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1152억원(114건)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428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