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금리인상 공포 완화에 2년 만에 최대 상승, 3.1%↑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데 따른 안도감과 기술적 반등에 상승.
월가, 바닥찾기 진행중.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정적.
대형기술주 일제 강세, 여행주 초강세, 크루즈주 15% 급등.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23.32포인트(2.68%) 오른 3만1500.68.
S&P500지수는 116.01포인트(3.06%) 오른 3911.74.
나스닥지수는 375.43포인트(3.34%) 오른 1만1607.62.
지수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소비자들의 장기 기대 물가치가 기존에 발표된 것보다 낮아지면서 상승.
S&P500지수는 한 주간 6.41%,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는 이번 주 각각 7.27%, 5.35%가량 상승. 직전 주에는 3대 지수가 모두 4~5% 이상 하락.
이날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이전보다 하락했으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예비치보다 낮아짐.
미시간대는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50.0으로 확정. 이는 예비치와 전망치 50.2를 밑도는 것으로 사상 최저치.
다만 연준의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촉발했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예비치보다 낮아짐.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5.3%를 기록해 예비치인 5.4%에서 소폭 하락해 전달과 같은 수준.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예비치인 3.3%에서 하락했으나 전월치(3%) 보다는 소폭 높음.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는 "1년 후 인플레 기대치 중간값은 5.3%로 예비치나 이전 4개월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5년 장기 인플레 기대치는 예비치 3.3%에서 3.1%로 하락해 지난 10개월 범위 대인 2.9~3.1%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장기 인플레 기대치가 오르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에도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기대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바 있음.
하지만 이 수치가 예비치보다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대한 우려도 누그러짐.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주 의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빠른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를 피하는 최선이라며 연말까지 금리를 3.5%까지 올리자는 주장을 재차 반복.
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해서는 "이러한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침체는 분명 가능하지만 나는 우리가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
"공격적인 대응이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고착화되기 전에 인플레이션 싹을 없애기 위한 최선이다. 연준이 평소보다 더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더 커질 것. 인플레가 더 빨리 완화되기 시작하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더 줄어들 것. 모든 것이 잘 돼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정책금리가 그렇게 높을 필요도 없을 것"
불러드 총재는 연준 내에서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빠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주장해온 인물인데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몰고 올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이러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주장.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가능한 한 빨리 3%까지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5월 신규주택판매와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가 발표.
미국 5월 신규주택 판매가 5개월 만에 증가.
5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0.7% 증가한 연율 69만6천 채. 예상치 58만7천채 상승.
그동안 주택 시장은 금리 상승으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수치는 이러한 흐름과는 반대된 모습.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강세.
메타와 넷플릭스가 각각 7.18%, 5.02% 급등한 가운데, 알파벳과 테슬라도 각각 5.10%, 4.52% 상승.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45%, 3.41% 올랐고, 아마존은 3.57% 상승.
엔비디아가 5.55% 상승한 가운데, AMD와 인텔도 각각 5.64%, 3.20% 상승. 마이크론과 퀄컴은 각각 3.94%, 4.17% 상승. ASML은 6.12% 상승.
세일즈포스는 7.43% 올랐고, 팔란티어는 7.71% 상승.
월스트리트는 시장이 바닥을 찾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직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정적.
"지난 3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의 반등은 과매도 상태에 대한 약세장 랠리로 보인다. 단기적인 추가적 움직임이 있을 수 있지만 중기적인 약세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경기침체 위험 증가와 기업 수익 하향 조정에 의해 다음번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최근 며칠간 시장이 호조를 보였는데, 이는 매우 단기적인 약세장 반등이다. 추가적인 악재가 없다면 이런 상황은 앞으로 며칠 간 계속될 수 있을 것"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3.8%로 전일의 93.3%에서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2포인트(6.27%) 하락한 27.23
달러화 혼조. 주말을 앞두고 연준준과 ECB 등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시장의 전망 바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치 미세조정으로 이어진 영향.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0% 내린 104.12.
달러화는 135.21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950엔보다 0.269엔(0.2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58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300달러보다 0.00287달러(0.27%) 상승.
국제유가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오르면서 동반 상승.
WTI 8월 인도분은 배럴당 2.81달러(2.69%) 오른 107.08달러.
8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3분 기준 배럴당 2.61달러(2.37%) 오른 112.66달러.
WTI 가격은 5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가는 한 주 동안 0.34% 하락해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이번 주 낙폭은 크게 줄었다. 2주간 하락률은 10.81%.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유가 상승에 힘.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가격이 저렴해 보여 트레이더들의 수요를 높임.
