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男 & 女
작가 : 얍실여우 <ys-1230@hanmail.net>
출처 : http://cafe.daum.net/vmffotl ▶영화마을◀
男& 女 번외,,, 지용이 편
제 1 회
내가 그애를 처음 본건 ,,,,
중학교 3학년 봄방학때쯤이었나 ?
이날은 내생에 최고의 날이었다,
환이네 집에 놀러갔다
“주방에서 물 먹고 올게. 내방에서 가있어”
“알았어 ,,,”
방으로 들어갔는데
혜신 여중 교복을 입은 여자 애가 하얀 속살의
허벅지를 드러내고
이상한 포즈로 잠을 자고 있었다
내 앞에 여자가 섹시하게 자고 있어서 난 문앞에서
움직일수 가 없었다
“형 모해 ,, 안들어가고 ,,,......
,,, 모야 ,,, 결이 누나 ,,,,모야 ,,, 왜 여기서 자고 있어 ,,,
일어나 ,,다른 남자가 보고 있잖아,?
“엉,, 모야 ,,,,,,,,왔어?”
그애가 일어났다
정말 청순하게 생겼다
이제부터 내꺼라고 찜을 했다
이름이 결?
생긴 것 만큼 이름 도 청순하군,,,
환이 말고 다른 남자가 자기를 보고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그애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 ,,,
기다리다가 잤잖아
엄마가 너네 집에서
김치 얻어 오래
냉장고에 싸논거 있다고 하던데
난 못찾겠잖아 “
그애가 하는 말만 내귀에 들릴 뿐이었다
그애가 문을 열고 나갔다
“환아 ,,,,누구야?”
“우리 친척 누나”
“몇살인데 ?”
“이제 중 3니깐 형이랑 동갑이네,,,,”
“소개 시켜 주라 ,,,”
“우리누나? 안되....”
“왜 안되는데 ”
“형 2진 이잖아 ,,,”
“소개 시켜 주라 ,,, ”
“형이 2진이면 우리 누나
못지켜 주잖아 ㅋㅋㅋㅋ
형이 1진 되면 소개 시켜 줄게 ..”
“진짜지 ?
약속 했어 ,, 1진 되면 그때 가서 딴말 하면 안되“
“당연 하지 ,, 할수 있어?ㅋㅋㅋ”
환이를 처음 본건 초등학교때
문구점 앞에 오락을 너무 자주 하다 보니
환이랑 자주 마주 쳐서 환이랑도 자연스럽게
친해 질수 있었다
그래서 중학교도 우리 학교로 오고 집에도 몇 번 가보고
그후로 나와 인성이 진환이 동환이와
1진 애들을 꺽고 내가 1진이 될 수 있었다
지금 1진애들은 싸움도 못하면서
순전히 우리 학교 선배들 빽으로 1진이 된것이기
때문에 싸움으로는 우리가 이길수 있었다
“내가 1진 됐으니까 빨리 니네 누나 소개 시켜줘 ”
“형 왜 그랬어 ? 누나 남자 친구 있는데 ?”
“뭐? 그럼 그때 왜 말 안했어 ?“
“난,,, 장난으로 말한거라서 ,,,
장난으로 받아 들였을줄 알았지“
“너 죽을래 ?
책임져,,,“
“형 ,, 미안
근데 지금 누나랑 누나 남친이랑
사이 안좋아서
금방 깨질거 같던데 ...
쫌만더 기다려봐
깨지면 소개 시켜 줄게 “
“진짜지......”
환이와 약속을 하고서
난 집으로 갔다
집에가니 ,, 엄마가 진우한테 전화 왔다면서
진우 한테 전화 해보라고 하셨다
제 2 회
뚜루루루루....뚜루루루루루
“여보세여”
“진우야?”
“엉 지용아 ”
“아까 전화 했었지 ”
“엉,,,”
“왜”
“이번달에 인성이 생일이잖아
선물 사러 같이 가자고
너네는 인성이가 몰 좋아 하는지
나보다 더 잘 알거 아냐?“
“그래 ... 낼 학교 끝나고 만나자,,,,,”
“인성이 한테는 비밀 이다
내일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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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학교 끝나고 ,,,
진우와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나갔다
진우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는 우리 학교 1진 이었던 얘들도
있었다
아무래도 나랑은 사이가 안좋다 보니
서로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다
“지용아,,,,”
“엉,... 선물 생각해 논거 있어?”
