님과 세딸을 동반한

무공보다는 세치 혀로서 기가차게 만들어 상대를 제압하는 산전수전검 파란만장님^^

알면 알수록 파면 팔수록 배려와 인정이 많으며 청소전문요원으로서    

갓 산에 올랐음에도 연장발로 제자를 거두어 들인 태양신검 해바라기님^^

예쁜 안지기님과 동행하여 잉꼬부부애가 보기에 좋았으며

설악파의 장문인으로 경공술이 뛰어나며 대청검법의 일인자 영랑검객 자작나무님^^

사진으로만 보았던 아들 지성이를 대동하여 그 귀여운 얼굴을 선보였으며     

현 관군답게 병법과 진법에 능하며 각법만으로도 일당백을 자랑하는 팔봉대협 나달임님^^

강호의 후기지수로서 달콤한 하모니카 연주로 모임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으며

치악산 자락을 근거지로 하면서 천리추종술의 대가인 추혼객 노형사님^^

이상이 홍천에서 함께 하셨던 분들로 제 기억능력으로는 전부 소개해 드린 것 같은데

혹 누락된 분이 계시다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갈수록 기억세포가 줄어 들어서.... ㅎㅎ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전혀 예상치 않은 일로 홍천을 떠나 청원의 미원까지

다섯시간을 돌아서 저녁 일곱시쯤 다시 싸이트로 돌아오니 벙개에 등록하신

대부분이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는 여기저기서 본분에 열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임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과 설레임을 전해주는 경품추첨과 경매행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이 제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식당에서 황동무림의 플린낫도 맹주의 주도하에 모두가 행운을 바라면서

성대하고 왁자지껄하게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는데 수많은 탄성과 기쁨이 교차하였습니다

저는 여지껏 공식모임에서 한번도 경품이 당첨된 적이 없어서 이번만은 제발 하나 걸리길 빌면서

그 중에 소양강님의 수제 견지대가 당첨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

여기 오기 전 루어세트를 준비한 터라 주변 고수들의 도움을 받아 견지와 루어를

꼭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길슨!!

행운이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계속 줄더만 이제는 마지막 하나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경품 추첨이 있었지만 저에게는 오직 견지 뿐 다른 것은 관심 밖이었습니다

그래!! 소양강님이 게시판에 올릴 때 내가 일빠로 찜하였으니 잘 될거야!! 라고

수없이 되새겼습니다

드디어 디아블로님의 오른 손이 복주머니에 들어가더니 하나를 골라 빠져 나오며 외쳤습니다

20번!! ㅍㅎㅎㅎㅎ~ ㅋㅋㅋ

기쁨에 겨워하면서도 견지를 받으로 나가는 저의 발검움은 긴장이 채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진 추첨과 경매를 끝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고 해산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또 흘러서 그 큰 방에서 홀로 이틀째 운기조식에서 깨어나니

마지막 날이 밝아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떠날 준비를 하면서 짐을 정리하거나

주변의 염려도 무시한채 아직도 부족한 취권을 수련하거나

애들과 같이 온 가족들은 가까운 강으로 나들이 준비를 하면서

또는 한분 합분 떠나 보내며 각자 그렇게 오전 시간의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무었을 할까 고민하다가 방울나무님, 해바라기님과 의기상통하여 견지낚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농원의 쥔 양반이 예배를 마치고 오기에 물 좋은 곳을 물어보니

어디를 돌아서 거기로 가라고 합니다

조금 일찍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남은 몇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길을 나섰는데

주화입마에 빠져 송탄암에서 자가치료 중인 우리내님만이 심히 염려가 되었습니다

농원을 떠나 거기를 돌아서 좁은 길을 헤쳐나가니 수량은 적으나 그런대로 여울이 살아 있어

견지낚시를 하기에는 적당한 장소였습니다

연식에 비해 조력 35년의 말도 안되는 내공을 자랑하는 해바 사부님의 지도하에

물에 담근지 얼마 안되어 방울나무님이 요란한 방울소리와 함께 첫 조과에 이어서 

각자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조과를 올렸습니다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견지낚시의 무아지경에 푹 빠졌습니다

그리고 언제인가 파란만장님과 현님파님이 합류하여서는 얼마간 더 즐기다가

도로정체가 염려되어 다음을 기약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는 각자의 길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한참 타고서 돌아가기에는 애매한 곳에서 문득 우리내님 생각에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습니다

에혀!! 이놈의 돌머리....

정신없이 즐기다가 뒤를 보지 못한 자책감에 맹주님에게 급히 연락하여 상황을 얘기하고

확인을 부탁하고는 나중에 물어보니 살아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서야 조금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숙소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여러 경품을 찬조하여 저에게 즐거움을 더해 준 

무한궤도님의 거시기겸용 구리스 튜브와 소양강님의 천잠사 견지낚시, 백토님의 다걸려 마스크   

덕봉이님의 이것 저것 다챙겨 낚시조끼, 방울나무님의 일리터만 담아 채수병과

맹주님의 남았으니 가져가수 생수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림니다

고맙습니다^^ ♥♥♥

[파란만장(송만근*서울)]

형님의 수하로 들어가고픈 마음 만발합니다.^^*

[인돌(고인석/태안)]

ㅎ 마음만으로 배불러집니다~^^

[쭈구리(송진안)광주]

인돌님 글쓰심이대단하십니다. 한편의소설같은만남을 이리도재밌게표현하셨다니..

[인돌(고인석/태안)]

아고 형님의 일필휘지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하산 할려면 멀었습니다~ ㅎㅎ

[우공이산(이승헌/광주)]

무협지라고는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 ,
어려운 단어들이지만 다 거기서 나오는 듯한 단어들인가요, , ,

단어들의 조화가 감히 따라가기 힘들정도입니다, , ,

전공이 무엇이었는지요, , ,^ . ^

[인돌(고인석/태안)]

한번 읽어보세요~^^
몇장 넘기는 순간 밤을 새게 됩니다 ㅎㅎ
그리고 전공은 화학이네요~

[현림파(이정승*서울강서)]

한편의 소설입니다..인돌 형님의 따뜻한 마음..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인돌(고인석/태안)]

아우님의 배려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
잘 지내죠...

[아파치(최장균*광명)]

잠시잠깐 잠행술을 썼을뿐이지, 그곳에 한참 머물렀습니다~~ㅎㅎ, 바람처럼 사라져 왔지만요~~~~
인돌님 덕분에 잠시 무림의 세계에 머무르니, 시간이 거꾸로 가는 기분입니다~~~^^
강원에서의 시간들, 조은추억 많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인돌(고인석/태안)]

제가 못 볼 정도이니 분명 잠행술이 십성 이상이군요~^^ ㅎㅎ
좋은 추억 가슴에 새기고 왔습니다
아파치님 고맙습니다~~

[아파치(최장균*광명)]

좋은추억 새기셨다니 고맙습니다^^
어느 무림에선가 다시뵐날이 오겠지요~반가웠습니다~~^^

[산별꽃(김신회*청원)]

현존하는 무림을 두루섭렵하시고 통달하신 인돌님이십니다.
감히 경의를 표합니다.

[인돌(고인석/태안)]

ㅎㅎㅎ
말씀이 재미 있네요~^^
이제 산에 올라 왔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