전날 발표될 예정이었던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이날까지 발표되지 않음.
이달 말 예정된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도 주목. OPEC+ 정례 회의는 다음 주 30일에 열릴 예정.
OPEC+는 이달 초 열린 회의에서 7월과 8월에 산유량을 64만8천 배럴 늘리기로 한 바 있고, 이번 회의에서도 OPEC+는 이 같은 합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S&P글로벌 OPEC+ 산유국들은 5월에 하루 261만6천 배럴가량 생산 목표치를 달성 못함.
국제 금값은 하락. 원자재 하락과 동행 중.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0달러(0.09%) 내린 1828.10달러.
미 국채 상승. 파월 연준 의장의 경기 침체 발언에 주목하던 채권시장은 다시 연준의 강한 물가 안정 의지에 집중하며 불안 해소 안정.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주목.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 연착륙과 경기 침체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에 집중하던 시장참가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는 약해짐.
그 대신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와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 눈을 돌림.
강한 물가 안정 필요성을 내세운 상황에서 보폭이 큰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00bp 상승한 3.12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80bp 오른 3.07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8.00bp 오른 3.26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6bp에서 5.8bp로 확대.
유럽증시, 투자심리 호조에 일제히 상승
반전 시나리오 사흘 만에 급등, 파리 3.2%, 영국 2.7% 상승.
6월 독일 기업환경지수 예상치 하회.
영국 5월 소매판매 전월比 0.5% 감소.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3포인트(2.62%) 상승한 412.9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205.54포인트(1.59%) 오른 1만3118.1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0.02포인트(3.23%) 급등한 6073.3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88.36포인트(2.68%) 뛴 7208.81.
유럽시장은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는 목표 아래 금리를 인상하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위축됐던 시장이 3거래일 만에 반등
글로벌 증시의 투자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강세.
중국과 홍콩,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와 일본 증시가 모두 상승. 미국 증시도 상승.
특히 기술주는 3.8%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
다만 이날 발표된 독일 기업 관련 지표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
6월 독일 기업환경지수는 92.3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92.5를 하회.
영국의 월간 소매판매가 감소세로 전환.
영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5% 감소. 예상치는 전월 대비 0.7% 감소.
AFP 통신 "경기 침체 우려로 타격을 입은 주식시장이 한숨을 돌리고 있다. 다만 그는 앞으로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언제든 휘청일 수 있는 취약한 상태다."
중국증시, 투심 강화로 상하이지수 0.89%↑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로 상승.
배터리가 밀고 호텔관광이 끌고 연이틀 강세.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89% 오른 3,349.75에, 선전종합지수는 2,192.66.
선전성분지수는 171.30포인트(1.37%) 오른 1만2686.03.
창업판지수도 64.34포인트(2.33%) 급등한 2824.44.
주간별로 3대 지수는 각각 0.99%, 2.88%, 6.29% 상승,
전날보다 0.14%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강세장을 유지하다 상승.
이날 증시는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고조되며 장 초반부터 강세.
전일 시진핑 주석이 5.5%의 경제 성장률 목표를 재확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증시가 강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간밤 미국 증시 또한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반등했기 때문.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중국 관광업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 관광업이 본격 회복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의 강세. 대표적으로 쥔팅호텔의 주가는 이날 상한가를 찍고 거래가 장 중 한때 중단되기도.
여기에 중국 배터리 왕 닝더스다이(CATL)가 한 번 충전하면 1000km를 가볍게 갈 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호재. CATL은 이날 위챗, 트위터 등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CTP3.0 기린 배터리’를 발표. CATL은 차세대 배터리의 공간 활용성이 대폭 향상돼 에너지 밀도를 255Wh/㎏까지 끌어올렸다면서 이를 통해 한 번 충전에 1000㎞ 주행을 거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관련 소식에 기린 테마주와 배터리 관련주가 이날 상승곡선. 배터리 관련주인 완샹커지, 중이커지의 주가는 이날 각각 13% 이상 급등.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반독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것도 상승 요인.
반독점법 행위를 유형별로 세분화해 규정하는 등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빅테크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종목별로 상하이에서는 건강관리 섹터가 2% 이상, 정보기술 관련주가 약 2% 오르며 상승세 주도.
선전에서는 호텔 및 음식 공급 섹터가 6% 이상 급등. 운송, R&D 관련 기업 주가도 3% 이상 상승.
이날 시장에서 관광, 호텔 등이 강세를 보였고 교육, 석탄 등이 약세.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0.80%), 전력(-0.12%)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강세.