“아니 ,, 엉,, 향수나 ,, 목걸이 ,,, 그런거 ?”
“그런거 말고,, 옷해줘 ,,,
인성이 니트 좋아 하는데 “
“그래 ,,,,고마워 ,,,,”
고맙다면서 ,, 내 목을 끌어 안고서 좋아 하는 진우
인성이가 그렇게 좋은걸까?
자신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집안 끼리 결혼을 약속했는데
저렇게나 좋아 하다니 ,,,,,,,
그래도 다행이다
사이가 좋으니 말이다
우리는 인성이의 선물을 사고서
각자의 집으로 갔다 ,,,
집에서 한참 숙제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나 진수다,, 니 애인 여기 있으니깐
여기로 와 ,, 나이트 옆에 있는 모텔
파라다이스 405호다
니 애인 반은 죽어 있으니깐 빨리와 “
뚜뚜뚜,,,,,,,,,,,
‘내 애인이라니 ,,,
우리 반 얘들 한테 결이 얘기를 하긴 했지만
얘네 들이 결이를 알지는 못할텐데
혜신 여중가서뒤졌나?‘
결이는 아직 나를 잘 모르는데 .........
만약 결이가 진짜로 거기 있으면,,,,어쩌지 ?
난 한참을 생각한 후에야
인성 동환 진환을 불러서 상황설명을 하고서
파라다이스 모텔 405호로 달려 갔다
진수가 문을 열었다
진수의 얼굴엔 뭔가에 긁힌듯한 핏자국이 선명하게 있었다
침대에 결이가 이불에 둘러 싸인체로 머리카락만
조금 보이고 움직이지 않았다
침대 위의 그 애를 보고 있는 우리들을 보고
알수 없는 미소로 결이를 감싸고 있던 이불을
들쳐냈다 ,,,
헉,,,,,,,,,,헉........
그애는 다름 아닌 진우 였다
옷은 찟겨져서 벗겨진 체로 피 범벅이 된 진우,,,
우리가 오기전에 이 녀석들이랑 무슨 일이
있었기에 ,,,
진우를 혼자 가게 내버려 두는게 아니었는데
진수 ,, 이자식이 ,, 진우를 어떻게 했기에
인성이는 진우를 보자 마자
이불로 진우를 가려주고
소리를 지르면서 ,, 진수네 패거리와
싸우기 시작 했고,,,,
우리도 마찬 가지로 그녀석들을 부셔 버렸다
제 3 회
5:4로 싸움은 시작 됐다
인원수가 많아서 그런지
싸움의 막바지쯤 ,, 경찰들이 왔다
우리는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
다행히 부모님이 와서
우리는 경찰서를 나가게 되었다
물론 진우는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인성이도 같이 ,,,,,,,,,,,,,,,,,
부모님들은 무슨일 이냐 면서 당연히 물었다
우리는 진우를 괴롭히던 깡패를 혼내 준 것 뿐이라고
말을 했다
집에 가서 한참이 지나자
인성이에게 전화가 왔다
진우가 ,,,,,, 동맥을 끈었다고 ,,,,,
,,,,,,,,,,,,일이 어떻게 이렇게 꼬일수가 있지?
