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인류애 재기해버림
미방용 사진
셋째날 내 일정은
아침 - 런던탑 - 버로우마켓 - 해리포터 스튜디오 -저녁 순이야
우선 아침은 granger &Co Clerkenwell점에서 먹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비추야
1.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지만 까먹음 근데 빌지에는 찍혀있음
2. 팬케이크 노맛
이것까지만 해도 비추사유인데
내가 잔돈이 없어서 50파운드를 놔뒀는데 잔돈이 없다고
나보고 나가서 바꿔오라네?!?
띠용?!? 보통 그런거 가게에서 바꿔오는거 아니야?
영어가 안되서 따지지도 못하고 짐은 가게에 둔 채
근처 샌드위치가게에서 샌드위치 구매 후 매장으로 돌아와
다시결제함;;;;
인종차별인지 영국은 원래 그런문화인지 알 수 없지만
굉장히 황당한 경험이였음
밥을 먹고 나와서 런던탑으로 감
Tower Hill 역으로 나오면 이렇게 런던탑이 보이는데
관광객들 사진 찍길래 나도 찰칵
런던탑 입장료는 학생할인 받아서 22파운드야
런던탑에는 굉장히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이 있어서
영국오면 꼭 들려봐 취향이 하나쯤은 있을꺼야
가이드분이 중세시대 옷을 입고계시는게 신기해서 찍음
문제되진 않겠지..? 문제시 삭제
런던탑에서 나오면 타워브릿지를 찍기 좋은 스팟이 나와
런던 강물은 생각보다 엄청 똥색이더라 ㅎ
런던탑에서 리든홀 마켓으로 잠시 들렸는데
직장인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양복이 워후!!
역시 남자는 수트지 (잘생긴남자 한정)
좋은 눈요기였습죠;; 큼큼
그냥 잠깐들러 해리포터 촬영지 구경했는데
해리포터를 위해 오는거면 비추
그리고 버로우 마켓에 갔는데 리든홀마켓보다 훨씬
시장통 분위기더라 완전 시끌벅적
마켓에서 파는 핫도그고 소세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난 프랑크푸르트 소세지를 선택했어
가격은 4파운드
한국인 입맛인 여시는 절대 머스타드와 샤우어크라우트 넣지마..
머스타트가 허니머스타드가 아니라
머!!!!스!!!!타!!!트!!!! 맛임 샤우어크라우트도 내취향 ㄴㄴ
소세지는 지이이인짜 맛있었어 그냥 케찹만 뿌려 먹으삼!
해리포터스튜디오를 예약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카메라 충전을 하기위해 숙소에 잠시 들렀다가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충찍음
해리포터 셔틀버스는 왕복 2.5파운드고
버스기사님께 현금으로 구매하면됨
그리고 드디어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도착을~~~했습니다!!!
미리 예약해갔고 신청할 수 있는건 모조리 신청함
하지만 진정한 해덕이란 오.디.오.가.이.드 따위 필요 없다구여^^;
관람 내내 걸리적거리기만 함;;
여시들 내가 아까 카메라 충전을 했다고 한거 기억해??
근데 내가 멍청하게 카메라 전원을 켜왔더라고;
그래서 스튜디오 중간부터 폰으로 찍음;;
예.. 그때당시 제 폰은 스카이 아임백 이였구여 화질 개똥망됨
스튜디오 내부사진은 네이버에 차고 넘치니까 하나만
기념품샵에서 굿즈들을 쓸어담고 결제를 할려는데
결제를 할 수 없다네?!?
롸?!?!? 그게 무슨 소리져???😱
알고봤더니 내가 환전한 지폐들이 구권이라 유통을 할 수 없다네
은행에서 바꾸라는데 스튜디오 내부에 은행이 있을리가;;
그리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면 재입장 불가임...
그렇게 굿즈는 단 하나도 구매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토하고 그대로 잠듬
내가 구권을 신권으로 바꾼 이야기는 다음탄에서~
첫댓글 헉 ㅋㅋ 별일 다 있다 신권구권 ㅠㅠ여시 고생한다잉
어우 이 날은 고생을 많이 했네 ㅡㅜ 재밌게 보고있어 여샤!
헐 구권 못쓰면 왜주ㅓ 첨부터 ㅠㅠ 속상 ㅠㅠㅠㅠ
명동에있는 개인 환전소에서 했더니 이런일이..
다음부턴 수수료 조금 더 줘도 은행가야지ㅜ
이거 잘버고가야해
이제 영국 구권 안받아줘
근데 우리나라에서 돈이 아직 혼용되어있어서 은향가도 걍 주는경우있대
잘살펴보고 가져가
작년부터 계속 말 나왔던거야...(왜냐면 내그 작년에 다녀왔기땜시롱....그리고 시바 빅벤....!!! 나는 공사중인빅벤만 봤디...)
나도 2017년에 갔는데 그때는 정보가 진짜 없어서 겨우겨우 알아냄 ㅜㅜ
나도 빅벤 공사중이였음ㄲㅋ쿠ㅜ
헐 ㅠㅠㅠ타워브릿지 강물 왜케 똥색됐어??ㅠㅠㅠㅠㅠ영국 추억이다 진짜ㅠㅠ다시가고싶음
원래는 똥색이 아니였다니🤭
나도 또 가고싶다 ㅜㅜ
헐 구권 조심해야겠다ㅠㅠ
마쟈마쟈 ㅠ 구권 안바꿔주고 또 유럽가면 동양인들 돈은 진짜 꼼꼼히 확인해.. 기분나쁠정도;
여시야쭉첫편부터후다닥보고왔어 혼자여행계획다짜고 예약하고 다닌거 넘 멋지다 그리고 잼써보여 여유롭고! 잘봤어! 굿즈못산건 맴찢이다ㅠㅠ쒸익,,,담편도기대할게
얼마전에 런던다녀왔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그리고 직원들 일부러 구권 거슬러 주는 경우도 있더라 ㅋㅋㅋ 나 눈치보고 주던데 모를거라 생각한듯.....
구권하니깐 생각난건데 나는 숙소 락카이용하느라 1파운드짜리 3개가 필요했음 그래서 숙소 로비에서 바꿔달라고했는데 양아취양남ㅅㄲ...신동전 4개랑 구동전1개랑 섞어서줌...그래서 가는곳마다 빠꾸먹었는데 결정적으로 마지막날 공항가는길에 공항셔틀 예약해놓은 버정까지 가는 쟈철에서 1파운드 부족해서 신용카드로 10파운드 결제했던기억... 그마저도 시간부족해서 오이스터 환불도 못받았어 ㅠㅠ진짜 분했었는데 ㅠㅠ 오이스터 카드 쓰러 다시 영국오겠다고 벼르고 프라하로 넘어갔던 기억ㅋㅋㅋㅋㅋㅋ 다들 잔돈 받으면 확인해보도록하자 ㅜ
헐..구권은 돈도 아닌가 저런 박물관이 왤케 융통성이 없어ㅠㅠ유럽것들ㅠㅠ아깝다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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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크로스에서 몇개 구매하긴했는데
스튜디오가 훨씬 다양하게있더라ㅜㅜ
꼭 다시갈꺼ㅡ
스튜디오에서 굿즈 못 사왔다는 말 보자 내 맘이 다 무너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