외인 자금이 유입된 것도 투심 자극.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 규모는 96억1700만 위안. 후구퉁으로 45억3900만 위안, 선구퉁으로 50억7800만 위안 순유입. 이에 따라 이번 주에만 외국인 자금이 40억6500만 위안 유입.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이틀연속 1조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6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79위안 내린 6.7000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2% 상승.
일본 증시, 투심 회복에 상승, 닛케이 1.23% 상승
뉴욕증시 상승이 아시아 시장에 호재로 작용.
저가매수세도 도움.
물가상승, 통화긴축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20.72포인트(1.23%) 오른 26,171.25.
토픽스 지수는 14.98포인트(0.81%) 상승한 1,866.72.
간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 하락 여파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이날 오전 시장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며 보합권에서 거래.
전날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소폭 상승한 점도 일본 수출주들을 압박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
그러나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상승세를 나타내자 시장의 투자 심리도 지지를 받으며 장중 상승 폭을 계속 확대. 더욱이 중국과 홍콩, 한국 증시도 모두 오름세를 보이면서 도쿄의 시장 분위기를 북돋음.
반도체 관련주와 성장주의 상승.
반도체 관련 도쿄일렉트론은 3.98%, 소프트뱅크그룹(SBG)은 2.37%, M3는 7.08%나 상승.
이 3개 종목의 상승이 닛케이지수를 100포인트 이상 끌어올림.
종목별로 보면 해운, 서비스, 화학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과 금융 등은 후퇴.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 이는 시장 전망치와 같은 수치.
도쿄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0% 내린 134.79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주가 반등은 기술적인 것으로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고 주장.
"이번 주 움직임은 지난 20년간의 중앙은행의 지원으로 태생적으로 학습된 주식과 채권에서의 헐값 매수의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단기적으로 출구로 너무 많이 달려간 나머지 이것이 쇼트 스퀴즈로 이어져 약세장의 조정이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지난 3거래일간 주식시장의 반등은 극도로 과매도된 환경에서 나오는 약세장 랠리였다. 추가로 단기적인 반등이 있을 수는 있지만, 중기적인 약세 시나리오가 유효하다고 보고 있으며, 다음 하락장은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기업 실적들이 하향 조정되는 것에 의해 주도될 것"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 집중하고 있음.
"미국 경제가 2023년에는 경기 침체에 빠질 것. 연준의 더 빠르고, 광범위한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것. GDP가 평균 0.5% 정도 하락할 수 있지만 2008년 금융위기 때만큼 깊지는 않을 것이다.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로 코메르츠방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이전 예상치인 3.5%보다 높은 4%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이 올해 바짝 금리를 인상한 후 내년 중반부터는 긴축 속도를 늦추고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보인다. 7월에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조기 완화 사이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몇 달이 더 걸릴 수 있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은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외환시장에도 파장을 미치기 시작. 경기 침체 우려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상한선에 대한 시장의 전망치 하향 조정.
경기 침체 우려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진행 중. 특히 경기 예측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구리 가격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연일 급락.
전날 종가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선물 가격은 4.15% 하락한 8,409.00달러. 장중에는 8,326달러까지 하락해 작년 2월 중순 이후 최저치.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기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구리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구리는 자동차, 전자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돼 글로벌 경기 동향을 비추는 '닥터 코퍼'다.
바뀐 공기 흐름에 세계 시장 급락세는 진정되는 모습. 추가 하락에 동인은 사라진 셈.
파월 연설에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강한 금리인상 주장은 여전하지만 조기 금리 인상 마무리 기대.
인플레이션 자극 신호들도 후퇴 분위기.
"경기침체에 너무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하는 등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인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시키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빠르게 완화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고 주장"
주택관련 지표들에 시선이 몰렸던 우려도 진정 국면이지만 안도하긴 이른 상황.
반등 시나리오가 나오는 가운데 정작 중요한 것은 반등 높이가 중요.
이제 벨류에이션을 찾아가는 노력을 발휘 할 것으로 보이는...
적정 위치까지 기술적 반등을 논할시기인 셈.
결국 올라가는 위치가 중요하다.
바닥횡보라면 추가 하락도 고려해야 하지만 빠른 회복에는 조정만 살피면 될 것.
여전히 외인 수급 변화가 주요 이슈다. 코스피 연속 매도는 멈출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외인 복귀하지 않는다면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로 시선이 더 가는...
MSCI 한국 지수 ETF는 3.98%.... 원/달러 강하게 하락(원화 강세)을 보일 것으로 기대.