내 애인이라고 해서
난 당연히 결이란 애인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진우가 ,,,,
아무래도 인성이 생일 선물을 사러 갔을때
녀석들이 진우를 본 것 같다 ,,,
내 목을 끌어 안은 진우를 보고서
내 애인인줄 착각을 하고서 ,,,,,,
몇일이 지났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
상대편쪽에 한 명이 장파열 돼서
우리를 고소 했다고
우리도 이대로 당하고 있을수 없어서
진우도 피해자다 라고 말 했다 ,
남자 5명한테 여자 1명이 맞았다고 ,,,,,,,,
결국 우리도 빵에서 8개월을 선고 받았고
그녀석들도 15개월을 선고 받았다
장파열된 녀석도 ,, 치료가 끝나면 ,,,
곧바로 빵으로 들어올거라면서
그렇게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중학교를 다시 다녀야 했다
빵에서 나와 진우를 볼수 있었는데
진우는 몰라볼 정도로 변해 있었다
정말이지 ,,, 진우는 다른 여자들보다 키도 커서
진짜 남자 같았다
성격도 너무 많이 변했다
예전 같았으면
애교도 떨고 ,,, 방방 뛰어 다니고 ,,,
정말 귀여웠는데 ,,,,,,,
우리를 보는 눈빛도 틀려졌고
말도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안피우던 담배도 피우고 ,,,,,,,,,,,,
난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 ,
이대로 있다가는 인성이도 잃을수 있을 것 같았다
인성이 집으로 찾아 갔다 ,,
“인성아 ,,,,,,정말 미안해
나 때문에 ,,,,진우 그렇게 되고 ,,,,“
“그만해 ,,,,생각하기 싫어 ,,
니가 미안하다고 하면 진우가 다시 돌아 오는것도 아니고
나도 같이 저질른 일이잖아
미안해 하지마 ,,,같이 저질른 일인데 ,,,“
“..............................”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건,,,,,
형식적인 말로 밖에 안들린다,
잘못은 내가 했는데
벌은 진우랑 인성이가 받다니 ,,,,,,,
인성이 말로는
또 그런일을 막기위해서
진우랑 밖에서는 아는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
중학교를 환이랑 다녀서 그런지
나랑 학년이 다르게 있을때보다
환이네 집에 더 많이 들락 거렸다
가끔씩 결이도 볼수 있었다
내가 결이를 사랑해서 일까 ?
조금씩 더 예뻐지는 것 같았다
내가 중학교 3학년을 다니고 있을때
결이는 학교를 안다니고 있었다
그럼 내년에 나랑 같은 고 1
우리는 천생연분 인가보다
진우 일 때문에 결이를 소개 받는 것은 ,,
조금 무리 인 듯 했다
나 때문에 진우가 그렇게 됐는데
나는 아무렇게 안게 여자를 만날수가 없었다
그렇게 우리들은 중학교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내가 들어간곳은 정신공고 ,,,,,,
공고라서 여자는 없었다
제 4 회
이제 그일이 조금씩 잊어 지는 것 같아서
결이를 소개 시켜 달라고 했다
환이는 결이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
결이가 ,,,, 소개 받기 싫다고 했다나 ,,,
환이를 협박 했다 ,, 어쩌면 너 때문에
이렇게 된일인데 소개 안해주면
너 죽을 준비 하고 있으라고
겁을 줬더니 약점을 잡았다나 뭐라나 ,,
소개를 시켜 준다고 했다
오늘 학교 끝나고 만나기로 했다 ,,
설레는 맘에 오후까지 기다릴수가 없어서
결이의 학교로 갔다
혹시 몰라서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는데
결이는 오지 않았다
학교의 종소리가 났는데도
결이는 오지 않는다
땡땡이를 치려나 ?
에라 ,,, 담배나 펴야겠다
벽에 기대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결이가 오고 있었다
결이를 계속 쳐다 보았다
그런데 결이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나보다
환이네 집에서 가끔가다 봤는데도 말이다
결이가 내 옆으로 지라가려는 순간에 난
말을 했다
“ 안녕? ”
“ 뭐 ? ”
“ 나 몰라? ”
“ 지금 나보고 그런거야 ? 너 나 알어? ”
“ 이따 보자 ”
“ 모라는거야?”
씨발 ,,, 후,,,, 이렇게 말하려던게 아니었는데
얼굴만 보고 가려고 했었는데 ,,,,,,,,,
어쨌거나 결이는 내가 하는말에 많이 놀란 것 같았다
.............................................
.............................................
...............................................
