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 언니 결혼식이라서.. 갔다왔습니다.
태어나서 2번째로 구경하는 결혼식.. 처음 결혼식장 갔을때는
오빠가 바쁜관계로.. 돈만 내고.. 피로연장 가서 그냥. 밥만 먹거
왔는데..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피로연장에 맥주. 4짝에..
소주. 2짝 음료수 4짝 옮기느라구.. 오빠랑 나랑 부산을 떨었습니다.
왜..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결혼식.. 정말 멋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사람들. 피로연장..갈비탕.. 표끊어 주는것두
아주버님한테 떠 넘기고.. 결혼식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벌써. 시작했나?..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여..
근데.. 아니드라구여.. 동네언니.. 시작하기전에.. 먼저 시작한.
다른 커플.. 그.. 식이 끝나야.. 언니가 들어간다더군여..
가만히 보니.. 같은 예식장.. 한층에서만 하루에 하는 결혼식이..
3쌍... 30분 간격으로.. ㅡㅡ;;
무슨.. 줄 서서.. 자.. 들어가세여.. 다음 차례.. 자.. 대기하세여..
좀.. 이상하더라구여.. 내가 생각한 결혼식하곤.. 천지차이..
솔직히 너무 실망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형식적인.. 결혼식...
의미있는 결혼식이. 무슨 도장찍어내듯이.. 치뤄지는 것 같아..
암담했습니다... 꿈 꿔 봅니다.. 난.. 야외에서 결혼식 ..해야지..
단.. 1쌍만을 위한 준비된 결혼식 해야지... 꿈이지만여..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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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녀와서...
짱구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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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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