주말 사이에 나올 악재와 호재를 살피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어두워지고 있다. 유럽은 언제든 살아있는 화산이다. 우유부단한 모습을 거치며 변화해갈 것이다.
금리 인상 러시는 7월이 고비란 걸 시장은 이미 반영 중이지만 추가 영향력을 고민하는 분위기.
아시아가 받아들이는 충격파는 아직 덜 소화된 상태.
G7, 러시아 원유 구매 제한으로 제재 확대 논의G7 정상회의 개막, 러시아 금 수출금지·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 추진
美 블록체인 기업 하모니, 해킹으로 가상자산 1억 달러 도난
IMF, 美 올해 성장률 전망 2.9%로 '뚝'.."금리 4%까지 올려야"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1억달러(약 1천300억원) 정도의 외화표시 국채 이자를 약정 시기인 지난 26일까지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1918년 볼셰비키 혁명(러시아 혁명) 이후 104년 만에 처음으로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졌다는 블롬버그 보도.
나스닥 선물 약세로 상승 출발하는 시장에 다소 부담을 줄 듯...
오늘 코로나 확진잔 예상수는 3천 400명 정후
상승은 했지만 기대치 충족은 안되는 상승...
거래량 부진으로 반등의 힘은 오후장에서 가라앉음.
장 초반과 마감 직전 눌림을 잘 이용하려는 생각으로 대응 중.
기계적으로 사고 팔고 하려고 애쓰는 중...
인지와 행동 부조화를 막기 위한 조치이고 그 동안 노출된 내 흐름을 바꾸려는 행보 시도.
이제 겨우 하락이 멈춘 상황이라고 보는... 재차 바닥을 확인하려고 할 수도 있는...
장기적 투자 개념에서는 매도할 이유는 없는...
수익 극대화를 위한 수급 대응에 앞서 선행조치를 취하는...
원환율, 나스닥 선물, 외인 수급, 프로그램 모두 뭔가 조금 부족한 움직임.
반전을 위한 에너지가 응축되어 분출되기까지는 트레이딩에 집중하면서 방어적 자세를 취할 생각...
변죽놀이하는 금융투자 전 업종 매도가 걸리는...
거래량 터지면서 상승해야 의미있는 반전이라 생각하는...ㅎ
외인 매수가 이제 연속 매도는끝이다라는 신호를 보여줄 때까지는 안심하지 않기로....
- 전 거래일보다 1.49% 오른 2401.92에 마감
- 환율 1286원대에 외국인 2682억원 순매수
- 현대차, 블룸버그 전기차 호평 속 5% 급등
- 코스피 거래종목 90.9% 올라…亞증시도 동반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수에 나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2포인트(1.49%) 오른 2401.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38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2400선을 넘어섰다. 장 중 한때는 2418.94까지 오르며 242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차츰 줄였다.
이날 외국인은 2682억원 사들이며 7거래일 만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1.7원 내린 1286.50원에 마감하는 등 달러강세 속도가 잦아들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개인은 969억원을 팔며 3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기관도 2037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만에 순매도에 나섰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8% 상승한 3만1500.6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6% 오른 3911.7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4% 오른 1만1607.62를 기록했다.
미국 미시건대가 내놓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 완화하면서 투심이 살아났다. 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 달 기준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5.3%를 기록했다. 예비치인 5.4%보다 0.1%포인트 내린 수치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예비치인 3.3%에서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의 강세에 국내 증시도 동조화됐고 주요 기술주의 상스엣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오름세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상승했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확대와 더불어 원화 강세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라고 분석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2만6871.27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3시 30분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0.93% 오르며 3381.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보다 감소폭이 완화된 것이다. 이에 중국 생산이 재개되면 공급 불안도 줄어들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주가 1.31%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2.03%, 3.22%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기계와 운수장비가 4%대 강세를 보였다. 운수창고, 건설, 의료정밀, 종이목재, 섬유의복, 제조,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은 2%대 상승세를 탔다. 의약품과 통신업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400원(0.68%)오르며 5만88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1.60%, 3.71%씩 올랐다.
특히 현대차(005380)가 이날 무려 1만원(5.78%) 상승하며 18만3000원을 기록했다. 기아(000270) 역시 4.39% 뛰었다. 블룸버그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를 지배하고 있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블룸버그는 ‘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일론 머스크 미안.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중)’이란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메타랩스(090370)가 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았다. 타법인 지분 취득을 위해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다만 타법인의 구체적인 대상이나 취득 시기 등은 확정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44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고 69개 종목이 내렸다. 16개 종목은 제자리를 머물렀다. 이날 거래된 코스피 종목(929개) 중 90.9%가 오른 셈이다. 이날 거래량은 5억1092만주, 거래대금은 7조5160만원이었다.