학교가 끝났다
기다리던 결이와의 만남,,,,,,,
정말 기대 된다
결이가 우리 집으로 왔다
결이는 나보다 인성이 동환이 진환이에게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았다
말은 하지 않아도 계속 쳐다 보는걸 보니,,,,,
집에 있는데도 결이는 많이 불편해 하는거 같았다
편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래서 결이가 간다는 말에
이따가 하자에서 만나자고 했다
결이는 안나올 것 같이 말을 하고 집에서 나갔다
그리고 하자,,,,,,,, 안 테이블 ,,,,,
하자에 먼저 들어가 있는데
진우가 남자 같은 여자 친구와 먼저 와 있었다
인성이가 말을 걸었다
“진우야”
대답없이 쳐다만 보고 있는 진우,,,,,,,
창문 아래를 보니 가희랑 환이랑 결이가 오고 있었다
우리는 빨리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실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진우 심정
다는 이해 못하지만
조금은 이해 할수 있다
이해 할수 있어도 그런 애들이랑 다니는 것은 이해 할수 없었다
그런 애들이란 것은 소위 말하는 이반 이란애들이다
나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생각에
난 진우와 인성이에게 너무 죄책감이 들었다
인성이는 괜찮다고 했지만,,,,,
인성이는 결이가 이웠던지
결이한테 틱틱 거리면서 비꼬았다
그애들이 와서 테이블에 자리를 체워 앉았다
제 5 회
결이 는 기분 나쁜게 있는지 계속 술만 마셔댔다
여자가 그렇게 술 먹는거 처음 본다
시간이 늦어서 집에 가자고 했다
역시 ,,,,,, 결이는 술이 취해서 비틀 거렸다
내가 집까지 바래다 줬다
놀이터 벤치에 앉았는데 술이 안깬다고 했다
술깨는 것을 도와 준다면서 ,,,키스를 해버렸다
정말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눈감고 있을때 놀래켜 주려고
했던건데 ,,,,,,,,,,
눈을 감고있는 결이를 보고서 참을수가 없었다
한대 맞을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결이도 같이 하고 있었다 ,
내가 결이 맘에 들었다고 생각해도 될까?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 키스를 끝냈는데
쪽팔렸는지 결이는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갔다
다음주 토요일에 엄마 아빠 형이 시골에 가서
2틀동안 나 혼자 있는다
때는 지금 이다라고 생각했다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심했다
원래 생각으로는 토요일에 프로포즈하고
일요일에 데이트 하려고 했는데
결이가 친구 만난다고 시간이 없단다
결국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거실에 둘러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다
낮부터 술 마실수가 없어서,,,,,
결이는 잠이 참 많은가보다
내 앞에서 몇 번째 잠을 자는지 모르겠다
편하게 잘수 있게 내방에 데려가서 눕혔다
데려 가는 동안에도 결이는 깨지 않았다
귀엽군,,,,,,,,,,,
........................................................
결이에게 사귀자고 했다
씨발 ,,,,이렇게 멋대가리 없게
말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
결이가 생각한다면서 반지를 받았다
다음주 일요일에 데이트 할 것을 약속하고 우린 헤어졌다
드디어 일요일이 왔다
시간 맟춰서 결이네 집앞에서 기다렸다
,,,,,,,30분이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결이는
나오지 않았다
전화도 해보았지만 받지도 않고
무슨일이 생긴걸까?
무슨일일까?
그렇게 몇시간을 기다렸는데
어디서 많이 본 차 한대가 왔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결이였다
그리고 차안에 있던 사람은 ,,,,,남진우,,,,,,
후,,,, 진우의 복수가 시작 된걸까?
난 결이를 보자 마자 소리를 질렀다
진우가 여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을까봐
기지배 같은 양아치 라고 말을 했다
혹시나가 ,,, 역시 ,,, 결이는 진우가 여자 라는 것을
모르고 있나보다
나보다 진우가 더 좋을 걸까?
나랑한 약속을 잊어 먹고 진우랑 약속을 지킬만큼.........
화가 났다
더 좋은 남자 였다면 화가 안날수도 있는데
여자 에게 결이를 빼앗겼다는 것이
너무 참을수 없었다
,,,,,,,,,,,,,,,,,,,,,,,,,,,,,,,,,,,,,,,,,,,,,,,,,,,,,,,,,,,,,,,,,,,,
인성이 말로는 ,,,
진우랑 정말로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강릉을 갔다오더니
이제는 대놓고 만난다고 ,,,,,,,,,,,,,,,,,,,,,,,,,
훗,,,,,,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하루만 결이를 납치 하기로 했다
납치를 해서 진우의 모든 것을 밝히기로 ,,,,,,,
벨이 울렸다
결이를 데려왔나보다
결이를 내방에 가두고서 문을 안열어 주었다
한참 있다가
인성이는 진우에게 가본다면서 나갔고
나머지 얘들도 집에 가고
결이와 나 둘만 있었다
진우에 대해서 말을 해주고 싶었다
‘진우 ,, 여자야 ,,’
이말 한마디면 되는데
맴돌기만 할뿐
입에서 나오지가 않았다
제 6 회
결국 나만 나쁜놈 되고 결이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그리고서 몇일이 지났다
답배 사러 갔다 오는 길에 결이네 집앞에 멈춰 섰다
그때 결이가 오고 있었다
나를 보자 결이는 울고 있었다
얘기를 듣고 보니 진우가 여자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결이는 울고 있다,,,
그 눈물의 의미가 뭐지?
도저히 모르겠다
한결,,,,,,정말 어떻게 해야 하니 ?
이런게 바로 말로만 듣던 동성애라는 걸까?
몇일이 지나고 아는 웨이터 형이 놀러 오라고 했다
룸에 있으면 미성년자라도 걸리지 않을거라고
결이 기분도 풀어 줄겸 같이 가자고 했다
우리는 먼저 룸에 들어가 있었다
환이가 왔다고 전화가 왔다
헉,,,,,,,중학교때 1진이었던 애가 문앞에 웨이터 복을 입고
서 있었다
학교를 안다니나보다
나보다 더 오래 빵에 있었으니 못갈만도 하지
한참 놀고 있었다
결이 가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뒤따라서 여자2명이 따라 들어 왔다
알고 보니 진우 후배 들이었다
진우는 여잔데 오빠라고 불렀다 ,,,,,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동성끼리 저런 감정을 가질수 있다는게.....
진우를 보자 결이는 술을 나발로 불고 울면서
뛰어 나갔다
집으로 간줄 알고 따라 갔다 ,,,,
내가 집에 들어갈수 없으니 환이 한테 집에
들어갔다 오라고 부탁을 했다
집에도 안와 있었다
무작정 진우네 집으로 향했다
역시나 ,,, 진우와 결이 ,, 쪼그려 앉아서
서로를 부등켜 안고 키스를 하려고 한다
진우를 밀쳐 내고서 못하게 막았다
결이,,, 나한테 보내달라고 진우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결이를 위해서 ,,, 나를 위해서 ,,, 진우를 위해서 ,,,,,
진우에게는 이것도 먹히지 않았다
나를 버려 두고 둘은 집에 들어가 버렸다
그대로 집으로 갈수 밖에없었다
이대로 결이를 포기 해야 하나?
다음날이다 ,,,
점심을 먹고 누워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왔다
못보던 번호다
“여보세여 ?”
“지용이냐? 나 진수다 기억나냐?”
“헛,,,, 엉 기억하지 ,,
나왔나보지?
웬일이야?
나한테 전활다하고 “
“난 아직 그일 안끝났다고 말 햇을텐데
언제라도 복수 한다고
주도자가 너니까 너만 있으면 되
니 애인 여기 있다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면 너 혼자와
혼자 오면 니 애인한테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참고로 여기 남자 나까지 5명 있어
진우처럼 될지도 모르니깐 혼자와라“
“내 애인?
나 애인 없는데
그때처럼 실수 하는거 아냐?“
“야 지용이 애인 여기 대고 말좀 해봐 ”
,,,,,,,,쫙,,,,,
“아,,,,,,악”
“목소리 들었냐?
빨리 와라?
3년전에 그 모텔 기억나?