- 美증시 훈풍에 국내증시도 동반강세
- 원달러 1280원대까지 하락…외인 매수세 유입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2%대 급등하며 닷새 만에 770선을 되찾았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1%(20.30포인트) 오른 770.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 중 금융투자가 711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3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선 개인이 735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0억원 순매도 우위였다.
훈풍은 지난주 뉴욕에서부터 출발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에 3대 지수 모두 급등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미시건대 설문조사에서 1년,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5.3%, 3.1%로 잠정치였던 5.4%, 3.3%보다 소폭 하향 조정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1주 전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는 발언을 하면서 국내 증시가 동조화됐다”며 “원달러 환율도 128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였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올랐다. 특히 일반전기전자가 6%대 강세를 탔다. 비금속도 5%대 올랐으며 제조, 건설, 운송, 오락문화, 종이, 목재, 출판, 매체복제, 금속, 기계, 장비, 운송장비, 부품,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도 3%대 넘게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오름세가 대다수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거래일보다 0.88%(600원) 오른 6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엘앤에프(066970)와 카카오게임즈(293490)도 각각 1.23%, 4.66%씩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98% 급등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7%대, 하나머티리얼즈(166090) 5%대 올랐으며 HLB생명과학(067630)은 3.91% HLB(028300)는 1.49% 올랐다.
이날 노터스(278650)는 29.90% 오른 934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133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112개 종목이 내렸다. 3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억7686만주, 거래대금은 6조5688억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로 밀어내는 중...
비차익 치고 올라오는 .... 이 놈과 동행하는 것은 요즘 필수항목...
매수 전환 후 꺾이는... 매도 전환 비차익. ㅋ 반복...`
올라오다 눌리기를 반복하면서 뒤통수 치는...ㅎ
버벅거리는 비차익
차익과 비차익에서 극명하게 갈린..... 기관 매도, 외인 매수
코스피 약세 전환 .... 다시 상승...
여기서는 좀 받아주는... ㅎ
쭉 올라오면서 기쁨주는...ㅎ 0.9% 강세로....
재료 있는 종목들 강세... 에코프로비엠 무상증자... SG전자 전기차 진출에 헬로비젼 강세...
코스닥 시총 초 강세... 재료 소진 후 상승 반납하는 에코프로비엠도 보이는...
많이 뒤집힌 모습...
예상대로 코스닥이 더 잘나가는... ㅎ
누르면 받아주는 전기전자...ㅎ
외인과 동행하는...
오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ㅎ
징 막판 두고보기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3429명, 국내 3315명, 사망 3명
중국 39명
심텍도 강하게 눌리다 상승 전환... 굿...
1.3% 상승에 만족하는 중...
외인 매도 삼성전자와 매수인 하이닉스 상승률이 다르다. +1.03%, +3.71%
외인 둘 다 매수세 하이닉스를 더 강하게 매수
반면 기관들은 매도 행진...
전거래일 공매도와 신용...대차잔고...
코스피 시총상위
코스닥 시총상위
개인 매도로 분위기는 더 업되는 코스피... 코스닥은 개인 주도로 3% 강세....
이제는 비우는 타임?
외인 홀로 매수 이어가는 중...
코스닥은 횡보로..... 개인과 외인 데칼코마니는 지속
나스닥 선물 상승에도 우리시장은 뒤로 가는....
실적 전망치에 따른 업종 동향
전기차 지배력은 확대된다는 평가에는 동의... 그렇다고 지금 탑픽은 아니다. ㅎ
멀뚱멀뚱.... 눌림을 바라보는... ㅎ
트레이딩 마치고 눌림에 잡을까 하다가 나스닥 선물 뒤로 달리는지라 지켜 보기만...
매도 타이밍 잘 잡고 정리 후 오후장 구경만...
코스피 2400 아래로 밀릴 가능성은 낮지만 근접하는...ㅎ
금융투자와 연기금 전기전자 매도에 외인 매수로...ㅎ
윽.....!!! 아슬아슬하게 턱걸이....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오늘 반등이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이지만 윗꼬리 남기는 불안함도 제공...
양시장 지수 2400과 770 턱걸이...
양시장 개인 주도한 코스닥 상승세가 더 높음. 장중 고점에서 둘 다 밀리는...
쌍바닥을 만들어 갈지 그대로 우상향 할지는 미국 시장에 물어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