나이트 옆에 있는
파라다이스 모텔606호야,,,,,“
“씹새끼,,, 나 갈 때 까지 아무 짓도 하지마
건드리지 말라고 ,, “
결이가 위험하다
진수란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무슨 짓이든 할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짓이 정말 얌시렵다,,,,,,
어차피 소년원에 갔다 온지 얼마 안되서
나를 죽이지는 못할 것이다
제 7 회
택시를 타고 가고 있는데 인성이 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진우랑 같이 있다고 ,,,
진우 이제 결이 안만날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결이 한테는 차타고 어디 갔다고말 하라고 했다
모텔에 다 왔다
문을 열었는데
결이가 맞고 있었다
결이를 위해서 난 맞았다
이 일 ,,,,,, 오늘 이 아니면 다음 에도 ,, 한번은 있을수 있으니깐,,,,
한대도 못때리고서 바닥에 내동댕이 쳐 졌다
그래도 진수녀석,,,,,
결이가 못보게 하려고 ,,,,,,,,,,,,,
무식한 방법이지만 ,, 이불로 칭칭 감다니 ,,,,,훗,,,,,,,
한참이 지났다 경찰이 온다며 나를 때리던 5명은
아쉬운 듯이 그 자리를 떠났다
결이와 나 단 둘이 남았다
그녀석들이 나가자 마자
결이는 울면서 나에게 달려 왔다
인성이와 진우가 같이 있다는 얘기를 하자
결이 표정이 굳어져 갔다
동환이와 진환이가 온 다음에
집으로 갈수 있었다
그후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일주일 후 계획을 다 짜고나서 연락을
할수 잇었다
사실 ,,,,,,
우리는
속이는거 안좋은 일이란거 알면서도
결이 머릿속에서
진우를 잊혀 지기 하기 위해서
계획을 짰다
어떻게 보면 허술할수도 있는데
단순한 결이라면
믿을 것도 같았다
믿져야 본전이다 하는 맘으로 우리는
결이를 속이기로 했다
우리 4명은 검정색 정장을 입고 결이네 집앞에 찾아 갔다
진우 일이라고 하니까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끊고서
나왔다
결이 ,,,,,
처음에는 안믿는 것 같더니
의외로 우리 말을 다 믿는거 같았다
단순하긴,,,,,,
몇일후에 동환이 에게전화가 왔다
결이가 술 취해있다고
하자로 가보니 가희랑 같이 있었다
진우를 잊는게 힘들었나보다
이렇게 까지 술 마신거 보면
나때문에가 아니라 진우 때문에 이러는거 보니까
심장이 아려 온다
결이를 업고 걷고 싶었다
집에 빨리 데려다 주고 싶었지만 ,,,,
이대로 걷고 싶었다
얼마 걷지도 않은거 같은데 ,,,
결이가 내려 달라고 했다
그러더니 하는말,,,
유학 간다나 ,,,
환이 한테 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었다
나도 따라가야 겠다
엄마 아빠를 졸라서 설득을 했다
대신 꼭 성적 좋게 해서 돌아와야 한다는 조건으로
.............................
환이 덕분에 결이의 거주지를 알수 있었다
그리고 ,,,,,,,캐나다로 갔다
캐나다에서 ,,,,,우리의 사랑은 시작 되었다
귀국 하고서 3년뒤에 결혼하기로 약속을 했다
한결,,,,,,,진우를 다잊은거 같았다
나의 사랑에 점점 물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5년후,,,,,
걱정 된다
진우와 결이가 만난다면,,,,,,
진우가 연기를 잘 해주어야 할텐데
진우의 모습 ,, 인성이가 사진으로 보내 줘서
봤다 ,,, 예전처럼 여자로 돌아가고 있었다
귀국을 하고서 친구들과 만났다
진우가 오기 전까지 우리는 너무 재미 있었는데
진우가 오자 ,,, 분위기는 싸늘해 졌다
흠,,,,,,
결이가 나가 버렸다
결이와 나 ,, 이제 이걸로 끝이구나 ,, 라고 생각 했다
미안하다고 했다 ,,,,,
거짓말 한 것은 정말 잘못한 일이니까
진우에 대한 사랑이 다시 시작 되는 것 같았다
심장이 뛰었다
진우에 대해서 꼬집어서 물어 본다
기억을 못한다고 말을 했다
믿는 것 같았다
하긴 ,, 내가 봐도 진우 연기 끝내 줬다
헤어지자고 할줄 알았다
진우 기억 다시 되 돌린다고 할줄 알았다
“나도 사랑해,,,,”
캐나다에 있는 동안 사랑한다는 말 ,,,
한번도 듣지 못했는데 ,,
너무 사랑 스런 그녀 한결이 있었기에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 것이다
결이와 함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